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5년 12월 6일 토요일 오후 6시 □장소 :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서울 중구 동호로 249 (장충동2가 202호) □연락처 : 032-551-2001
"한국 회계의 글로벌 위상 제고 위해 최선" 심정은 공인회계사가 국제회계사연맹(IFAC) 이사로 선임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지난 12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국제회계사연맹(IFAC) 대표자회의에서 HD한국조선해양(주)의 심정은 공인회계사(사진)가 국제회계사연맹 이사로 공식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며 한차례 연임할 수 있다. 최운열 회장은 “주인기 전 국제회계사연맹 회장과 안영균 전 국제회계사연맹 이사에 이어, 한국 여성 최초로 IFAC 이사회에 진출한 쾌거”라며 “글로벌 스탠다드 도입과 회계투명성 제고를 통해 공익 향상에 기여해 온 한국 회계업계의 노력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심정은 공인회계사는 “한국을 대표해 국제회계사연맹 이사로 활동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이다. 이사 선임 과정에서 성원과 지원을 보내준 한국공인회계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 회계의 글로벌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정은 공인회계사는 PwC삼일회계법인과 베어링포인트코리아를 거쳐 2005년 HD현대그룹에 입사 후 현대중공업·현대일렉트릭·현대로보틱스 등에서 IPO(기업공개), 국내외 M&A,
"진정·진심으로, 진실·진솔하게 납세자 권익보호에 최선" 지난 9월말 공직에서 명예퇴임한 박광종 전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세무법인 엑스퍼트 회장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박 전 청장이 납세자권익지킴이로 새롭게 둥지를 튼 엑스퍼트는 업계 최초로 '전문 세무사' 제도를 도입하는 등 업종별 전문 세무사 그룹을 표방한 젊은 세무법인이다. 박 전 청장은 세무대학(5기) 졸업 후 국세청에 입문해 40여년 동안 다양한 국세행정 경험을 가졌다. 국세청 본청에서 불복업무를 전담하는 심사1과장, 징수업무 및 부가가치세 업무를 총괄하는 징세과장 및 부가가치세과장을 역임했다. 서울청 조사1국 및 조사3국에 이어 중부청 조사2국 조사2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재산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세무조사 집행시에는 납세자에게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서울청 납세자보호관과 감사관을 거쳐 고공단인 중부청 조사3국장으로 승진했으며, 마지막 임지인 광주지방국세청장 재직시엔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놓기 위해 마중물인 세정지원에 전력을 기울였다. 재직시 ‘스마일 맨’으로로 익히 알려진 박 전 청장은 “앞으로도 진정·진심으로, 진실·진솔하게 고객의 납세권익을 보호하고 국세행정의 발전을 위해 최선
한국회계학회(회장·김갑순)는 내달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동국대학교 경영관·혜화관에서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회계법인 및 법무법인, 금융기관 등 40여개 기관이 후원한다. 학술대회는 오전 10시 논문 발표(세션1)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경영관에서 오찬과 이사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는 혜화관 2층 고순청 세미나실에서 개회식, 특별세션 시상식, 정기총회 등 주요 행사가 진행된다. 김갑순 한국회계학회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축사, 주제발표, 회계학공로상, 수민송자학술상, KAA-한경 언론상 등 시상이 예정돼 있다. 정기총회에서는 사업 및 결산 보고, 감사 보고, 의안 결의(규정개정, 감사선출), 회장단 인사(회장, 차기회장, 차차기 회장)가 진행된다. 참가자를 위한 연구윤리교육도 마련된다. 주요 행사 이후에는 논문 발표(세션2), 논문 발표(세션3)이 연이어 개최된다. 이와 별도로 참가자를 위한 명상 프로그램 체험세션도 준비됐다. 동국대 정각원 법당에서 은산 스님(한국명상코칭상담연구소장)이 ‘자비명상과 바디스캔’를 주제로 진행한다. 명상세션은 각 세션별 약 20명으로 참여인원이 제한되며, 사전 예약제로 선착순
국세공무원 출신 '가업승계' 전문가 이현범 세무사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원 대상 특강 기업인이나 대재산가들의 최대 관심사는 가업승계, 가업상속이다. 이런 관심사를 좇아 세무사들도 상속세 및 증여세 컨설팅에 주력하고 있으며, 세무 시장에서는 상증세 등 재산제세 경력이 풍부하냐가 고객이 세무사를 고르는 기준이 되고 있을 정도다. 최근 인천지방세무사회에서는 세무사회원을 대상으로 ‘가업승계·가업상속의 성공적 전략’을 주제로 희망교육을 실시했는데,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희망교육은 지난 17일 인천교통연수원 3층 대강당에서 이뤄졌으며, 강사로는 이현범 세무사가 초빙됐다. 이현범 세무사는 국세공무원 출신으로, 국세청에서 30여년간 근무한 후 퇴직해 현재는 인천 구월동에서 ‘이현범 세무회계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남동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1과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 팀장, 북인천세무서 재산세과장을 지내는 등 재산제세 및 조사 분야 경력이 풍부하다. 국세청 재직 당시 기업 CEO 대상 가업승계 특강 강사로 여러 번 초빙됐으며, ‘맞춤형 가업상속 및 가업승계 일문일답’이라는 전문서적을 펴내기도 했다. 이 세무사는 이날 교육에서 ▷재산 종류별 증
