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고시회, 3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서 직무교육 장보원 세무사, ‘2023 시행 개정세법’ 김겸순 세무사, ‘2023 법인세 신고시 오류방지 및 절세를 위한 핵심 체크리스트’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이석정)가 새해 첫 회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10일 한국세무사고시회에 따르면, 핵심 직무교육 내용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개정세법과 법인세 체크리스트로, 오는 3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에서 진행된다. 세부적인 강좌는 ‘2023 시행 개정세법’과 ‘2023 법인세 신고시 오류방지 및 절세를 위한 핵심 체크리스트’로, 개정세법은 장보원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올해부터 시행되는 개정세법 중 세무사업무에 필요한 세법별 핵심내용을 안내한다. 법인세 체크리스트는 김겸순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며 개정세법과 최신예규판례, 법인세법 중 상법 관련 내용, 사업양수시 퇴충부채 세무조정, 손금불산입⋅손익귀속시기 관련 주요 쟁점, 고용관련 공제감면 등을 해설한다. 교육신청은 고시회 홈페이지와 팩스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한국세무사고시회는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유용한 정보 및 자료제공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며, 그 일환으로 새해 첫 회원 핵심 직무교
중부세무사회, 중부국세청과 부가세 신고 간담회 현금영수증 미발급 가산세 인하도 요청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유영조)가 중부지방국세청과 부가세 신고 간담회를 갖고 빠른 시일 내에 전자세금신고서·신용카드 매입 자료를 세무대리인에게 오픈해 달라고 건의했다. 현금영수증 미발급 가산세 인하도 요청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와 중부지방국세청은 지난 9일 중부청 10층 간부회의실에서 ‘2022년 제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2년 제2기 확정 부가세 신고, 2022년 귀속 사업장현황 신고 관련 세정지원 제도를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오영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이번 신고는 설 명절에 따른 신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부가가치세 신고기한을 오는 27일 금요일까지로 연장해 운영한다”며 신고 업무에 차질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했다. 그는 “오늘은 부가세 신고 현안 뿐만 아니라 중부회 임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도출된 좋은 의견들을 국세행정 업무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조 회장은 “국세청에서 세무사들이 신고 업무시 불편했던 사항에 대해 건의한 의견들을 국세행정에 반영해 부가세 신고 업무가 원활하게 잘 진행됐으면 한
한국청년세무사회(회장·박형섭)는 6일 서울 강남구 피에스타 귀족에서 ‘멘토와 함께 하는 59기 세무사 환영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정해욱 한국청년세무사회 상임고문, 이주성·임종수 역대 회장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패기와 열정으로 가득 찬 수습세무사들이 100여명 넘게 참석해 시작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수습세무사들은 선배 멘토 세무사들의 노하우를 들으며 소통하고 개업, 취업, 근무세무사 등의 진로 사이에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물어볼 것이 너무 많아 뭐부터 물어봐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말도 들렸다. 박형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옆에 앉아 있는 수습 세무사의 얼굴을 봐 달라"며 "앞으로 평생 함께 할 59기 동기 세무사들이 옆에 배석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세무사 40기라고 소개한 그는 "20년 전에는 이렇게 앞에 서서 환영인사를 할 것이라는 것을 상상도 하지 못했다"면서 "59기 세무사들도 미래에 이 자리에 서서 후배들을 위해 환영의 인사를 건네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런 선순환은 자동으로 된 것이 아니라 선배 세무사들이 기반을 닦고
세무사계 리더들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한자리에 모여 위기극복과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한국세무사회는 6일 회관 대강당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지난해에는 임원 연석회의로 대체했으나 올해는 3년 만에 회원과 내빈 등 250여명이 참석한 정식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원경희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회무성과를 보고한데 이어 “올해 세무사사무소에 대한 경영 지원과 새로운 업무영역 개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세무사회가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 ▷세무사회 맘모스2.0 출시 ▷1회원사무소 1신규직원 양성교육 ▷표준세무대리시간제 법제화 ▷양도·상속·증여세 컨설팅 및 계산프로그램 개발 ▷회원사무소 운영관리 프로그램 개발 ▷세무플랫폼 대처 환급앱 ‘비즈북스 3.3’ 개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등을 제시했다. 