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청장·김진현)이 수원권을 시작으로 권역별 세금안심교육 운영에 나선다. 중부청은 21일 1층 대강당에서 수원권 신규사업자를 대상으로 세금안심교실을 개최하고, 창업 초기에 필요한 세금교육 및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세금안심교실은 ‘신규사업자가 알아두면 유익한 세금정보’를 주제로 열렸으며, 영세납세자지원단을 통한 국세청 사업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국선대리인 제도 등 국세청의 영세납세자 세정지원제도를 사전 안내했다. 또한 윤현구 동수원세무서 나눔 세무사가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세금계산서 발급방안 등 창업 초기에 필요한 초기 세금정보에 대해 세금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이 마무리된 후에는 '무료 세무 상담창구'를 마련해 수원·동수원세무서에서 영세납세자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원준현·사상이 나눔 세무사가 신규사업자를 위한 1대 1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신규사업자 A씨는 “막연하게 알고 있던 세금에 대해 실사례를 들어 교육해 정확히 알게 됐고, 무료세무상담 또한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중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자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세금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사업자들이 세금에 대한 걱정 없이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회장⋅박종석)는 20일 대회의실에서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국세행정과 관련해 정부의 다양한 지원 시책을 전달하는 한편, 서울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애로사항 및 정책과제를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인들은 간담회에서 증여세 과세특례 연부연납 기간 확대, 중소기업협동조합 세무교육 지원, 소기업‧소상공인 세무조사 부담 완화, 소상공인 세정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고물가⋅고금리 등 순탄치 않은 대내외 여건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세무부담도 더욱 가중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민생경제의 주축인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국세청이 적극적으로 세정지원 및 애로해소에 나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력에 이바지하고 있는 서울지역 중소기업인⋅소상공인들께 감사하다”며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세무애로 없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세정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강민수 청장을 비롯해 박종희 성실납세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종호)은 16일 대강당에서 개청 1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김종호 인천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근본 취지를 되새기며, 국민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항상 고민하는 자세를 갖고 국가 경제를 위해 관세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인천본부세관 사내 밴드의 축하공연 등 직원들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개청기념일을 맞아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9개 유관업체의 임직원과 우수성과를 창출한 세관직원(6명)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인천세관은 복지시설과 정보화 소외계층 등에 사랑 나눔 물품을 전달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지난 15일 서구 재활용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세정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청은 피해 납세자의 신속한 사업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신고·납부기한 연장, 압류·매각 유예, 세무조사 착수 금지 등 세법이 허용하는 한도내에서 최대한의 세정지원책을 마련해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건물·기계장치·재화의 소실·훼손 등 직접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서는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법인세 등 신고·납부 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한다. 피해 납세자가 체납액이 있는 경우 압류 부동산 매각 등 강제징수의 집행을 최장 1년까지 유예한다. 세무조사 착수도 금지한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경우에는 피해 납세자의 신청에 따라 중지할 예정이다. 대구청은 또한 거래처 등 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도 납세 유예를 신청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검토해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세무서에 우편 신청하거나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다가 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 법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중부지방국세청(청장·김진현)은 16일 청사 1층 대강당에서 세대간 벽을 허물고 적극행정에 나서기 위한 ‘소통·적극행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세대가 서로 소통하기 위해 20대 청년 직원부터 50대 간부들까지 330여 명이 참석해, ‘소통’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EBS 역사강의로 유명한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역사 속 공직자의 삶’을 주제로 특강을 열어,임진왜란 후 대동법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 영의정 김육의 발자취를 살펴보며 적극행정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중부청 직원들은 “모처럼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 “과거 공직자의 업적을 재해석 할 수 있었다”며, 소통과 적극행정의 중요성에 대해 되살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진현 중부청장은 “특강을 통해 과거 공직자의 삶이 지금과 사뭇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며 “김육이 백성을 위해 노력한 것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적극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이 세무특성화고교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꿈을 응원했다. 서울지방국세청(청장·강민수)은 지난 15일 본관 7층 대회의실에서 대동세무고 모범학생 7명에게 장학금과 희망도서를 전달하는 ‘미래희망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강민수 청장은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선수가 모델로 나오는 광고 카피 중 '홈런을 노리지 말고 수익률에 집중하라! 그러다 보면 홈런은 따라오니까'라는 말을 좋아한다"며 "꾸준하게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결국 큰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오순섭 대동세무고 교장은 서울지방국세청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장학금 후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동세무고를 졸업하고 현재 국세청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 4명도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해 후배들에게 진로와 학업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을 하기도 했다. 서울청은 2017년부터 세무특성화고인 대동세무고 모범학생들에게 연 2회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경영자총협회와 세정간담회 정부가 올해 상속세제 개편안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재계에서 가업상속공제 요건을 완화해 달라는 건의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강국창 인천경영자총협회장과 협회 임원진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인천지역 경영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세정 차원의 경영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경총은 기업 경영환경 개선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선순환구조를 구축하는데 세정환경도 적극 뒷받침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가업상속공제의 요건 완화 △설비투자 등에 대한 법인세 공제혜택 확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중소기업의 연구 및 인력개발비의 범위 확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의 세정측면 정책 혜택 확대를 건의했다. 