국회입법조사처·법제처와 공동 주최…27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정상법 논의 중 자기주식 관련 세법상 쟁점 및 개선방안' 대주제 한국조세법학회(학회장·박종수)는 국회입법조사처·법제처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2025년 추계학술대회를 국회도서관 421호에서 개최한다. 당일 오후 1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박종수 한국조세법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장의 환영사와 박수영 의원(국민의힘)·오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개회식 이후 열리는 추계학술대회에선 ‘개정상법 논의 중 자기주식 소각 관련 세법상 쟁점 및 개선방안’이 대주제로 선정돼, 이전오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기영 명지대 교수가 발표에 나서며 기은선 강원대 교수와 이예지 국회입법처 입법조사관이 토론을 벌인다. 이어진 학술대회에선 제1~4주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제1주제는 ‘연결법인 사이의 거래에 대한 부당행위 계산부인 규정 적용의 가능성’으로, 구성권 명지전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양건호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발표를, 정인배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제2주제는 ‘조세의 성격으로 본 인지세 부과의 부당성’으로, 안연환 세무법인 택스테크 대표가
조세 관련 6개 학회가 내달 5일 제20회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연합학술대회는 법무법인 세종 23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한국의 성장과 포용을 위한 조세정책'을 대주제로 열린다. 한국세법학회, 한국세무학회, 한국재정학회, 한국조세연구포럼, 한국국제조세학회, 한국지방세학회 등 6개 학회는 매년 12월 첫째주 금요일 조세관련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세법학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박훈 한국세법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석환 한국국제조세협회 이사장, 서보국 한국지방세학회 회장의 환영사가 예정돼 있다. 먼저 정승영 창원대 교수가 '2025년 소득세 및 법인세법 개정안의 주요 쟁점 검토'를 발표하며, 허원 고려사이버대 교수의 '소비과세제도의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끝으로 박기백 서울시립대 교수가 '세제개편과 재정 운용에 대한 논의'를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이준봉 성균관대 교수를 좌장으로 박현주 전남대 교수, 백경협 국회예산정책처 세제분석2과장, 이정렬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최완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올해 10월말 안산세무서장을 끝으로 32년의 세무공직자 생활을 명예롭게 퇴직한 정경철 전 안산세무서장이 세무법인 장원 대표세무사로 인생 2막을 새롭게 연다. 정 세무사가 인생 2막을 출발하는 곳은 안양시에 소재한 세무법인 장원으로, 오는 21일 개업 소연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초임지와 퇴임지가 ‘안산세무서’였던 각별한 인연을 뒤로 하고, 납세자권익지킴이로 새롭게 일어서는 정 세무사는 중부지방국세청과 인천지방국세청 및 관내 세무서에서 공직생활 거의 전부를 보낸 토박이다. 정 세무사의 가장 큰 강점은 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막론하고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세무조사 분야로,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한 후 32년의 공직생활 가운데 법인세 분야 근무 경력 4년여를 제외하곤 무려 20여년을 세무조사 한 분야에만 천착했다. 법인 세무조사 전담 부서인 중부청 조사1국에서 15년을 재직하는 등 국내외 굵직한 대기업을 상대로 현장조사에 착수했으며, 중부청 조사3국 1과장으로 재직하면서는 특별·기획 조사업무를 지휘했다. 특히, 정기조사에 비해 업무 난이도가 높은 특별조사를 전담하는 조사3국 1과장으로 재직할 당시엔 그 자신이 조사팀장·반장으로 활약하면서 쌓았던 다양한 조
450여명 참석…선배세무사들의 진솔한 경험 들어 올해 첫 펴낸 '수습세무사 매뉴얼'도 소개 장보원 회장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장보원)는 18일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기 신입회원 환영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환영회는 신입 세무사들이 전문가로서의 첫 발을 내딛고, 선배들과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장의 동력을 얻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장보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치열한 경쟁과 긴 준비의 시간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서신 여러분은 이미 탁월한 전문성과 강한 책임감을 갖춘 미래의 세무전문가"라고 축하했다. 장 회장은 "한국세무사고시회가 '신뢰받는 세무사, 함께 가는 고시회'라는 가치 아래 모든 회원이 하나의 공동체로 성장하도록 노력해 왔다"고 소개하며 "오늘 행사는 단순한 환영을 넘어 실무 역량을 다지고, 선배 회원들과 폭넓게 교류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세무사 직업이 책임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동시에 국민과 기업이 신뢰를 기대하는 매우 뜻깊은 직업"이라고 강조하며 "신입 회원들의 성장과 정착을 위해 교육, 정보 제공 등
