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기준 전년 대비 매출 18.2%, 영업이익 73.4% 증가 더존비즈온(대표이사·김용우)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천147억원, 영업이익 348억원의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8.2%, 영업이익은 73.4% 증가한 수치다. 3분기 전통적 사업 비수기를 극복하고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내면서 영업이익률은 30.4%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Amaranth10 클라우드로의 전환 가속화 및 AX(AI Transformation) 중심의 경영전략이 사업 전반의 성장을 견고하게 지지하면서 안정적 매출구조를 다진 결과다. 실제로 더존비즈온의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에 내재화된 기업용 AI 에이전트 ONE AI가 출시 1년여 만에 5천800개 이상 기업에 도입되며 시장에 빠르게 정착했다. 또한, 프라이빗 AI 출시로 AI 사업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하며 공공, 금융 등 폐쇄망 환경까지 확장하는 공고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무엇보다 비즈니스 플랫폼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완성으로 수익 구조가 안정화됐다. 개발 및 업무 전반에 AI가 정착하며 외주용역비 절감 등 수익성이 개선됐다. 특히, 고객사의 AI 및 클라우드 업무 환경 전환
대전세무서(서장·오원화)는 7일 청사 이전 기념식을 갖고 양질의 납세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이날 이전 기념식에는 정용대 대전지방국세청장, 박용갑 국회의원, 김제선 중구청장,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세무사회·공인회계사회 회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내·외빈이 참석해 대전세무서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대전세무서는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로 이전을 완료하고, 지난 9월20일부터 새 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대전세무서 신청사는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에 민원봉사실, 국세통합안내센터, 국세신고창구를 한곳에 설치해 각종 신고·신청 업무와 세목별 상담이 가능한 ‘원스톱 민원 서비스 부서’를 배치했다. 또한 사무공간과 납세자 이용 공간을 분리해 보안과 행정 효율성을 강화했다. 오원화 대전세무서장은 이전 기념식에서 “대전세무서 새 청사는 납세자의 편리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간 구성으로 설계됐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세행정을 펼쳐 미래를 준비하는 세무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서울 강남 테헤란로 해성2빌딩에 개업 개업소연은 서울 강남 영동대로 702, 802호에서 전종희(세대16기) 전 서울청 조사3국 조사관리1팀장도 합류 "항상 웃는 얼굴에 친형같은 포스가 느껴지는 분이다. 어떤 일이라도 막힘 없이 술술 풀어주는 선배였다." 한경선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에 대해 후배들은 이렇게 회상했다. 그가 이달 하순 조세전문가로 새출발한다. 지난 9월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37년 공직 생활을 끝낸 후 두달 만에 곧바로 납세자 권리구제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오는 21일 서울 강남 테헤란로 해성2빌딩 12층에 ‘세무법인 사계절’을 개업, 회장 겸 대표세무사로 활동을 예고했다. "철저하게 직원들을 신뢰하는 편이었다. 업무 외에 되도록 사소한 것이라도 직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애쓰셨다." 한 관리자의 귀띔처럼 한 전 대구청장은 직원들에게 한없이 따뜻한 리더였다. 대구청장 재직 당시 "어떻게 부담을 주지 않고 직원들을 격려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의미있는 글귀와 예쁜 사진을 함께 담아 핸드폰 메시지로 전송해 주곤 했단다. 직원들에게 보낸 예쁜 사진은 그가 아침마다 '러닝(달리기)'하며 핸드폰으로 직접 찍은 것들이다. 글귀와
"납세자 체감하는 따뜻한 세정" 강조 중부청 관내 안전요원이 배치된 세무서가 종전 11곳에서 14곳으로 확대되는 등 악성민원에 대응해 세무서 직원들의 안전보호가 강화된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이승수)은 7일 청사에서 관내 세무서장 및 지방청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중부지방국세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국세청의 역점추진 과제를 기반으로 중부청 세원실정에 맞춘 자체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이승수 중부청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면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AI로의 전환은 필수적이며, 현장 경험과 판단이 데이터로 학습될 수 있도록 본청의 진행에 보조를 맞춰줄 것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세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고액체납자 추적 특별기동반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소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각별히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내년에는 세무서 안전요원 배치 관서가 11곳에서 14곳으로 확대될 예정임을 환기하며, “관리자가 관심을 가지고 직원 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 데 이어, “중부청이 ‘국세행정의 새로운 길’을 가기 위해서는 관리자와 직원 모
