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세무서(서장 이희백)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희백 세무서장은 18일 오후 5시 영덕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기관장 초청 오피니언 리더 소방안전 체험행사에 참여, 안전문화 정착에 동참했다.

영덕군 ․ 영덕군의회,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원, 대구지방검찰청 영덕지원, 영덕군 교육지원청, 영덕경찰서, 영덕세무서, 영덕군 농협지부 등 지역 8개 기관장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소방서 견학 및 119안전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소통, 공감하는 여론의 장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18일 영덕소방서 서장실에서 열린 교육활동 지원업무 협약 체결식에 참석, 지역 유관기관과 손을 맞잡고 상호 업무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영덕세무서장을 비롯해 영덕교육지원청과 영덕군의회, 영덕법원, 영덕검찰청, 영덕소방서, 영덕농협 각 기관장은 이날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과 교육활동 지원 업무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에 대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진로체험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위한 업무 협력, 학생 체험활동 지원에 필요한 인프라 교류, 조직의 발전 도모 및 홍보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협약을 통해 각 기관에서는 진로체험활동 및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체험처 제공, 직업 특강 등 인적, 물적 인프라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앞서 영덕세무서는 지난 11일 영해관광시장을 찾아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갖고 상인, 주민들과 함께 세무관련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찾아가는 현장 세무행정’으로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