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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2. (목)

삼면경

서울주류도매협회장, '당선무효→재선거→법정공방'

◇…‘당선무효-재선거 실시’ 등으로 홍역을 앓았던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가 결국 ‘법정공방’을 통해 회장선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을 매듭짓게 될 상황.

 

협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회장선거에 당선됐다 선관위로부터 당선무효 조치를 받은 이수학씨가 최근 회장 직무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는 후문.

 

이에 앞서 서울협회는 선관위의 당선무효 조치에 따라 지난 3월 재선거를 실시해 단독 입후보한 채기태 서광상사 대표를 신임 협회장으로 무투표 선출.

 

업계에서는 선관위의 당선무효 조치가 나오고 재선거가 이뤄진 직후 “결국 법정 공방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많았던 상황.

 

상당수 회원들은 “주세 보전 협력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고 회원간 상호복리증진에 노력해야 할 협회가 회장선출 문제로 법정공방까지 벌이게 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하면서 “하루빨리 회원간 화합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하는 분위기.

 

한편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가처분 결과는 6월초순경 나오게 될 것이라는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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