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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1. (수)

경제/기업

부산광복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 ‘훈훈’

매축지문화원 방문 1000인분 짜장면 무료 제공

“지역 어르신들이 중국집 짜장면보다 더 맛있다며 좋아할 때 보람을 느낍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부산광복라이온스클럽(회장ㆍ최대한)과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 회원은 4일 부산 동구 매축지문화원을 방문해 ‘짜장면 나눔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부산광복라이온스클럽에서 주관했고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 등 자원봉사의 손길이 줄을 이었다.

 

또 행사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강판수 총재, 박삼석 동구청장 등이 찾아 격려하고 자원봉사에 동참했다.

 

광복클럽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매축지문화원에 구수한 춘장 냄새가 풍기기 시작해 오후 2시까지 짜장면 1000여명의 노인들에게 쉴 틈 없이 짜장면을 옮겨 날랐다.

 

능숙한 손놀림으로 짜장면을 비빈 노인들은 눈 깜짝 할 사이에 한 그릇을 뚝딱 비워냈다.

 

범일5동에서 찾은 한 노인은 “짜장면을 너무 맛있게 먹었다”며 “많이 바쁠 텐데 이런 시간을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최대한 광복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니 마음이 너무 좋다”며 “성원해 주신 모든 주민 분들께 되려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짜장면 나눔 봉사에 솔선수범하는 클럽회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광복라이온스클럽의 밝은 미래를 봤고, 앞으로도 봉사와 배려하는 마음으로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광복라이온스클럽은 지난 8월30일 부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 등 저소득 홀몸노인들을 위해 쌀과 라면 등 25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성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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