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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세정가현장

[대구청]고위공직자 조용한 자녀 결혼식 ‘화제’

국세청이 준법·청렴의식 함양을 적극적으로 유도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 고위공직자가 아들의 결혼식에 가까운 친인척만 초청, 조용하게 예식을 치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대구청 관내 한 고위공직자는 대구시내의 한 예식장에서 아들의 결혼식을 올리면서 가까운 친인척들에게만 초청장을 보내 조용하게 행사를 치렀다는 것이다.

 

이날 식장에 참석했던 한 지인은 “평소 그의 청렴하고 바른 공직생활을 볼 때 아들의 결혼식을 떠들썩하게 하기 보다는 조용하게 하는 게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항상 훌륭하게 공직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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