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세무사모임' 27일 발족 분기별 토론회 개최 등 공론화 창구 역할 강화 조직정비 후 7월 세법개정안 토론회 예정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세무사모임(이하 조세모)'이라는 단체가 27일 발족해 관심을 모은다. 조세모는 이날 국회에서 '제22대 국회 조세재정 분야 입법방향 모색 토론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조세모 발족식과 토론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김선명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이동기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장, 정균태 한국청년세무사회장, 청년세무사 등의 모습이 보였다. 조세모 대표는 서울시의원을 지낸 조상호 세무사가 맡았으며, 활동을 펼칠 조직 구성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조세모에 참여하고 있는 세무사들에 따르면 청년세무사 등 40여명의 세무사가 참여 중이라고 한다. 조세모는 향후 분기별 조세정책 토론회 등을 통해 세법 관련 이슈, 정책 등에 대한 공론화 창구로 적극 나선다는 목표를 세웠다는 후문이다. 그간 조세단체들이 미흡했던 부분인 사회적 이슈에 대한 목소리를 힘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아직 태동 단계인 조직 정비에 속도를 낸 뒤, 7월 세법개정안에 대한 토론회도 개
지난 24일, "삼쩜삼, 허위 과장 환급 광고" 행위로 구재이 회장 "허위 과장광고 플랫폼 의법조치해야" 한국세무사회가 세무플랫폼 삼쩜삼을 운용하는 자비스앤빌런즈를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지난 24일 사실도 아닌 세금 환급액을 제시하면서 소비자를 현혹하고 회원가입을 유도해 홈택스 등에 있는 개인정보를 획득하는 삼쩜삼에 대해 허위과장 광고 등 법률위반 행위로 ㈜자비스앤빌런즈(대표이사·김범섭, 정용수)를 공정위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세무사회는 삼쩜삼이 SNS 등으로 환급서비스 광고를 하면서 환급 대상자도 아닌 소비자에게 환급금이 있는 것처럼 기대하게 해 환급금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오인하는 광고로 회원가입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국세청 홈택스에 있는 민감한 과세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삼쩜삼 광고로 인해 소비자들이 입은 피해라며 구체적 사례를 제시했다. A씨(근로소득자)는 근로소득세 등 환급받을 수 있는 대상자가 아니지만 본인과 비슷한 조건의 고객들이 53만9천661원 세금을 초과납부 했다며 환급금을 돌려받아 가라는 삼쩜삼의 광고에 현혹돼 신청했으나 환급금이 전혀 없다고 나왔다. 그러자 삼쩜삼은 환급액
30년간 초·중·고·대학생 5천200명에 선행장학금 35억원 지급 조용근 이사장 "앞으로 매년 3억원 상당 장학금 지급 계획" 석성장학회가 올해에도 선행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재)석성장학회(이사장‧조용근, 전 대전지방국세청장‧한국세무사회장)는 지난 24일 회의실에서 평소 착한 일을 해온 초·중·고·대학생 605명을 ‘2024년도 석성 선행(善行)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 2억6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평소 학업에 충실하면서 남다른 선행으로 학교와 각종 사회단체에서 추천받은 모범학생들로, 탈북자녀 100여명(4천100여만원)도 포함돼 있다. 조용근 이사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그동안의 선행을 격려하며 “정신적으로 멍들어가고 있는 이 암울한 세상 속에서 한 줌의 빛이 돼 보다 밝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석성장학회는 1984년 조용근 이사장 선친의 유산 5천만원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기금으로 10년 후인 1994년 무학자였던 부모의 가운데 이름인 ‘석성(石成)’을 따서 장학회를 발족했다. 지금까지 30년 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가장과 다문화 및 탈북인가정 학
선출부회장 문병무, 감사 박근서 회계사 각각 무투표 당선 다음달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24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47대 회장 선거에 나철호 재정회계법인 대표와 이정희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회장, 최운열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이상 가나다순> 후보자등록을 마쳤다. 나철호 회장후보는 2016년부터 4년간 한국공인회계사회 감사로 봉사하다 2020년 선출부회장에 당선돼 2년간 부회장으로 일했다. 이정희 회장후보는 한국공인회계사회 국세연구위원, 공정위 자문위원, 국세청 국제조세과세기준 심의위원, 기재부 세제발전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운열 회장후보는 증권관리위원, 코스닥위원회 위원장, 한국은행 금융통화 위원 등을 지냈으며 더불어민주당 20대 국회의원으로 활약했다. 각각 1명을 뽑는 선출부회장과 감사에는 각각 문병무 회계사(미래회계법인 대표)와 박근서 회계사(성현회계법인 대표)가 등록해 무투표 당선된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제70회 정기총회일인 다음달 19일 전자투표 방식으로 회장 등 임원을 선출한다.