사모펀드 운영사 EQT는 ERP·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솔루션 대표기업 더존비즈온에 9억3천만 달러(1조3천억원)를 투자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EQT는 더존비즈온의 김용우 회장이 보유한 지분 23.2%, 신한금융그룹 계열사가 보유한 지분 14.4% 등 37.6%(자사주를 포함 34.8%)를 확보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도 같은 날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김용우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식 677만1천184주를 도로니쿰 주식회사에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상 주식 수는 김용우 회장 지분을 비롯해 신한밸류업제일차(주)가 보유한 보통주식 311만552주, 신한더존위하고제일차(주)가 보유한 제1종 우선주식 72만2천117주, 신한더존위하고제이차(주)가 보유한 제1종 우선주식 36만1천56주다. EQT는 이번 인수가 디지털 혁신 및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전문성을 한국시장에 도입하고 장기적인 가치 창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EQT는 일반적으로 최소 5년 이상의 장기적인 경영 개선 전략을 실행하는데, 더존비즈온에 대해 장기적인 관점을 갖고 단기적인 수익성보다는 초기 단계의 내부투자와 사업
□빈소: 한양대학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025년 11월9일(일) 07:00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성남세관(세관장·이익재)은 6일 성남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대응 기업지원 설명회 및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했다. 성남상의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관내 수출입기업 및 유관기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성남세관은 2022년 10월 성남상공회의소와 ‘수출 활성화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관내 기업의 통관 애로 해소 및 관세행정 현장소통을 강화해 왔다. 설명회는 △미국 관세행정 동향과 대미 수출기업 유의사항 △최근 미국의 통상조치 동향 △2025 하반기 달라지는 관세행정과 수출입 신고 오류 사례 안내 등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수출입기업들이 미국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수출입 절차상 리스크를 사전 인지해 대응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특히 FTA 활용, 원산지검증, 해외통관애로 등 기업별 맞춤형 1대 1 컨설팅 부스를 동시 운영해 서울세관, 성남세관, 코트라 등 민관 관세행정 전문가들이 기업별 특화 상담을 진행했다. 이익재 성남세관장은 “관내 수출입기업들이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와 규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2025년 하반기 관서장회의서 현장 상주조사 최소화 주문 인천지방국세청(청장·김국현)이 국세행정의 AI 대전환과 민생경제의 회복·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합리적 세정구현을 목표로 지역 세정현장에 기반한 맞춤형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인천청은 6일 청사 12층 회의실에서 지방청 관리자 및 15개 세무서장이 참석한 ‘2025년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관내 특성을 반영한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다짐하는 서약식도 진행했다. 인천청은 이날 관서장 회의에서 지난 11월 3일 국세청이 발표한 국세행정 운영방안인 AI 시대를 선도하는 국세행정 AI 대전환, 민생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합리적 세정구현, 조세 정의를 바로 세우는 공정 세정 실현, 성공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하는 안정적 세수확보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이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본청 추진과제의 방향에 맞추어 일관된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인천청 세정현장의 상황을 반영한 하반기 신고 관리 방안, 체납 징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대응 체계 개선방안을 중점 추진과제로 발표했다. 김국현 인천지방국세청장은 회의를 주재하며,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데 막힘이 없도록 복지세정 홍보를
수원세관(세관장·이동현)은 6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운영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보세창고 운영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세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실질적인 관세행정 지원, 지역 핵심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달라진 관세행정 제도, 관내 보세창고가 겪고 있는 장애요인 해소 사례를 공유하고 통관 물류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원산지 표시 등 보수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포괄보수작업 절차 간소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동일품목 대상 동일한 보수작업을 반복적으로 하려면, 세관의 감시·단속에 지장 없을 때 1년 이내 포괄승인(포괄보수작업)이 가능하다. 수원세관은 "보세창고는 단순 보관시설을 넘어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물류 기반 시설"이라며 "업체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보세제도 개선과 행정절차 간소화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 지원 설명회 개최 등 지원 서울본부세관(세관장·고석진)은 지난달 12일부터 시행된 ‘일본 해상특송 간이통관제도’에 맞춰 K-뷰티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을 펼쳐 왔다고 6일 밝혔다.