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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3. (금)

내국세

신수원 광주청장, "치밀한 세수관리 만전"

국회 기재위 광주국세청 국감

21일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광주광역시 북구 소재, 정부광주합동청사에 마련된 국정감사장에서 광주지방국세청 및 대전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감에는 윤호중 감사반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강석훈, 김태흠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관영, 김영록, 김현미, 박광온, 박범계, 박영선, 오제세, 신계륜 의원 등 11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수원 광주청장은 감사반 국회의원들 앞에서 선서를 통해 성실 수감을 다짐했다. 광주청 각 국장과 일선서장들도 여.야 의원들 앞에 인사를 하고, 성실히 국감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

 

 

 

신 청장은 업무현황보고를 통해 세수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고,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세정지원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신 청장은 "연도 말까지 치밀한 세수관리 추진에 집중하겠다"며 "성실신고를 유도해 자납세수를 극대화하는 한편 현금 중심 체납정리 등 전략적으로 업무를 진행해 금년 세입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개인납세과 통합 등 조직개편의 조기 안정화를 토대로, 신고 전 개별 사전안내 및 사업자단체・세무대리인 등 간담회 개최를 통한 예방적 사전안내에 주력하겠다"며 "사전 신고지원 강화로 성실신고 수준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 청장은 "대재산가 및 고소득자영업자 등의 고질적이고, 지능적인 탈세에 엄정 대응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하는 등 소제기・고발 등 법적 대응을 강화해 강도 높은 체납관리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신 청장은 금융 및 실물거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효과적인 세원 관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청장은 "지방중소기업에 대해 세무조사・사후검증 성실신고 유도에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로 축소하고, 자금경색이나 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납부기한 연장・징수유예제도 등을 활용한 세정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 청장은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및 중소상공인 현장소통위원회 적극 활용 등 지역특성에 맞는 현장소통으로 중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영세납세자지원단을 활용한 현장 방문상담, 무료 세무자문세버스 제공 등 영세납세자 권익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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