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가 '2011년도 체납시세 정리실적'과 '시세 종합평가 2개 분야'의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구, 우수구로 최근 선정돼 인센티브 8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년도 시 세입분야 평가 25개 자치구 중 종합 2위 수상에 이은 쾌거다.
8일 동작구에 따르면, 그동안 체납세액 징수 책임할당제, 25시 세무민원실 운영, 직원별 체납실적 공개제도를 펼치고 있다.
이같은 타 자치구와는 차별화된 선진체납 징수기법 추진으로 서울의 타 자치구는 물론 멀리 부산의 기초단체에서 세무분야업무 벤치마킹을 위해 직원들이 내방할 정도다.
구는 구 재정확충에 기여함은 물론 명품동작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고객위주의 고품격 세무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정당한 과세에 대해 올바른 납세의식이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