기호1번 임채수, 서울지방회 총무이사 출신 임승룡·박형섭 기호2번 이종탁, 세무서장 출신 최인순·고시회 임원 김형태 지난 16일 한국세무사회 역사상 최초로 임원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열리고, 선거 소견문과 홍보물이 세무사들에게 발송됨에 따라 서울지방세무사회 17대 회장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회장선거는 기호1번 임채수 세무사와 기호2번 이종탁 세무사간 양자대결로 확정됐으며, 임채수 회장후보는 임승룡·박형섭 세무사를, 이종탁 회장후보는 최인순·김형태 세무사를 각각 러닝메이트 부회장후보로 내세웠다. 현재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맡고 있는 임채수 후보는 국세공무원 출신이다. 강남세무서 등 일선세무서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3·4국, 서부산·잠실세무서장 등 37년 넘게 국세청에서 일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와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잠실지역세무사회 고문과 국세동우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임승룡 부회장후보는 서울지방세무사회 업무정화조사위원·총무이사, 역삼지역세무사회장으로 봉사했으며, 현재 국세동우회 부회장과 한국세무사회 청년세무사지원센터장,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박형섭 부회장후보는 서울지방세무사회 총무이사와 세무조정계산서감리
중소기업위원회 설치, 경영지원 컨설팅 등 공로 한국세무사회가 올해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중소기업 경영 지원에 나선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8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해 11개 부처 장관과 6대 대기업 총수, 중소기업 유관단체, 수출중소기업인 등 전국 각지에서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출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인, 근로자, 우수단체에 총 92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산업훈장 15점, 산업포장 12점, 대통령표창 31점, 국무총리표창 34점이다. 올해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는 최금식 ㈜선보공업 대표이사와 김정희 에이치엔에스하이텍㈜ 대표이사가 안았다. 최금식 ㈜선보공업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로 선박 모듈 유니트 개념을 도입해 공정 단순화를 통해 조선업계의 혁신적인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LNG 가스연료공급시스템’ 부분서 경쟁력을 확보해 산업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빈곤국가 학교설립과 국내 저소득층 대상 장학
대구지방세무사회는 23일 올해 상반기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쪽방 거주민 등 주거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인 ‘일상으로 스위치 ON’ 행사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자원봉사능력개발원에서 주최하는 '일상으로 스위치 ON' 행사는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후 냉난방기 교체 ▲복합적이고 다양한 상황에 맞춰 적절한 의료비 지원 ▲쪽방 주민들이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이웃 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한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만 회장은 “쪽방 거주민들의 건강한 자립과 자활을 도모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세무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2대 국회 조세재정 분야 입법방향 모색 토론회도 개최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조세정의와 공평과세, 조세재정의 적정한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세무사모임’(가칭)이 발족한다.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세무사모임(대표·조상호)은 오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22대 국회 조세재정분야 입법방향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세무사모임, 참여연대 공동 주최로 열린다. 제1부 출범식에서는 조상호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세무사모임 대표의 기념사에 이어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진선미 국회의원, 김상훈 국회의원이 축사할 예정이다. 제2부 ‘22대 국회 조세재정분야 입법방향 모색 토론회’는 정세은 충남대 교수가 발제를 맡고, 신동근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소장을 좌장으로 조상호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세무사모임 대표, 김우철 서울시립대 교수,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등이 토론을 펼친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지난 17일 일본 요코하마베이호텔 회의실에서 일본공인회계사협회(JICPA)와 한·일 연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례회의에는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과 모기 테츠야 일본공인회계사협회장 및 양 협회의 임원이 참석했으며, 양 국가간의 주요 회계·감사 이슈와 현안 등을 논의했다. 양 협회는 지난 1991년 첫 회의를 개최한 이래 매년 정기적으로 연례회의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을 마지막으로 교류가 중단된 상태였다. 김영식 회장은 “어려운 상황을 넘어 5년만에 연례회의가 다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해 준 일본공인회계사협회의 노력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회의가 양국 간의 전문적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회계 분야에서의 협력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기 테츠야 회장도 “오랜 시간 만에 열리는 한·일 연례회의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아시아의 주요 회계사단체로서 굳건한 협력을 유지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경쟁률이 3.7대 1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2024년도 제59회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년보다 309명(7.3%) 늘어난 4천567명이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응시대상자 5천157명 중에서 88.6%가 접수한 것이다. 올해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은 1천250명으로, 전년도 1천100명에 비해 150명 확대 선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최소선발예정인원을 기준으로 한 2차 시험 경쟁률은 3.7대 1로, 지난해 3.9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최근 5년간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 2024년도는 최소선발예정인원 응시원서 접수 결과 응시자의 62%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38%를 차지했다. 여성 응시자 비중은 2020년 28.9%, 2021년 31%, 2022년 33.3%, 2023년 36.4%, 2024년 38%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응시자 평균 연령은 27.3세이고, 20대 후반이 58.0%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 전반(25.5%), 30대 전반(13.3%) 순이었다. 응시자의 절반 이상(52.8%)은 대학교 재학 중이었으며,
