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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2.24. (토)

세정가현장

[인천공항세관]인도산 발기부전제 밀반입 증가

여행자들이 해외에서 대량 구매한 인도산 발기부전치료제를 국내로 밀반입하려다 적발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세관(세관장·박철구)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국내 입국한 해외여행객으로부터 적발한 인도산 발기부전제 적발수량은 2천900여정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동안 적발한 2천602정에 비해 약 11.5% 증가했다.

 

적발된 불법 치료제 또한 다양해 페네그라(Penegra), 수하그라(Suhagra), 카마그라(Kamagra) 등이 주로 적발됐다.

 

적발된 이들 물품은 상표가 위조되지 않고 인도에서 정상적으로 유통되는 제품이나, 실데나필이나 타다라필 등 발기부전 치료용 성분이 함유돼 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한 오·남용 우려 의약품에 해당됨에 따라 국내 반입이 제한되고 있다.

 

박철구 인천공항세관장은 “인도와 동남아시아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처방전 없이도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발기부전치료제를 사오는 경우가 많다”며, “자가 사용 목적이라도 국내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하고, 신고 없이 밀반입하다 적발되면 관세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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