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에 공인증서 수여 인천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7일 5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2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인을 취득한 19개 업체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크린팩토메이션㈜, 코스맥스㈜, ㈜다성, 유일테크㈜, ㈜필옵틱스, 관세법인코아라임, ㈜에이씨티앤코아물류, 보명해운항공㈜, ㈜에르메스로직스 9곳이 신규 공인을 취득했다. 10개 업체는 재공인됐다. 대덕전자㈜, ㈜경신, ㈜유니드, 한국지엠㈜, ㈜해강에이피, 우일합동관세사무소, 에치티앤에스관세법인, 인천관세법인, ㈜디에스브이에어앤씨, 아시아나에어포트㈜다.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제도는 관세청이 안전관리 기준을 심의해 공인한 우수업체에 대해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관세조사 면제 △수입신고시 담보제공 생략 등 다양한 관세행정상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미국·중국·EU 등 97개국이 시행 중이다. 세관 기업상담전문관으로부터 AEO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 및 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특히, AEO MRA(상호인정약정)을 체결한 미국, 중국 등 주요 교역 상대국을
부산지방국세청(청장·김동일)은 7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피해 이재민들이 재기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부산지방국세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국 수해지역 피해 복구와 수재민 구호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일 청장은 “갑작스런 수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수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청은 지난해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7월 수도권지역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매년 연탄 나눔 봉사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세관, ‘7월의 으뜸이’에 조향련·김현정 주무관 선정 고액체납자가 빼돌린 재산을 찾아내 법원에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승소함으로써 5억7천만원의 조세채권을 확보한 조향련·김현정 주무관이 서울세관 ‘7월의 으뜸이’ 영예를 안았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은 6일 청사 10층 대강당에서 조향련·김현정 주무관을 2024년 ‘7월의 으뜸이’로 선정·시상했다. 또한 ‘7월 업무 분야별 으뜸이’도 선정해 함께 시상했다. 통관분야 으뜸이에는 동물검역증명서 없이 세관장확인 요건 비대상 물품으로 수입신고한 5개 업체를 적발해 통관질서를 확립한 김정아 주무관이 선정됐다. 심사분야 으뜸이에 선정된 이명진 주무관은 화학물질 등 다품목을 수입하는 AEO기업의 품목분류 오류를 바로잡아 6억6천만원을 납부하게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사분야 으뜸이에 뽑힌 정수현 주무관은 프로그래밍과 정보보안 기술을 활용한 포렌식 수사 기법을 개발해 디지털 증거확보 능력 강화에 기여했다. 스마트혁신 으뜸이는 한은지 주무관, 권역내세관 으뜸이는 천안세관 최미선 주무관이 선정됐다. 한은지 주무관은 장기간 통관보류 중인 6억5천만원 상당 중고 스마트폰의 수출신고수리를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것을 높게
'8월의 부산세관인'에 최신옥 주무관 선정 미국의 수입 제한을 회피할 목적으로 실제 수출한 물품과 다른 품명으로 수출신고해 타 기업에 할당된 수출물량에 대한 권리를 침해한 무역업자를 적발한 최신옥 주무관이 '8월의 부산세관인' 영예를 안았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김용식)은 1일 최신옥 주무관을 2024년 ‘8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 또한 분야별 유공자 7명도 함께 선정·시상했다. 물류·감시 분야 유공자에 선정된 이에녹 주무관은 수출용 신조선박에 적재되는 물품 운송에 대해 서류심사 체제에서 일괄 전산심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서류 제출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김현정 주무관은 보세구역에 산재해 장기간 보관 중인 냉동수산물을 사료 등 비식용으로 수입통관하는 방안을 제시해 화물 변질로 인한 폐기비용 발생을 방지하고, 장기보관된 화물 처리로 장치공간 활용성을 제고한 공로로 적극행정 분야 유공자에 이름을 올렸다. 권역내세관 분야 유공자로 선정된 윤태균 주무관은 RCEP협정에 따른 저세율을 적용받을 수 없는 물품임에도 협정을 적용해 수입신고한 사례들을 자체 발굴해 세수 증대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박경희(통관·검사 분야), 정효진(심사
최흥길 신임 동울산세무서장은 지난달 29일 취임식에서 납세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세정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최 신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로 힘든 세정환경을 환기하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 대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납기연장 등 따뜻한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정한 과세와 신속한 권리구제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세무조사나 과세처분 시에는 법상 절차를 준수하면서 엄정하게 집행하되, 납세자가 공감하는 신중하고 공정한 과세로 부당한 권익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한편, 권리구제는 신속히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반면 악의적·지능적 탈세행위와 고의적 고액·상습체납자에 역량을 집중해 강력 대응할 것도 시사했다. 최 서장은 이를 위해 공감과 소통, 배려와 존중, 겸손과 격려, 성장 지원과 화목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그는 지역산단·농공단지 입주기업, 사업자단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과의 현장방문 간담회를 통해 사무실 밖 현실을 보고 들으며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던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며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
