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제64회 식목일을 앞두고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광주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광주은행은 4월 1일, 송기진 은행장 및 임직원 60여명과, 황일봉 남구청장을 비롯한 구청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남구 월산공원에서 백일홍 묘목 150여 그루를 심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녹색도시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푸른 길 내나무 심기' 운동에 지역 대표은행인 광주은행이 적극 동참하고,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광주 유치를 위한 범시민 붐조성과 지역민의 식목행사 참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황일봉 남구청장은 "광주은행이 무등산 보호운동과 식목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서 지역민들에게 더욱 정겨운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