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일본 수출 확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세관은 지난 9월18일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 지원 설명회’를 유관기관과 함께 개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200여개 수출기업 중 40여개 기업이 도쿄의 백화점 내 O2O(Online To Offline) 매장 등에 입점했으며, 그 중 일부는 SBA의 ‘해외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에 참여했던 O2O 매장 운영업체 등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도쿄 시내 백화점에서 서울 화장품 특별 기획전을 개최했다. 특히 지난 1일에는 현지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뷰티 클래스, 체험 이벤트, 라이브 커머스 방송 등이 진행돼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홍보됐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일본 해상특송 간이통관은 일본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서울세관은 수출
□ 날 짜 : 2025년 11월22일 오후 3시 □ 장 소 : 더화이트베일 3층 V홀(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14) □ 연락처 : 02-511-8231(삼일관세법인)
김상우 세무사(서광주) 결혼 일 시: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오후 5시 장 소: 광주 까사디루체웨딩홀 3층 안젤로홀 연락처: 062-382-9175(사무소) 김정훈 세무사(북광주), 이혜인 세무사(북광주) 결혼 일 시: 2025년 11월8일 토요일 오후 2시 장 소: 광주 까사디루체웨딩홀 1층 루체홀 연락처: 062-574-8977(사무소)
신용일 대전지방세무사회장 등 50여명 참석…심도깊은 논의의 장 마련 이명식 회장 "학문적 깊이·실무적 전문성 갖춘 실용적 연구단체 발전" 최봉길-상증세 절세, 남승걸-종중 세무, 김상문-가상자산과 세금 발표 대전지방세무사석박사회(회장·이명식)는 6일 대전지방세무사회관 1층 교육장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학술토론회를 성료했다. 세무사 제도 발전과 첨예한 세무실무 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을 마련해 학술단체로서 첫걸음을 뗐다는 평가다. 이명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전지방세무사석박사회가 첫 번째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 자리는 단순한 학술 행사를 넘어 향후 세무사 제도 발전과 개선을 위한 논의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추계학술대회를 계기로 지속적 연구와 교류를 통해 학문적 깊이와 실무적 전문성을 갖춘 학술단체이자 실용적 연구단체로 거듭 발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축사에 나선 배정희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은 "대전지방세무사회가 창립이후 첫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한국세무사회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세재정과학대학원(가칭) 설립 업무협약(MOU) 체결, 내년 2월 미국 뉴욕 한인연합회와의
종중, 요건 갖춰도 세무서 '승인 신청' 여부 따라 과세체계 달라 승인 행위 법적 성격 모호…납세자 권리구제 사각지대 발생 남승걸 세무사 "승인 이전 1년내 거래 한해 소급 인정해야" "승인행위 '제한적 행정처분' 명시…납세자 불복권 보장" 종중(宗中)의 세무 처리를 둘러싼 현행 과세 체계의 구조적 모순이 도마 위에 올랐다. 조세전문가인 세무사들은 국세기본법상의 '법인으로 보는 단체' 승인 제도가 형식적 절차만을 중시해 실질과세 원칙을 훼손하고, 납세자 권리에 심각한 공백을 초래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남승걸 세무사는 6일 대전지방세무사석박사회 학술토론회에서 '중중세무의 형식과 실질의 문제' 발제를 통해 종중(宗中)의 세무 처리를 둘러싼 현행 과세 체계의 구조적 모순을 진단하고 현실에 맞는 실질과세 원칙에 대한 기준 재정립을 제언했다. 남 세무사는 현행 국세기본법 제13조 제2항의 '법인으로 보는 단체' 승인 제도가 형식과 실질의 괴리를 유발하는 핵심 쟁점이라고 강조했다. 많은 종중이 실질적으로 비영리법인의 요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세무서의 '승인 신청'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각종 세제상 혜택을 적용받지 못해 과세
"뛰어난 업무성과와 평판으로 귀감이 되는 직원 '으뜸인' 선발" '‘당신은 어떤 리더입니까' 주제로 자체 제작 동영상도 함께 시청 광주지방국세청(청장.김학선)은 6일 정부광주합동청사 15층 회의실에서 지방청 국·과장 및 일선 세무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광주청은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따른 지방청 중점 추진사항 및 체납정리·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면밀하게 집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학선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최상의 납세서비스로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을 최대한 실시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근로장려금도 빠짐없이 지급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청은 납세자에게 친절히 응대하는 것을 기본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세금안심교실 운영, 기업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간담회·설명회 실시 등을 통해 친(親) 납세자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김 청장은 “악의적·지능적 탈세자와 체납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해 공정세정을 실현해 나가자“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