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의 음악적 소양과 끼를 발산하는 제2회 공무원음악대전이 10월 1일부터 우편접수를 시작으로 개최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음악을 통한 공직자들의 맑고 아름다운 정서함양과 활력 넘치는 근무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2회 공무원음악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 대전은 가요와 클래식, 그리고 국악에 이르기까지 장르가 대폭 확대됐고, 음악에 재능 있는 공무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10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우편과 이메일 등을 통해 가능하며, 예선전은 가요부문이 10월 19일, 클래식 10월 25일, 국악 10월 26일에 치러진다. 예선을 통해 본선 경연자 15명(팀) 내외가 가려지며, 본선은 11월 13일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개최된다.

본선에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300만원의 상금, 금상 수상자 4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150만원이, 은상 수상자 5명에게는 상금 100만원에 상패, 동상 수상자 5명에게는 상금 50만원에 상패가 수여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공무원음악대전은 문예·미술대전과 함께 공직사회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공무원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참가신청 방법으로 행안부 홈페이지나 공무원문화마당 홈페이지에 들어와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우편은 행안부 연금복지과로, 이메일은 yo8356@mopas.go.kr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