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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삼면경

본청 세종시 이전이 6월 초임세무서장 인사 변수될까?

◇…서기관급 이상 1957년생(6월 이전 출생자) 중 일부가 상반기 명예퇴직과 함께 국세청을 떠날 예정인 가운데, 6월말경 후속 초임세무서장 인사가 어떤 형태로 단행될지 벌써부터 관심사.

 

초임세무서장 직위승진 인사는 세무서장급 이상 명퇴 규모에 따라 결정되는데, 올 6월말 명퇴예상인원은 1957년생을 포함해 대략 25명 전후가 될 것이라는 관측.

 

특히 국세청은 지난해 연말 초임서장 30명을 배치하면서 본청은 '승진 후 1년', 지방청은 '승진 후 1년 6개월'이 경과한 자를 직위승진시켰는데 예외적으로 서울청 조사국에서 오래 근무한 3명은 승진 1년 만에 초임서장에 기용.

 

현재 초임서장 직위승진을 기다리고 있는 이들은 2013년 11월과 2014년 6·11월 승진자들인데, 이번 인사에서 어떤 변수(?)가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

 

한 복수직서기관은 "예년에 비해 상반기 명퇴자가 적다고 하니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 같다"면서 "지난 연말에는 서울청 조사국 근무자에 우대혜택이 돌아갔는데 이번 인사에서는 본청의 세종시 이전이 어떻게 작용할지 궁금하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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