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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8.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가톨릭세무사회…가톨릭 직업윤리 반영해 공동체 발전 다짐

가톨릭세무사회 정기총회 개최…새 회장에 박공탁 세무사 선임

가톨릭세무사회가 작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회원들이 함께 신년미사를 드리며 새로운 한해 가톨릭 직업윤리를 반영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기로 다짐했다.

 

지난 8일 가톨릭세무사회는 명동성당 문화관 2층 소성당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13년부터 가톨릭세무사회 회장을 맡은 이향구 회장(사진)은 이날 “순명하는 자세로 우리 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년 동안 봉사하는 자세로 회장직을 성실히 수행하려 힘써 왔지만 미흡한 점이 많아 송구할 뿐”이라며 “이와 함께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회원을 늘리는 등 회 활성화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평신도 사도직의 수행으로 인한 기쁨과 즐거움이 더해지는 회가 되도록 소임을 맡는 새로운 회장과 함께 힘을 합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작년 활동보고 및 결산승인, 감사보고, 올해 활동계획과 예산안 심의, 임원 선임 등이 진행됐고, 이후 회원들과 함께 신년미사를 드렸다.

 

올해부터 가톨릭세무사회를 이끌 새 회장에는 박공탁 세무사가 선임됐다.

 

박공탁 신임 가톨릭세무사회장은 직무수행에 있어 가톨릭의 직업윤리를 반영, 교회와 사회에 봉사하며 회원 간 사랑을 실천하고, 정보와 체험을 교환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규회원을 찾아 회원을 늘리는 등 회 활성화에 노력하는 한편,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한편, 가톨릭세무사회는 1985년 10월 가톨릭 교우 세무사들이 신앙과 직업의 동일성 안에서 형제적 공동체를 형성하고 평신도 사도직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됐다.

 

이에 지속적으로 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과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결손가정 중등학생 쉼터인 ‘살레시아 방화동 나눔의 집’, 가정폭력 및 미혼모 보호시설인 ‘마라의 샘(수원교구)’ 등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매달 2째주 목요일 오찬모임인 ‘이목회’를 통해 회원간 유익한 정보교환과 단합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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