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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6. (월)

삼면경

조용근 이사장, 공공기관·대기업 초빙강사 인기 '상한가'

◇…조용근 천안함재단이사장(전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세무공무원 후배들을 위한 '멘토강사'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 소식.

 

지난 5월초 한국세무사회 회장 임기를 마친 조용근 천안함재단이사장은 그동안 전국 일선 세무서는 물론 공기업, 대기업 등로부터 강사초빙이 쇄도하는 바람에 그야말로 '제2의 전성기'를 만끽하고 있지 않나 싶을 정도로 바쁜일정을 소화중이라고.

 

조용근 이사장을 직원소양교육 강사로 초빙했던 일선 관리자들은 대부분 "직원들의 호응이 좋고, 선배로서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겪고 있은 애로사항을 현실과 실감나게 접목시켜 '공무원의 자세'에 대해 공감을 이끌어 내 다른 초빙강사들과 차별화 되는 점 등이 돋보였다"고 소감을 피력.

 

또 다른 일선 관리자는 "다른데서 '인기가 좋더라'는 소문을 듣고 어렵게 초빙을 했었는데 과연 소문대로 직원들의 박수가 참 많았다"면서 "아마 닠네임이 돼 버린 '나눔과 섬김'을 조 이사장이 적극 실천하고 있는데다 강연내용에 진정성과 위트까지 넘치다 보니 호응이 큰 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평가.

 

한 일선 직원은 "세무공무원 출신으로서 국가적안보기관인 천안함재단이사장을 맡고 있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데 대해 자랑스런 선배다"면서 "역경을 이겨 내는 마음 자세와 행동이 어떤 것인 지 다시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였다"고 수강소감을 피력.

 

조 이사장은 지난 6월 15일 몽골국회에서 민간인으로는 최초로 한국의 국가발전과 양국협력방안에 대해 연설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경찰서와 공기업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강사초빙이 쇄도하는 바람에 일정 조정에 애를 먹고 있다는 소식.

 

조 이사장은 강사료는 대부분 즉석에서 어려운 이웃돕기용으로 쾌척한다는 것이 초빙자들의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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