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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8.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고시회, 세무실무편람 발간…컨설팅 업무 지원

세무사들의 세무컨설팅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세무실무편람이 발간됐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이동기)는 7일 서울 원지동 소재 음식점에서 2017 세무실무편람 출간기념회를 가졌다.

 

올해로 창립 45주년을 맞은 세무사고시회는 그동안 회원직무교육 실시, 책자 등 조세자료 발간, 세무서식 및 증빙서철 보급 등 회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그중에서도 세무실무편람은 세무사고시회의 간판사업이라 할 수 있는데, 그동안 세법개론 수준의 내용으로 발간되던 세무실무편람을 전임 집행부에서 노동법과 불복청구, 비거주자 등에 대한 원천징수, 상속 관련 세금문제, 세목별 신고체크리스트 등을 망라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대폭 개편해 시판까지 하는 등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발간한 2017 세무실무편람은 대부분의 내용에 대해 저자들을 세무사고시회 현 임원진들로 구성해 직전판과는 전혀 다른 회원들의 세무컨설팅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도록 기획됐다. 

 

2017 세무실무편람은 ▶세무컨설팅보고서 작성요령 ▶자본거래컨설팅 ▶건설업 관련 컨설팅 ▶성과분배금 관련 컨설팅 ▶연구개발비 관련 절세 포인트 ▶불복청구서 작성요령 ▶외국계법인의 세무관리 등 사업현장에서 컨설팅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들이 주로 포함됐다.

 

이동기 회장은 "급증하는 세무사 숫자와 인접 영역인 변호사.회계사의 공급과잉 등으로 조세분야에서의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다"면서 "고시회원들이 세무실무편람을 통해 조세분야 전문가로서 당당하고 떳떳하게 일하고 그에 걸 맞는 대우를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무사고시회는 앞으로도 회원권익 향상과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자료발간 등의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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