우창용 신임 노원세무서장은 지난달 29일 취임식에서 납세자의 고충을 항상 경청해 억울함이 없는 세정을 펼치는 세무서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우 신임 서장은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세청’을 구현하기 위한 첫번째 과제로 세원관리·세무조사 수행시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정을 강조했다. 그는 자리의 무거움을 상징하는 ‘다모클레스의 칼’에 비유하며 "직원 한명 한명이 주어진 자리에서 조세정의와 공정과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납세자를 위한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모클레스의 칼'은 시칠리아 시라쿠스의 왕 디오니시우스가 부와 권력을 부러워하던 신하 다모클레스를 왕좌에 앉히고 한 올의 말총에 매달린 칼을 보도록 했다는 일화에서 유래했다. 우 서장은 특히 "세무조사 강도는 탈세 혐의 정도와 크기에 비례해야 하며, 법의 그물이 사람에 따라 촘촘하거나 성글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내실있는 세무 컨설팅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틀린 문제가 또 틀리지 않도록 세무조사를 받은 대표자에게 조사 결과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향후에 똑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컨설팅을 해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직원들의 고충 또한 깊이 헤아려
김길용 강남세무서장이 31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해온 38년여간의 공직생활을 마쳤다. 김 서장은 퇴임사에서 가장 먼저 선후배, 동료, 가족에 고마운 심정을 드러내고 "퇴임식을 준비하면서 지난 세월을 되돌아 보니 고비 고비마다 도와주신 감사한 분들이 많았다"며 재차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제 공무원 생활은 전문지식을 쌓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도전의 연속이었다"며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행에 옮겼고, 그 제도들이 지금도 잘 작동되고 있는 것을 보면서 큰 보람도 느낀다"고 공직을 떠나는 소회를 밝혔다. 국세청을 떠나는 선배로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세행정', '근무하고 싶은 국세청' 구현을 위한 생각도 공유했다. 그는 "경제가 글로벌화되고 복잡해짐에 따라 업무량이 늘어나고 난이도는 높아지는데 국세공무원의 급여와 복지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안타까워하며 국가 재정 조달의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는 국세공무원에 대한 처우 개선 필요성을 피력했다. 또한 "국세행정 자료를 활용하는 공적 업무를 국세행정에 편입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업무를 효율화하고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세청의 인사적체도 해
이슬 신임 중부산세무서장은 지난 29일 취임식에서 '강민수號 국세청' 운영방향인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세청’을 만들기 위해 최일선에서 뒷받침할 것을 다짐했다. 이 신임 서장은 이를 위한 과제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정'을 첫손에 꼽았다. 그러면서 "불편부당한 자세로 신고검증은 추상같이 하고 세무조사는 엄정하게 집행해야 한다"며 "고유업무 집행이 공정하고 공평하게 이뤄질 때 납세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과 납세자의 아픔은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도 당부했다. 특히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국세행정을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역지사지의 자세를 주문했다. 이 서장의 두번째 당부는 전문성 강화였다. 이 서장은 "납세자를 친절하게 응대하고 원활히 설득하기 위해서는 세법 지식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역량과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자기계발을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직원 상호 간에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힘써 달라"고 당부한 이 서장은 "불필요한 격식을 배제하고, 소신껏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프로필] △1985년 △서울 △동명여고 △서울대 △행시52회 △국세청
대구세관, 다음달 한달간 대구본부세관은 여름철 휴가 성수기를 맞아 8월 한 달간 휴대품 집중검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외 여행객이 증가에 따라 성실한 세관 신고를 유도하고 세관 신고 없이 반입 제한·금지 물품, 면세범위 초과 물품이 반입되는 것을 차단하려는 조치다. 올해 상반기 대구공항 국제선 여객 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4.7% 늘었다. 마약류, 총포ㆍ도검류를 비롯해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반입 제한ㆍ금지 물품을 휴대할 경우 세관에 유치되거나 벌금 등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면세범위 초과 물품의 경우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를 성실하게 작성·제출하면 세금을 감면 받지만, 그렇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된다. 대구세관은 마약 등 불법 물품의 경우 ‘신변’에 은닉하거나 ‘캐리어 속 이중공간’ 또는 ‘개봉하지 않은 상품(영양제, 과자류 등) 포장’ 안에 은닉하는 등 밀수 수법이 다양하고 교묘해짐에 따라 엑스레이, 이오 스캐너 등 과학 장비 검사 등 세관검사를 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8월부터 대구공항 내에 X-ray 장비를 추가 설치ㆍ가동하고, 하반기부터는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 라만분광기 등 첨단장비를 도입하는 등 세관검사 역량을 지속해서
안산세관, 내달 21일 수출기업 FTA 활용 실무교육 안산세관(세관장·박진희)은 내달 21일 시흥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신규 자유무역협정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한 '수출기업 FTA 활용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업체 실무담당자들이 평소 자주 문의하는 원산지 판정 방법, 원산지증명서 작성 방법, 신규협정(한-필리핀) 활용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안산세관에서 시행 중인 관세환급, 월별납부, 담보제공 생략, 부가세 납부유예 등 다양한 세정지원 제도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FTA 활용 실무교육을 수료하면 원산지증명서를 간편하게 발급 받는 제도인 인증수출자 자격취득에 필요한 교육점수(10점)를 받을 수 있다. 참가비와 교재비는 무료며, 교육 신청은 YES FTA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박진희 안산세관장은 “앞으로도 기업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용욱 신임 김해세무서장이 29일 취임식을 갖고 '서로 배려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주문했다. 