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의 한국 법인 디아지오코리아가 조니워커 블루 라벨의 이름을 걸고 남자프로골프대회(KPGA) SBS코리안 투어 대회를 주최한다.
 
대회의 공식 명칭은 'SBS KOREAN TOUR JOHNNIE WALKER BLUE LABEL OPEN(SBS코리안 투어 조니워커 블루 라벨 오픈)'.
 
디아지오코리아는 KPGA, SBS와 함께 지난 3일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SBS코리안 투어 조니워커 블루 라벨 오픈' 조인식을 가졌다.
 
이 날 조인식에는 디아지오코리아 김종우 사장, SBS황호형 국장,한국 프로 골프 협회 성기욱 부회장등이 참석했다.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 라온 골프 클럽에서 진행될 이 대회에서 1, 2위를 차지한 선수에게는 2009년 호주 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계적인 유럽 프로골프대회(EPGA),조니워커 클래식(2007년 기준 총 상금 27억 원)에 초청된다.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국내에 단 3병뿐인 '조니워커 블루 1805'(시가 3000만원 상당),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에게는 조니워커 애니버서리(시가 600만원 상당)가 주어진다.
 
디아지오 코리아 김종우 사장은 "골프의 정신과 조니워커의 가치인 ‘Keep walking’의 정신이 녹아있는 훌륭한 대회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국제적으로 유명한 조니워커 클래식의 전통을 한국의 KPGA대회를 통해 이어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