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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6. (월)

세무 · 회계 · 관세사

서울지방세무사회-서울지방국세청 세정협력 간담회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상철)는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국장 노정석)과 세정협력 및 세무신고 편의를 위해 29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김상철 회장은 ▲서울국세청의 신고분석 사례 자료 서울세무사회 제공 ▲신고기간 일선세무서 안내 요원으로 미래 세무인력인 세무회계학과생 활용 ▲신고기간 거래처 세무조사 착수 유보 등을 건의했다.

김 회장은 “수정신고, 권장 또는 경정고지 결정을 한 사례를 서울세무사회에 제공하면 이를 토대로 회원들의 실수 사례를 추가해 ‘조세신고 주의할 점’ 책자를 발간하겠다”며 “6월 정기총회에서 서울세무사회 전회원에게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부가세나 법인세, 소득세 신고기간은 세무사들이 가장 바쁜 시기”라며 “납세자의 성실신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 건이 있더라도 착수 시기를 늦춰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노정석 국장은 “세정의 원활화를 위한 서울세무사회와 소속 회원들의 노력과 좋은 의견에 감사드린다”며 “세정의 발전과 세무사의 신고업무 편의를 위해 건의된 사항을 본청과 협의해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특히 노 국장은 작년 12월 16일 김연근 서울지방국세청장의 서울세무사회 방문 시 건의됐던 내용도 세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 국장은 이와 함께 “세무사회에서 실시하는 국세경력자교육에서 교육자들이 연가를 내고 다시 국세청에서 상시적인 업무를 통해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고 전한 뒤 “교육대상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 방안을 적극 찾아주면 좋겠다”며 세무사회에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한국세무사회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세무사회에서 김상철 회장과 황선의․이종탁 부회장, 양인욱 총무이사, 박내천 홍보이사가 참석했다. 서울청에서는 노정석 성실납세지원국장, 허종 개인납세1과장, 김상윤 개인납세2과장, 김운섭 법인납세과장, 우원훈․이유강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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