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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13. (화)

관세

세관·기업용 표준전자문서 서비스

관세청,통관전자문서 60종 표준등록 획득


세관과 수출입업체, 기업과 기업간에 유통되는 관세 관련 각종 전자문서가 표준화됐다.

관세청은 지난 7일 인터넷을 통해 세관과 기업이 원활하게 전자문서를 유통할 수 있도록 개발한 통관부문 XML 전자문서 60종이 한국전자거래진흥원으로부터 표준등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으로 등록된 전자문서는 XML기반의 전사상거래 국제표준규격인 'ebXML' 표준가이드라인을 채택해 전자상거래 활용이 가능하며 국제관세기구가 제시하는 데이터 표준을 최대한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청 정보관리과 관계자는 "수출입업체가 이번 개발한 전자문서표준을 이용할 경우 세관에 전자신고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며, "서류의 중복이나 오류를 최소화시켜 업무소요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한편, 국가적으로도 물류분야의 정보 유통이 한층 촉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제정된 표준전자문서를 이용하려면 관세청의 인터넷통관포털(Portal.customs.go.kr)의 고객지원>서식자료실을 찾거나, 한국전자거래진흥원에서 자료를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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