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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삼면경

'검찰조사가 예사롭지 않아'…'도곡동 땅' 재조명되나

◇…최근 일부 대기업 과거행적에 대한 검찰 조사가 세차게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2012년 정국을 뜨겁게 달궜던 2007년 포스코건설에 대한 세무조사 내용 등이 다시 조명 되지 않을까 우려.

 

이는 2012년 포스코건설과 이명박 전 대통령은 도곡동 땅소유주 문제로 정치권과 세간의 세찬 의혹제기를 받았었는데, 이번 포스코건설 검찰 조사가 전방위로 진행 되자 주목을 끌고 있는 것.

 

당시 야권을 중심으로한 정치권과 언론 등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소유하고 있는 문제의 도곡동 땅의 실 소유주는 이명박 대통령이라면서 정치공세와 의혹을 제기했고, 이명박 대통령 측과 포스코 건설은 문제의 땅은 이명박 소유가 아니라는 점을 강력히 주장.

 

2012년 국세청과 대구국세청에 대한 국회 국감에서, 대구국세청 조사1국이 2007년 포스코건설에 대한 세무조사를 하면서 문제의 서울 도곡동 포스코 땅 실 소유주가 이명박 땅임을 증명하는 전표가 나오는 등 구체적인 물증을 발견 했다는데 맞느냐고 추궁 했고, 당시 국세청장·대구청장 등 관계자들은 '세무조사 자료는 공개할 수 없다'면서 추궁을 피했었다.

 

일각에서는 이 번 대기업, 특히 포스코에 대한 검찰조사가 '예사롭지 않다'는데 주목하면서 가능성은 아직 낮다고 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포스코 조사외에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태광실업 세무조사문제도 불거질 가능성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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