강국창 인천경총 회장은 “올해도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어 기업들이 느끼는 애로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면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확대하는 촉매제가 돼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고 성실납세 풍토 확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지난 1일 의성군 도리원초등학교에 이어 9일 영양군 입암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조세박물관’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입암초 4∼6학년 학생 14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세금의 의미와 중요성, 세금의 역사 등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세금 이야기’로 진행됐다. 정철우 청장은 직접 ‘궁금해요. 청장님(Q&A)’과 ‘청장님과 함께 퀴즈~퀴즈~!’코너를 진행하며 학생들과 진솔한 소통을 나눴다. 권영순 입암초 교장은 “평소 문화적 혜택에 열악한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마련해 준 대구지방국세청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할 것 같다”고 했다. 대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산간 지역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미래의 납세자인 청소년에게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리적·문화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을 찾아 다양한 계층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와 업무협약 체결 입주기업에 세무 컨설팅 제공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9일 안동시와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바이오헬스 강국 도약’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안동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세정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대구국세청은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단 미래 성장 세정 지원센터’를 설치, R&D 세액공제 사전심사 신속 처리, 법인세 공제·감면 및 가업승계 세무 컨설팅 제공 등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세무 지원을 한다. 또한 납세 유예,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 지급 등 입주기업의 자금 운용도 지원할 방침이다. 정철우 대구청장은 “바이오 생명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안동시와 소통체계를 강화해 입주기업들이 기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8일 간부들과 동작동 소재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했다. 강민수 서울청장과 간부들은 위패봉안관을 찾아 자유 수호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위패봉안관에는 전쟁이 중단된지 70년이 지났지만 유해조차 찾지 못한 6·25 전쟁 참전용사 12만1천879명의 위패가 있다. 이날 강 청장은 방명록에 ‘국민 여러분이 내주시는 세금을 정말 정말 소중하게 여기며, 공정하고 상식적인 세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는 다짐을 남겼다.
북대전세무서(서장·최용섭)가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시민을 위해 음식을 대접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북대전세무서는 지난 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구암사가 주최하는 국수 나눔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음식을 제공했다. 북대전세무서 사회봉사단 23명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모여 재료를 손질하고 떡볶이를 만들어 현충원 방문객들에 배식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용섭 서장은 “국민과 나라를 위해 몸 바쳐 헌신하신 순국선열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가유공자와 시민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북대전서는 구암사에서 진행하는 현충원 참배객 대상 국수 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매월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장일현)은 지난 7일 제주 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관계자 및 세무대리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청 기업 지원제도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카카오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전송돼 방문 참석이 어려운 기업들도 편리하게 참석했다. 부산청은 설명회에서 중소기업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의 취지와 혜택에 대해 설명했다. 중소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한 가업승계지원제도 및 가업승계 세무컨설팅도 실시했다. 설명회를 마친 후에는 중소기업의 세정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답변하는 1대 1 현장상담 시간을 가졌다.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은 중소기업에게 공제・감면 적용 가능 여부와 금액을 사전에 확인해 줌으로써 세무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세청에서 시행하는 서비스다.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는 기업이 연구・인력 개발 활동에 지출한 비용에 대해 세액공제 가능 여부를 확인해 주는 제도며,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은 가업승계 관련 사전・사후 요건 충족여부를 진단해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구체적인 방
광주지방국세청은 서옥기 사무관 등을 포함해 총 7명이 이달말 후진을 위해 명예퇴직하거나 정년퇴직을 한다고 7일 밝혔다. 광주청에 따르면, 이달말 퇴직 대상자는 사무관 2명, 6급 3명, 7급 2명 등 총 7명이다. 사무관 퇴직 대상자는 여수세무서 서옥기 체납징세과장, 전주세무서 라용기 소득세과장으로, 이달말 각각 명예퇴직 예정이다. 이들은 퇴직 후 세무사로 개업해 납세자 권익보호에 나서는 등 세무대리인으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광주세무서 구성본 재산세 2팀장, 북광주세무서 한동훈 부가세 3팀장 외 1명의 조사관이 명예 퇴임한다. 남원세무서 방성훈 조사관, 북광주세무서 부가2계 김철준 조사관도 세무사 개업을 위해 명예퇴직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광주지방국세청(청장.윤영석)은 지역인재 발굴․양성을 위해 광주대학교(총장:김동진)와 관.학교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광주대 세무회계학과 학생들의 세무현장 실습과 광주국세청 산하 국세공무원의 직무연수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오는 7월 부가가치세 신고기간부터 광주대학교 세무회계 전공자가 신고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어 방문납세자들의 신고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석 광주국세청장은 “광주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지식을 실무현장에 적용해 직무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납세자들에게 수준높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광주국세청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영석 광주국세청장은 협약식에 이어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라는 주제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국세청 역할 등에 대해 강연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일 부산시내 세무관서장 등과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헌화했다. 장일현 청장은 참배 종료 후 유엔기념공원 내 추모시설인 추모관, 유엔군 전몰장병 추모명비, 유엔군 위령탑 등을 둘러봤다. 또한 추모관에서 한국전쟁과 유엔기념공원의 역사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상도 시청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6·25 참전 유공자 땡큐챌린지'에도 참여해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렸다. '6·25 참전 유공자 땡큐챌린지'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부산지방보훈청이 주관하는 대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