원경희 회장은 “지난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회원들의 권익 신장과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쉼 없는 도전을 이어가겠다”며 “새해, 토끼의 지혜와 같이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무사회 신년인사회에는 홍익표⋅류성걸⋅송석준⋅윤창현⋅김주영⋅양경숙⋅신동근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무사들의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 거래처가 상호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인 ‘맘모스2.0’을 다음달 세무사회원들에게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맘모스’는 회무 소식부터 교육 동영상, 세무수첩, 주요 세법·세무일지, 회원 검색, 신분증, 전자명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종전 ‘1.0’ 버전을 업데이트해 ‘2.0’ 버전이 탄생했다. 택스 펜타곤 시스템으로 불리는 ‘맘모스 2.0’은 세무사, 세무사사무소의 관리자⋅직원, 수임거래처의 대표⋅직원이 서로 자유롭게 채팅을 하고 메시지나 자료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을 지녔다. 또 세무사가 자신의 사무실 관리자와 직원이 거래처의 대표나 직원과 어떤 의사소통을 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공유할 수 있어 만약 거래처에 잘못된 정보나 내용이 전달되는 경우 즉시 바로잡을 수 있다. 세무사회는 세무사사무소 운영 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관리자 페이지를 별도로 만들어 세무사가 주도적으로 직원들을 ‘맘모스 2.0’에 초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맘모스 2.0’은 세무사나 직원이 거래처와 주고받은 내용을 모두 백업함으로써 담당직원이 퇴사를 하더라도 후임자가 즉시 업무를 파악할 수 있
국세청 재직자 등 올해 국세경력세무사에 대한 실무교육 일정이 공고됐다. 2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올해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상반기 1회, 하반기 3회 등 모두 4회 진행된다. 1차 3월6일(월)~31일(금), 2차 7월17일(월)~8월11일(금), 3차 9월18일(월)~10월20일(금), 4차 11월25일(토)~12월17일(일) 예정돼 있다. 1~3차는 주중 교육, 마지막 4차는 주말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장소는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과 실무지도세무사사무소 등이다. 차수별 교육 접수기간은 교육기간 한달여 전부터 시작하며,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국세경력세무사 회원으로 가입한 후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올해 공인회계사 시험 응시생들은 이달 접수기간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2023년 제58회 공인회계사시험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공인회계사 1차시험은 다음달 26일(일)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2차 시험은 오는 6월24일(토)~25일(일) 서울에서 치른다. 1차시험의 시험서류는 학점인정 신청서류, 영어성적인정 신청서류인데, 학점인정 신청은 이달 6일(금) 18시까지, 영어성적인정 신청은 이달 2일(월) 18시까지 마쳐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1차시험은 1월5일(목)~17일(화) 18시까지, 2차시험은 5월11일(목)~24일(수) 18시까지다. 올해 공인회계사시험 선발예정인원은 1차시험 2천600명, 2차시험 1천10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난해 11월25일 공고한 시험 시행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신년사서 관세사제도 장기 발전방안 마련 강조 박창언 한국관세사회장은 대외무역법과 외국환거래법 등 타 법령이 세관 등에 위임·위탁한 업무까지 관세사 직무로 확대하는 한편, 공익관세사제도와 관세관련 소송대리권 법제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1일 신년사에서 관세사의 업역 확대 등 회원 권익 신장과 불법행위 근절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관세사회의 미래 발전을 위해 진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관세사제도에 대한 미래 지향적인 장기 발전방안을 소개한데 이어, 불합리한 제도·규제를 개선하는 등 원활한 업무수행 및 세제지원을 이끌어 회원의 이익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관세사의 AEO 공인취소 기준 가운데 경미한 위반사항은 벌금형만 적용하고 통고처분은 제외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외화획득서비스로 분류되는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에 관세사업을 포함시킬 것이라고도 했다. 불법행위 근절을 통한 관세사의 위상 정립과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회무운영을 다짐한 박 회장은 “우리가 예견하지 못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지혜로운 토끼처럼 껑충껑충 뛰어 넘어 함께 헤쳐 나가자”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지혜(知慧)를 상
2023년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대상기관 영리사기업체 공직자가 퇴직 후 취업심사를 받아야 하는 2023년도 취업심사 대상기관이 확정됐다. 인사혁신처는 30일 내년도에 적용되는 취업심사 대상기관 2만1천457개를 확정해 관보에 게시했다. 지난해 2만345개보다 1천112개 늘었다. 영리분야 대상기관은 작년보다 1천96개 증가한 1만7천126개로, 영리사기업체 1만6천870개, 법무법인 등 50개, 회계법인 69개, 세무법인 131개,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 6개가 포함됐다. 회계법인은 작년보다 8개, 세무법인은 28개 늘었다. 회계법인은 연간 외형거래액이 100억원 이상, 세무법인은 50억원이 대상이다. 다음은 2023년도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대상기관인 회계법인과 세무법인 명단이다.
