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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9. (월)

삼면경

복수직 서기관 정체현상 순환보직 길 막혀

◇…21일자로 단행된 국세청 사무관(복수직서기관포함)급 인사이동에서 일부 지방청의 경우 후유증이 심각.

 

대구지방국세청의 경우 현재 복수직 서기관 6명중 3명만 자리를 옮기고3명은 자리를 옮기지 못한데다 일선에서 단1명만이 지방청에 전입하자 사무관들의 상실감이 극에 달하고있는 상황.

 

이에대해 일선직원들은 "유능한 사무관들이 지방청으로 진입을 하려고 해도 자리가 나지 않아 순환보직인사가 꽉 막혔다"며 사무관의 경우 청내 국간이동에 제한을받는 인사규정과 직위승진의 지방홀대를 원인으로 지적.

 

한자리에서만 4-5년간을 근무하는 일부 복수직서기관들은 "국세행정 전반에 걸쳐 창의적인 행정경험 등을 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갑갑함을 느끼고 있다."며 "지난해 12월30일자로 복수직 서기관들의 초임 세무서장으로 발령에서 대구청은 배제됐다."며 은근히 본청에 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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