토스인컴(세이브잇), 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 지엔터프라이즈(세금을 되찾는 순간 1분) 구재이 회장 "법적근거 없이 개인정보 수집해 민감 과세자료 무분별 취득" "국세청, 영리목적 세무플랫폼 홈택스 접근 차단해야" "개보위, 개인정보 기업 사익 위해 불법 사용되지 않게 면밀 조사해야" 종소세 신고 기간 세무플랫폼 업체들이 환급서비스를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어 논란이 되는 가운데, 한국세무사회가 최근 세무플랫폼 업체 세 곳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혐의가 있다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세무플랫폼 업체들이 주민등록번호 13자리를 수집·이용해 국세청 홈택스로부터 민감한 과세자료를 수집하는 등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점을 발견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세무사회가 개보위에 신고한 기업은 택사스소프트(세이브잇), 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 지엔터프라이즈(세금을 되찾는 순간 1분) 세 곳이다. 세무사회는 “국민들의 민감한 과세정보와 주민등록번호 13자리 수집 등 법률 위반 행위에 대해 금융플랫폼 토스가 개시한 세무서비스 세이브잇의 운영자 택사스소프트(사명 변경, 토스인컴)를 지난달 23일 개보위에 신고했다”고 공개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다음달 28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올해 정기총회에서는 회칙 개정안, 2023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안, 임원 보수안, 회비결정의 기준설정안,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3회 조세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현재 세무사회는 오는 29일까지 조세대상 후보자를 접수받고 있다. 각 지방세무사회도 다음달 일제히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회장 선거가 있는 서울지방세무사회는 10일 코엑스 1층 B2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당선자를 확정한다. 중부지방회 18일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 부산지방회 17일 벡스코 오디토리움, 인천지방회 19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 광주지방회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4층, 대구지방회 21일 호텔인터불고대구 컨벤션홀, 대전지방회 20일 선샤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각각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결산안 보고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상시근로자 입력서식을 고용계약서 등 근거서류와 함께 제출 "다른 세무사가 경정청구시, 신고대리 세무사의 확인받는 방안 강구" 국세청과 한국세무사회가 최근 몇년새 급증하고 있는 기획성 경정청구에 공동 협력한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지난 16일 회관에서 국세청과 간담회를 갖고, 부실 경정청구로 인한 납세자의 피해를 막고 국세행정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인호 국세청 법인세과장은 지난 3월 법인세 신고간담회에 이어 또다시 세무사회를 찾아 구재이 회장을 비롯해 김선명 부회장, 김연정 연구이사와 경정청구 현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앞서 세무사회는 지난 3월 경정청구 전문업체의 무분별한 경정청구에 따른 납세자와 세무사들의 피해를 막아달라고 국세청에 건의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 국세청은 “기업의 고용증대를 장려하고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고용증대세액공제 등 조세지원 정책이 무분별한 기획성 경정청구나 부실자료 제출 등으로 과세관청의 행정부담을 야기하고 납세자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세무신고의 90%를 담당하는 세무사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무사회도 “무분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오는 22일 ‘제10회 ESG 인증포럼’을 웨비나로 개최한다. 유럽연합과 미국 등 해외 주요국에서 지속가능성 공시 및 인증 제도가 수립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국내외 ESG 보고 & 인증현황 및 의무화 동향’을 주제로 세 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고정연 한국공인회계사회 ESG연구팀장이 국내 ESG보고서의 보고 및 인증현황 조사결과를 해외현황과 비교해 설명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황정환 삼정회계법인 파트너가 맡았으며, 국내에 주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과 유럽연합의 ESG 보고 및 인증관련 제도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이 지날달 발표한 KSSB 기준 공개초안의 주요 내용과 향후 기준확정 계획을 소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서정우 전 국제회계기준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고, 권성식 한국표준협회 ESG경영센터장, 김은정 SK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 박정은 대신경제연구소 본부장, 박준영 한국거래소 ESG지원팀장, 이진규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웨비나로 진행되며,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 팝업과
16일 17대 서울회장 입후보자 임채수·이종탁 후보자 토론회 한국세무사회 62년 역사상 처음으로 임원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개최됐다. 서울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세무사회관 6층 강당에서 17대 회장 후보자 기호1번 임채수 세무사와 기호2번 이종탁 세무사가 참석한 가운데 합동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합동토론회는 김미선 아나운서의 사회로 ▷각 후보자 10분 이내 소견발표 ▷선관위 질의 ▷후보자간 질문⋅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합동토론회 현장에는 30여명의 세무사 등이 참석해 지켜봤다. ◆임채수 후보 "1년 동안 많은 회무성과"-이종탁 후보 "이번이 세 번째 도전" 후보자 연설에서 기호1번 임채수 세무사는 “지난 1년의 짧은 기간에 많은 회무성과를 올렸다”면서 “앞으로 많은 일들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채수 회장후보는 ▷서울지방회 예산권⋅인사권 독립 추진 ▷명예승계지원 코업인프라 구축 ▷긴급업무지원 인력뱅크 운영 ▷삼쩜삼 등 환급대행 불법플랫폼 차단 ▷보수 제값 받기 방안으로 보수 현실화 대안 마련 ▷청년세무사를 위한 멘토제도와 정기모임 활성화 ▷권역별 교육 확대 ▷전산프로그램 실무교육 확대 추진 등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