서울 25개 구청 중 23개 구청 등에 1억2천만원 기부 '소외이웃 위해 작은 손난로 사랑 실천" 국세청 국장 출신 세무사가 13년 동안 불우이웃 돕기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세정가의 귀감이 되고 있다. 28일 세무법인 로고스에 따르면, 정환만 대표세무사는 최근 양천구청과 서초구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 500만원을 기부했다. 국세청에서 국장으로 명예퇴직한 정 세무사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서울시내 25개 구청 중 23개 구청(서대문, 송파, 중구, 종로, 영등포, 구로, 마포, 강동, 성북, 노원, 광진, 동대문, 은평, 중랑, 강북, 금천, 강서, 관악, 도봉, 동작, 성동, 양천, 서초)과 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1억2천만원 이상을 기부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환만 세무사는 “올 겨울은 특히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은 손난로의 사랑을 실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기업 사정에 밝은 공인회계사들이 진단하는 내년 1분기 경기실사지수(CPA BSI)가 코로나19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28일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 경기실사지수를 발표했다. ‘CPA BSI’는 현직 공인회계사들이 본 경기실사지수로,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 100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의미한다. 올해 4분기는 60을 기록했으며 내년 1분기는 58로 전망했다. 4분기 BSI(60)는 2020년 3분기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2분기 이후 기준선인 100을 밑돌고 있다. 내년 1분기 전망치는 58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 2분기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산업별로는 대다수 산업에서 BSI 하락세가 두드러지며 기준선인 100을 밑돌아 체감경기 악화가 내년 1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식음료가 전분기 대비 28p 하락한 60, 섬유·의류는 28p 하락한 67, 정보통신은 30p 하락한 76, 자동차는 17p 하락한 91로 예상했다. 앞으로 1년간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을 미칠 주요 세부요인으로는 ▷통화정책 방향 및 자금조달 환경변화(31%) ▷글로벌 경기흐름(2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황인재)는 지난 20일 농심호텔 2층 대청홀에서 회원 희망교육을 겸한 송년회를 개최했다. 황인재 회장은 송년회 참석 내빈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추계체육대회와 희망나눔 골프대회를 개최했고, 이를 통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사)희망을 여는 사람들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세전문가 단체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송년회에 앞서 지병근 세무사가 양도소득세 실무교육을 진행하는 시간도 가졌다. 송년회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임채수⋅김관균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이동일 세무연수원장,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순천후원회장 취임 '천사보금자리 7호’ 준공 첫 성과 경기 침체에 전방위로 덮친 고물가에 취약계층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매서운 한파까지 가세하면서 사회의 가장 허약한 고리인 취약계층이 더욱 절박한 처지로 몰리고 있다. 경기 침체로 후원금이 줄면서 취약계층 지원도 함께 위축되는 악순환 속에서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희망의 촉매제'가 되는 이들이 더욱 빛을 발하는 이유다. 세무사계에서도 국내 최대 아동 복지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순천후원회장을 맡아 오피니언 리더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인물이 있다. 고호문 순천지역세무사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고호문 회장은 지난 10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순천후원회장에 취임했다. 고호문 회장이 순천후원회장을 맡은 이유는 단 하나 '사회에 대한 기여'다. 고 회장은 "오랜 공직생활을 마치고 복지 증진, 기부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취임 이유를 밝혔다. 그는 취임 후 첫 프로젝트로 ‘동서화합 천사 프로젝트 천사보금자리 7호’ 짓기에 나섰다.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는 전남도-경북도-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양도 간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로, 매년 1명 이상의 주거빈곤
ESG 공시부터 인증, 보고서 작성과 평가까지 일반인⋅실무진 모두에 필요한 핵심내용 담아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ESG, 한 권에 담았다(ESG 전문가의 핵심 강의)’를 최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발간한 ‘ESG 바로보기(경영진을 위한 ESG 안내서)’의 후속편이다. ‘ESG, 한 권에 담았다’는 ESG 공시⋅보고, 평가, 인증 등 ESG 생태계 전반에 걸친 최신 지식과 실무적용에 유용한 노하우를 알기 쉽게 풀었다. ESG 업무를 담당하는 기업의 실무진과 함께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을 요구하는 일반 독자들까지 아우르기 위해서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됐다. ▷1장 ‘ESG 동향’에서는 ESG 국내외 동향 및 국제지속가능성공시기준 ▷2장 ‘기후변화’에서는 기후 관련 보고 동향 및 기준 ▷3장 ‘ESG 정보 공시/보고 및 인증’에서는 국제 공시/보고 기준 및 ESG 정보 인증 ▷4장 ‘지속가능금융’에서는 지속가능금융 및 ESG 채권/펀드 인증 ▷5장 ‘ESG 평가’에서는 ESG 모범규준 및 국내외 ESG 평가지표 ▷6장 ‘ESG 관련 회계 및 세무’에서는 ESG와 관련된 실무적인 회계 및 세무 이슈를 소개한다. 책은 시중 서점과 온라인을 통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가 매월 개최하는 한국세무포럼이 세제 및 세정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세무포럼은 조세제도 및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연구활동을 독려하고, 세제⋅세정 발전과 관련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0월 창립했다. 그동안 한국세무사회와 세무사들은 조세⋅세무관련 학회를 후원하는 방식으로 포럼이나 심포지엄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해 왔는데, 조세전문가단체 차원에서 정기학술대회 성격의 포럼을 매월 개최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한국세무사회는 한국세무포럼 창립 이후 조세제도와 세무행정에 대한 주요 이슈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포럼을 통해 문제점과 파장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조세전문가로서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고 있다. 한국세무포럼은 지금까지 27번 열렸다. 조세계 최대 관심사인 정부 세법개정안부터 납세자들의 불만이 극에 달한 부동산세제, 핫이슈로 부상한 가상자산⋅횡재세 등 다방면의 이슈를 다뤘다. 그중에서도 정부 세법개정안에 대한 평가작업은 안팎의 주목을 끌었다. 한국세무포럼의 첫 시작이었던 ‘2020년 세제개편 이슈 진단’을 비롯해 ‘2021년 세법개정안에 대한 분석 및 평가(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