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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세무서 법인납세과장 자리는 지방청 차지?

◇…국세청이 7일자로 사무관 전보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이번 전보인사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내 세무서 법인납세과장 자리가 지방청 사무관들의 선호보직인 것으로 간접 유추할 수 있다는 분석.

이번 인사에서 법인납세과장이 바뀐 곳은 종로.마포.영등포.동작.강남.삼성.서초.역삼.성동.동대문.강동.잠실세무서인데, 본청에서 전보된 1곳을 제외하고 모두 서울청 조사국 등에서 전보된 케이스.

서울청 조사국이나 송무국 및 지원부서의 사무관들이 일선세무서 법인납세과장으로 배치됐다는 것은 그만큼 법인납세과장 자리가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방청 사무관들의 선호보직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것.

특히 강남세무서의 경우는 재산세1과장을 비롯해 법인납세1․2과장과 조사과장이, 삼성세무서의 경우는 재산세1․2과장과 법인납세1과장 및 조사과장이 서울청 근무 사무관들로 채워진 점에 비춰볼 때 이또한 지방청 근무자들의 선호관서로 인식될 만하다는 평가.

한 사무관은 "지방청 조사국 등에서 오래 근무한 사무관은 '승진' 또는 '전보시 보직 배려'가 인사코스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지방청 근무자가 일선세무서로 나가게 될 때 대부분 법인납세과장을 선호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강남권 재산세과장을 많이 선호한다"고 귀띔.

다른 사무관은 "법인납세과장, 재산세과장 등을 내심 바라는 것은 세무사 개업 때 경력관리에 유리하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고 해석.


 


세정신문
입력 : 2019-01-07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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