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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3. (금)

삼면경

관세사회장, 당선인사 서한 통해 선거갈등 봉합에 전력

◇…지난달 24일 개최된 제 35차 한국관세사회총회에서 박빙의 선거 끝에 제 21대 회장으로 연임된 김광수 관세사회장이 최근 선의의 경쟁을 펼쳐 온 경쟁후보자들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건네는 등 선거기간동안 불거졌던 갈등을 서둘러 봉합하는 모양새.

 

김 관세사회장은 최근 당선 및 취임인사를 겸한 인사장을 전국 각 회원들에게 전달하며, “그 동안 선전하신 이병숙 후보님과 김용일 후보님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금번 선거전서 고배를 든 양 후보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달.

 

그는 특히 “제가 회장에 출마하면서 공약한 사항에 대해서는 성실하게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뒤, “두 후보님께서 제안하신 공약들도 가능한 내용은 회무에 반영하겠다”고 밝히는 등 관세사회의 앞날을 밝히기 위한 긍정적인 공약들은 전격적으로 채택할 것임을 시사해 눈길.

 

관세사계 관계자들은 이번 김 회장의 인사장에 대해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며, “무엇보다 회 발전이 가장 중요하고도 급선무인만큼, 선거기간 중 지지회원과 비지지회원을 한데 묶을 수 있는 대동단결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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