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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9.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심귀식 세무사, 세정협조자 '제2의 인생 출발'

심귀식 세무사가 12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힐컨벤션에서 세무회계사무소 개업소연을 개최하고, 납세자 보호지킴이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개업식에는 가족 및 동료, 친구 등을 비롯 여러 선후배들이 참석해 심 세무사의 개업을 축하했다.

 

아울러 이영모 광주지방세무사회장, 박봉식 광주청 조사1국장, 김형기 세원분석국장, 김성후 납세자보호담당관, 이현민 신고관리과장, 고호문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최재훈 조사1국 조사2과장, 김재찬 조사2국 조사1과장, 김안식 서광주서 운영지원과장 등도 직접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6월 남원서 운영지원과장을 끝으로 33년간 봉직했던 국세공무원직을 마감하고,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한 심 세무사는 "개업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해주신 귀빈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세청에 입사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3년이란 세월이 흘러 이제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려고 한다"며 "두려움과 새로운 인생에 대한 설레임으로 만감이 교차하는데 여러분께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는 남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갖고 생활하고, 업무도 새로 배우는 자세로 임해 보겠다"며 "세정협조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납세자의 권익보호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모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격려인사를 전하며 "심귀식 세무사의 개업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찾아준 내외빈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과잉경쟁으로 어려운 시기에 개업하는 만큼 심귀식 세무사의 사업이 조기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기원드리자"고 말했다.

 

박봉식 광주청 조사1국장은 축사를 통해 "심귀식 세무사는 국세공무원 재직 당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국세행정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그동안 쌓아온 세법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며 신뢰받는 세무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찬 광주청 조사2국 조사1과장은 심귀식 세무사의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건배제의를 하며, 세무회계사무소 개업을 축하했다.

 

 

 

한편 심 세무사는 53년 전남 곡성 출신으로 광주제일고, 조선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0년 7급 공채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은 후 북광주서 세원관리2과장, 해남서 징세조사과장, 나주서 세원관리과장, 서광주서 재산세과장, 남원서 운영지원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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