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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12. (월)

세무 · 회계 · 관세사

광주지방세무사회-日시코쿠세리사회 17차 국제교류 간담회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윤경도)는 11일 광주 서구 치평동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일본 시코쿠세리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국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국간 간담회는 지난 1997년 일본 시코쿠세리사회간 우호협정을 체결한 후 해마다 양국이 번갈아 가며 세무행정 및 세무사제도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광주지방세무사회는 현행 소득세 체계 내에서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가 납세자간 세부담 크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의제로 선정해 질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시코쿠세리사회는 근무세리사의 실태 및 업무 범위에 대해 의제로 선정해 질의했다.

 

 

 

이영모 회장은 오찬 인사말을 통해 "국제교류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방문해 주신 시코쿠세리사회 쓰쓰이 신지 회장님을 비롯해 임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오찬 건배를 제의하며 양회의 발전과 우호관계 증진 등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영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광주지방세무사회와 일본국 시코쿠세리사회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 "우리나라 세정에서 가장 큰 변화라고 하면 법인과 외형 10억이상 개인사업자에 대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이 의무화 되었고, 내년부터는 외형 3억이상 개인사업자까지 확대되는 등 전자세정으로의 발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회의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 짐으로써 양국관계의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바라며, 국제교류 간담회에 참석하신 모든분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지방세무사회 이영모 회장, 정호경. 김영록 부회장, 서해청, 신점식, 최기종, 서하진, 윤경도 고문, 김경렬 총무이사, 정성균 연수이사, 김대원 연구이사, 김영신 업무이사, 박경일 홍보이사, 유권규 국제이사, 정돌성 국제이사, 고재춘 정화위원장이 방문했으며, 일본측에서는 쓰쓰이 신지 회장을 비롯해 쓰쓰이 요시후미 부회장, 히라오 야스히로 부회장, 오우치 도무다카 전무이사, 무라카와 다케요시 총무부장, 마쓰오카 노브아키 국제위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간담회가 끝난 후 영광 백제 불교 최초도래지 등을 탐방했으며, 저녁에는 만찬 시간을 통해 양회간 우호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양회는 간담회 의견을 취합해 상호간의 정보교환과 이해증진 및 제도개선에 활용하고, 양국 관계 발전에도 밑거름이 되도록 매년 지속적인 만남을 갖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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