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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9. (월)

경제/기업

두산, 추석맞춰 복분자와 오디 과실주 출시

각각 '복분자 구십구', '오디 구십구'로 명칭

두산주류가 최근 축석연휴에 맞춰 과실주 복분자와 오디를 주원료로 하는 과실주 '복분자 구십구'와 '오디 구십구' 등 2종을 출시한다.

 

㈜두산 주류는 25일 최근 확대되고 있는 복분자주와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오디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선언했다.
㈜두산주류 이정태 부장은 "복분자 시장은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트랜드와 함께 저도주 시장에서의 시장 성장률이 가장 두드러지고 있다"며 "추석연휴를 앞두고 종합주류 메이커인 두산 주류의 노하우를 담아 자연 그대로의 산뜻하고 은은한 맛을 살린 '복분자 구십구'와 '오디 구십구' 제품으로 웰빙 과실주의 열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복분자 구십구<사진>는 100% 국내산 복분자를 사용하고, 무향, 무색소로 자연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 두산 측은 "특히 지하 10m의 저온 발효/숙성 시설에서 천천히 발효한 뒤, 온도, 습도의 변화 및 물리적인 자극이 거의 없는 이상적인 환경의 지하 와인셀러에서 숙성시켜 천연 복분자 본연의 산뜻하고 은은한 맛과 향을 살렸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통와인효모인 Hefis1000효모를 사용하고 와인발효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오디 구십구'는 노화 예방과 자양강장 등 생리활성 기능을 향상시키는 폴리페놀을 다량 함유. 특히 오디는 뽕나무 열매로 노화 예방과 여성 미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십구(九十九)'는 백(百)에서 일(一)을 뺀 숫자로 백수(白壽)를 의미한다며 예로부터 장수나 좋은 징조를 나타내는 숫자로 알려져 있어, 항산화 작용과 자양강장에 좋은 복분자와 오디의 효능을 제품명에 담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두 제품 모두 출고가 3천830원이며, 추석 선물 세트를 통해 판매를 시작해 9월 중순 본격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알코올도수는 복분자주 14%, 오디주 13%이며 용량은 모두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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