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6. (금)

삼면경

차세대 시스템 가장 먼저 숙달돼야 할 곳은?…‘민원실’

◇…23일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이 개통된 이후 직원들은 업무효율이 높아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내는 동시에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중.

 

특히 많게는 하루 수백여 명의 민원인들이 내방하는 일선세무서 민원실은 최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를 연속적으로 이어가야 하는 만큼 새로운 시스템에 상대적으로 빨리 적응할 필요성이 높은 곳.

 

이와 관련, 대개 일선세무서 민원실은 긴 연휴 뒤 내방자도 늘어나는데, 5일 동안의 설 연휴 이후인 이달 마지막 주간도 예외는 아니어서 차세대 시스템 개통 첫 날 일부 세무서는 흡사 신고기간을 방불케 할 만큼 내방민원인이 많아 민원실 직원들은 차세대 시스템 숙련 필요성을 더욱 크게 느꼈다고.

 

일선의 한 관리자는 “보통 연휴 이후 상대적으로 많은 민원인들이 내방하는데, 이번 설 연휴 이후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이 개통돼 민원실 직원들은 빠르게 적응해야 했다”며 “무엇이든 바뀌면 완전히 숙달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지만, 차세대 시스템은 업무효율이 높고 편리해 그 기간은 짧을 것”이라고 예상.

 

다른 관리자는 “폴더형 휴대전화를 쓰다가 스마트폰으로 바꾸면 아무리 편리하더라도 적응기간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말로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에 대한 감상을 표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