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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30. (화)

경제/기업

소닉월드, 수출 유망 중소기업 선정

운동기기 제작업체 ㈜소닉월드(대표이사·최수호)가 강원지방중소기업청과 강원도가 지정하는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20일 소닉월드에 따르면, 지난 6월 소닉스를 통해 지난해 우수한 수출 실적을 거둬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의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강원지방중소기업청에서 선정하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2010년 출시된 음파진동운동기기 소닉스는 전자기기술과 음향스피커의 원리를 이용해 3~50Hz 대역의 음파진동을 발생시켜 인체에 전달하는 원리로 제작됐다.

 

진동 운동원리를 최적화해 직립자세에서도 전신운동과 부위별 집중운동이 가능하고, 관절이나 인대에 무리를 주지 않아 어린아이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바쁜 현대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국내 판매와 함께 미국, 일본,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다. 

 

수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됨에 따 소닉월드는 수출신용보증료 할인, 보증한도 및 비율우대, 보증심사 완화 등 자금 및 보증지원과 함께 해외전시회·박림회 참가시 우선지원, 수출인큐베이터 사업 참여시 우대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 받게 된다.

 

소닉월드는 또 지난 7월 '소닉스'의 기술력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으로 평가돼 강원도로부터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았다.

 

강원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도내 기업을 선정해 지역의 우수기업을 육성하는 제도다.

 

소닉월드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자금·판로·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와 유관기관의 인센티브, 경영안전자금 이차보전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최수호 대표이사는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의 수출 유망 중소기업과 강원도의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며 '소닉스'의 우수성 및 당사의 내실과 재무 상태를 평가받아 기업의 건전성이 입증됐다"며 "더욱 뛰어난 제품을 개발하고, 기존 제품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판로를 넓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닉월드는 올 연말께 소닉스 SW-VM10 모델의 후속으로 가정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보급형(SW-VH11) 및 고급형(SW-VC12)모델과 음파진동을 접목시킨 반신욕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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