부산지방국세청,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부산지방국세청(청장·강성팔)이 가업상속공제 요건 미충족으로 고액의 상속세를 납부한 납세자에게 적극행정을 통해 공제 적용 근거를 찾아 환급한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한 중년 여성은 오빠와 아버지가 연이어 사망하면서 급하게 가업을 승계했으나, 복잡한 요건 충족이 어렵다는 이유로 가업상속공제를 받지 못한 채 상속세를 납부했다. 그는 “실제로 가업을 계속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요건을 맞추지 못했다”라고 마산세무서를 찾아 억울함을 호소했다. 담당 공무원은 상속인의 주장을 청취하고, 신고 내용을 다시 검토했다. 쟁점은 상속인의 재직 요건 충족 여부였다. 담당자는 2020년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제27조의6 단서 규정과 관련 예규를 면밀히 확인해 공제 적용 가능성을 확보했다. 검토 결과 가업상속공제를 인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확인되면서, 납부했던 상속세에 가업상속공제를 적용해 환급이 이뤄졌다. 부산국세청 관계자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법령을 적극적으로 해석·적용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책무임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세심하고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발 인 : 2025년 11월16일 □ 빈 소 : GH합동관세사무소(동아대병원장례식장 특 3호실) □ 연락처: 051-469-6022(GH합동관세사무소)
일 시: 2025년 11월 22일 토요일 오전 11시 장 소: 광주 하우스오브드메르 1층 지젤홀 연락처: 062-372-0168(사무소)
신방수 세무사 著…실무 중심 '종합 절세 로드맵' 제시 절세비법, 조사 대응, 법인 운영, 승계전략까지 총망라 “소득은 늘어나는데 왜 세금은 더 빠져 나갈까?” 상위 10% 고소득 직장인, 전문직 사업자, 법인 경영자. 이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는 세금이다. 신방수 세무사가 최근 펴낸 ‘고소득자를 위한 절세·법인·승계 전략’은 그 물음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세금과 자산 관리, 가업 승계라는 복합적인 난제를 엮은 실전 중심 전략을 쉽게 풀어냈다. 특히 25년 이상의 세무 실무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 세무사인 저자가 현장에서 부딪히며 얻은 노하우를 담아 국내 최초로 고소득층을 아우르는 종합 절세 로드맵을 제공한다. 이 책은 단순한 세법 나열에서 벗어나, 실제 사례와 계산, 전략을 바탕으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가이드로 구성됐다. 특히 상위 10% 고소득자와 가족법인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절세전략에 초점을 맞췄다. 책은 총 9장으로 짜였다. 소득세 절세 핵심 법칙부터 AI 기반의 세무조사 대응, 법인 운영을 통한 자산 관리, 그리고 가업 승계 전략까지 고소득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분야를 망라했다. 목차를 봐도 흥미롭다. △고소득자의 세금 고민과
EY한영(대표이사·박용근)은 지난 14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제19회 EY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을 열고, 정몽원 HL그룹 회장을 비롯한 6인의 기업가를 시상했다고 밝혔다.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혁신과 열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기업가들을 기리는 세계적인 권위의 비즈니스 어워즈로,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탁월한 리더십으로 산업 내 확고한 위치에 자리매김한 기업가에게 수여되는 최고상인 마스터 부문은 정몽원 HL그룹 회장이 선정됐다. 정 회장은 IMF 외환위기 속 그룹 해체 위기를 기회로 바꾼 기업가정신이 돋보이는 기업가로, 매각됐던 자동차 부품사 만도를 2008년 재인수해 그룹을 재건했다. 정 회장의 도전정신과 자동차 부품을 넘어 전기차,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내다본 선구적 안목이 이번 수상의 핵심 배경으로 평가됐다. 선대의 창업정신을 이어 기업을 이끌어 온 가족 기업가에게 수여되는 패밀리 비즈니스 부문은 3대에 걸쳐 75년의 역사를 이어온 평화그룹의 김종석 회장과 김주영 사장이 선정됐다. 여성 기업가 부문은 산업 내 성장이 돋보이는 기업을 운영하는 여성 기업가에게 수여되는
삼일PwC(대표이사·윤훈수)와 삼일미래재단(이사장·서태식)은 올해 9월 입사한 신입 회계사 180명과 함께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삼일PwC의 임직원 봉사 캠페인인 ‘핸즈업(Hands Up) 프로젝트’의 하반기 활동으로, 이달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진행됐다. 신입 회계사들은 △어린이 경제교육 △사랑의 빵 굽기 △유기견 돌봄 △장난감 새활용 △김장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가구 제작 등 6개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했다. 어린이 경제교육에 참여한 송정웅 회계사는 “아이들과의 소통이 처음엔 어렵게 느껴졌지만, 수업을 통해 오히려 아이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큰 힘을 받았다”며 “신입사원 봉사활동이 아니었다면 접하기 어려운 기회라 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서 회계사도 “평소 교육 봉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아이들에게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장난감 새활용 봉사활동’이 새롭게 추가돼 주목을 받았다. 삼일PwC 임직원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받아, 작동 가능한 장난감은 아동 시설에 전달하고 고장 나거나 짝을 잃은 장난감은 분해 후 신소재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