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근 강남세무서장과 강남세무서 여성세정협의회봉사단(단장 김종월)은 지난 5일 연말연시를 맞아 강남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강남보육원'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강남세무서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조성된 ‘사랑나눔 기금’과 여성세정협의회의 후원을 보태, 보육원에서 실질적으로 지원이 절실한 신생아 용품(분유 및 기저귀) 및 주유권등 250만원 상당을 구입해 전달했다.

권도근서장은 “이번에 전달되는 후원물품이 이곳 어린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희망 나눔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세무서 여성세정협의회봉사단은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는 취지 아래 작년 연말부터 정기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복지증진과 나눔의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강남서와 여성세정협의회봉사단은 지난해 연말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첫 봉사활동에서는 추운 겨울을 맞아 22곳의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에서 필요로하는 전기압력밥솥, 온열매트를 가구별로 파악해 직접 제공했고, 지난 3월에도 청담동 일대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쌀·반찬 등을 전달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