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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세정가현장

[송파서]첫 '송파브랜드' 김병욱 조사관-

 

“매사에 긍정적이고 업무능력도 탁월하다.”

 

이달 17일 국세청 6급 이하 1천509명의 승진자 가운데 8급 승진자에 이름을 올린 송파세무서 운영지원과 김병욱 조사관에 대한 직원들의 평가는 한결같았다.

 

4년 만에 처음으로 승진의 기쁨을 맛 본 김 조사관은 국세행정의 전문가를 꿈꾸며 2010년 국세청과 연을 맺었다.

 

김 조사관이 ‘세정(稅政)’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대학시절 세무사시험을 준비하면서부터다.

 

2008년 세무사자격증을 취득한 그는 “당시 국세공무원에 대한 관심에서 지금은 애정으로, 앞으로 세정 전문인의 꿈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잠실세무서 분서작업부터 송파세무서 직원 휴식공간 ‘담소방’ 설치 등 세무서 내 소소한 업무에서부터 드러나는 그의 성실성은 이미 여러 직원들을 통해 증명됐다.

 

한귀전 송파세무서장이 부임한 이후 도입·시행 중인 ‘이달의 송파브랜드’에 첫 ‘송파브랜드’를 차지할 정도로 그는 송파세무서에서 '일꾼'으로 통한다. ‘송파브랜드’는 업무분야 및 동아리활동 등 모든 분야에서 조직 기여도가 높은 직원을 매달 선정, 발표하는 송파세무서만의 특별한 제도다.

 

김 조사관은 “현재는 국제거래 조사요원이 되기 위해 틈틈이 준비하고 있다”며 “이제 막 첫 걸음을 뗀 상황이지만, 앞으로 국세전문가가 돼 선진 국세행정을 이루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포부를 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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