천용욱 신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조세정의와 공정과세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국민들이 바라는 최소한의 요구"라며 "본연의 업무인 차질없는 세수확보와 공정과세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악의적·지능적 탈세행위에는 엄정하게 대처하고, 법령과 절차는 철저히 준수해 적법절차가 위배되지 않도록 노력함으로써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세청’을 구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납세자의 아픔은 따뜻하게 품어주는 김해세무서'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업무를 처리하다 보면 안타깝고 억울한 사정에 처한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납세자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 주기 바란다"며 "적극행정을 통해 납세자의 어려움을 해결한다면 납세자는 평생 국세행정에 신뢰를 갖게 된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또한 "낯선 세무행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성실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는 한편, 일선 현장의 부드럽고 온화한 모습을 보여 줄 것"도 주문했다. 천 서장은 "급변하는 세정환경 속에서 지금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구현을 위해, 납세자와 국민을 최우선에 두고 납세자를 내 가족처럼 생각하는 국세행정을 펼쳐 달라." 남대문세무서는 29일 대강당에서 제57대 이석봉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전국 세수 1위 세무서인 남대문세무서를 새로 이끌게 된 이석봉 신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신뢰받는 국세행정 및 활기찬 세무서'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방문 납세자를 내 부모·형제와 자녀처럼 생각하면서 친절하고 공정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국가재정수입 확보라는 중요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도 납세자로부터 칭찬받고 신뢰받는 최고의 세무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기계발과 전문성도 당부했다. 그는 "납세자의 진정한 공감과 신뢰는 전문성 있는 업무처리에서 시작된다"며 "공정한 세법집행과 친절한 세정서비스 뿐만 아니라, 악성민원 등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남대문세무서 만들기를 약속한 이 신임 서장은 "먼저 다가가고, 서로 배려하면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서로가 서로를 이해한다면 소통과 화합은 원활하게 될 것"이라며 "저부터 ‘소통의 문’을 활짝 열어놓겠다"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사회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세무정보에 취약한 여성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금교실이 열렸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김동일)은 30일 부산시청과 협업해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부산시내 거주 여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운영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세금교실에서는 사업자등록 신청부터 홈택스 활용방법에 이르기까지 예비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국세관련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취득세, 재산세 등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지방세와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상세하게 안내했다. 특히 예비창업자들이 손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국세청 블로그, 유튜브, 손택스 등 인터넷, 모바일을 통한 다양한 정보 이용방법과 꼭 알아야 할 절세 팁을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 직후에는 개별 질문에 답변하는 현장상담실을 함께 운영해 참가자들의 세금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편 부산청은 내달부터 부산시내 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의해 매월 여성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세금교실을 운영한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세금교실 운영과 다양한 세정지원제도 홍보를 통해 현장소통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
이종현 신임 수영세무서장이 29일 취임식을 갖고 납세자가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전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 신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다양한 세정과제가 산적해 있는 시기에 전국 세수 2위의 수영세무서장 중책을 맡은데 대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국세청의 지속적 성장·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의 신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확하고 투명한 과세가 우선시돼야 하며, 징수, 조사 등 고유업무 집행이 공정하고 공평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납세자와의 최접점에서 세정활동을 수행하는 직원들의 노력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귀 기울여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이청득심(以聽得心)이라는 말처럼 상식적으로는 우리의 입장이 맞다 하더라도, 납세자의 입장이 되어 들어주고 '안 되는 이유'보다 '되는 이유'를 충분히 고민해 달라"고도 했다. 직원 상호간 서로 배려할 줄 아는 화합된 조직문화 구축에 나설 것도 시사했다. 그는 "하루 중 많은 시간을 같은 공간에서 동고동락하는 직원간에 서로 돕고 양보하는 직장 문화가 형성될 때 개인의 업무 만족도 향상은 물론, 조직의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업무 성과도 기
임상진 신임 강동세무서장이 29일 취임식을 갖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 구현을 다짐했다. 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3가지 당부사항을 밝혔다. 먼저 "국민 눈높이에 맞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집행해 달라"며 "세정업무 수행 과정에서 납세자의 권익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법령에서 정한 절차와 처리기한은 반드시 지켜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납세자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신중한 업무처리를 통해 신뢰성 제고에 나서줄 것도 강조했다. 반면 악의적·지능적 탈세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 의지를 다졌다. 임 서장은 '시대 변화에 적극 부응한 능동적인 자세'도 독려했다. 그는 "지금 우리는 빠른 변화 속에 있다"며 "국세청도 권력기관이 아닌 국민을 돕는 봉사기관으로의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경제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과 경영애로 기업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서장은 마지막으로 "조직 구성원 각자가 스스로 행복하지 않으면 건강한 조직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