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기관명을 바꾸고 새 출발한다. 내달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의 합류도 예고했다. 전경련은 22일 임시총회를 열어 정관을 개정해 기관명을 변경하고, 목적사업에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 △ESG 등 지속가능성장 사업을 추가했다. 한국경제인협회 공식 명칭은 내달 산업통상자원부 정관 개정 승인 이후 사용된다. 이날 취임한 류진 신임 회장은 “어두운 과거를 깨끗이 청산하고 잘못된 고리는 끊어내겠다”며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투명한 기업문화가 경제계 전반에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 첫 걸음으로 윤리위원회 신설을 약속했다. 그는 “단순한 준법감시의 차원을 넘어 높아진 국격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엄격한 윤리의 기준을 세우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련은 이날 총회에서 내부통제시스템인 윤리위원회 설치를 정관에 명시적으로 규정했다. 위원 선정 등 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사항 등 시행세칙 마련은 추후에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사무국과 회원사가 지켜야 할 '윤리헌장'도 이날 총회에서 채택했다. 글로벌 싱크탱크로 자리잡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지난 5월18일 발표한 ‘전경련과 한경연간 통합합의문’을
대한상의, '부담금 3대 평가기준' 제시 ①목적 타당성, 영화상영관 입장권 부과금 등 6개 ②부과 적절성, 교통유발부담금 등 7개 ③사용 적합성,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등 5개 2002년 7조4천억원 규모이던 부담금이 지난해 22조4천억원으로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법정부담금은 특정 공익사업과 관련해 국민과 기업에 부과하는 조세 외의 금전지급의무를 말한다. 그러나 국민과 기업에게 필요 이상의 부담을 지워 민간 경제활동을 저해한다는 부정적 측면을 고려해 법정부담금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전문가에게 의뢰해 분석한 법정부담금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경제·사회 변화를 반영해 타당성이 떨어진 부담금은 폐지하고 과도한 부과요율은 조정하는 등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담금 관리제도는 개별 부담금의 존치 필요성을 3년마다 평가해 합리성이 낮은 부담금은 폐지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폐지된 부담금은 미미하며, 20년 이상 유지되고 있는 부담금이 67개로 전체 부담금의 74%에 달한다. 상의는 부담금 3대 평가기준으로 △부담금 목적의 타당성 △부담금 부과의 적절성 △부담금 사용의 적합성
공정거래위원회가 2차 전지 핵심소재 전구체를 생산하는 ㈜LS와 ㈜L&F의 합작회사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가칭) 설립 건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LS와 L&F는 지난 6월16일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을 설립하기로 의결하고,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한 후, 같은 달 30일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LS와 L&F 측은 신설회사를 중심으로 전후방 시장에서 LS 계열회사의 '황산니켈 및 황산코발트' 생산→ 신설회사 '전구체' 생산 → L&F '양극재' 생산으로 이어지는 2차 전지 산업의 가치 사슬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총 3차례의 신고서 보완 이후, 신설회사 설립이 세계 전구체 시장 및 전후방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22일 심사 결과를 회사 측에 통보했다. 공정위는 세계 황산니켈, 황산코발트, 전구체 시장에서 시장내 경쟁 정도를 판단하는 HHI(허핀달-허쉬만 지수) 및 이들 회사들의 시장점유율 등을 고려했을 때, 안전지대에 해당한다고 봤다. 세계 전구체 시장에서 지난해 기준 L&F 자회사의 시장점유율은 0~5%내외에 불과하고, LSMnM은 지난해까지 황산니켈과 황산코발트를 생산하지 않았다.
이한나·노혜영·박성만 세무사, 류형석 공인회계사 장정문 외국공인회계사, 이재형 외국변호사 합류 최근 공격적 영입으로 조세그룹 화려한 진용 ‘눈길’ 법무법인 세종은 최근 이전가격 등 국제조세 분야 전문가 4명과 감사원 출신 전문가 2명을 영입해 조세그룹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국제조세 전문가로 이한나·노혜영 세무사, 장정문 외국공인회계사, 이재형 외국변호사가 세종에 합류했다. 그 중 세 명은 최근까지 한국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서 근무했으며, 특히 ‘이전가격’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바 있다. 이한나 세무사는 안진회계법인 등에서 15년여간 근무하며 이전가격 그룹 파트너로서 다국적 기업의 조세 최적화 및 이전가격 정책수립 업무를 담당했고, 노혜영 세무사는 2013년부터 최근까지 안진회계법인에서 이전가격 관련 세무조사, 세무진단 및 조세불복 등 업무를 수행했다.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출신의 장정문 외국공인회계사(미국)는 안진회계법인에서 10여년간 다국적기업의 이전가격 정책 수립, 이전가격 관련 세무조사 및 세무진단 등 이전가격 부문 자문을 담당했다. 여기에 미국KPMG, 안진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 등을 거친 국제조세 및 해외투자
7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8.4% 감소하며 두 자릿수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17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7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8.4% 감소한 44억8천800만달러, 수입은 41.1% 감소한 35억2천2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9억6천6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7월말 누계기준으로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20.0% 감소했고 수입은 19.9% 감소해 무역수지는 45억5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광주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5% 감소한 16억6천만달러, 수입은 21.3% 감소한 7억900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9억5천100만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2.7%), 가전제품(31.3%)이 증가한 반면 반도체(10.5%), 타이어(6.6%), 기계류(11.8%)는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7.7%), 가전제품(58.5%), 고무(47.6%), 화공품(14.8%), 기계류(37.0%) 모두 감소했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일본(445.8%), EU(20.1%), 중남미(3.7%)가 증가한 반면, 동남아(30.5%), 미국(2.8%)은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
충북 7월 무역수지가 15억8천6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부진에 수출 개선보다 수입 급락에 더 크게 기댄 불황형 흑자가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16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7월 충북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9% 감소한 22억2천900만달러, 수입은 30.6% 감소한 6억4천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정밀기기(8천500만달러)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화공품(6억9천900만달러), 반도체(6억7천300만달러), 전기전자제품(2억4천100만달러), 정보통신기기(5천600만달러)등 대부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대만(7천200만달러)과 홍콩(1억6천만달러)을 제외하고 중국(7억4천200만달러), 미국(5억600만달러), 동남아(4억3천800만달러), EU(2억6천200만달러), 일본(9천600만달러) 등 국가로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30.6%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계류(5천500만달러)의 수입은 증가했지만, 반도체(7천600만달러), 직접소비재(4천500만달러), 기타수지(3천800만달러), 유기화합물(3천700만달러) 등 대부분이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EU(7천800만달러)
글로벌 대기업 CEO 절반(53%)은 올해 3분기부터 내년 2분기 내로 소속 국가가 경기침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경기침체가 발생하면 6개월에서 9개월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한국딜로이트 그룹은 포춘500, 글로벌 500, 포춘커뮤니티 기업에 속한 19개 이상 산업군 CEO 143명을 대상으로 올해 6월6일부터 13일까지 경제전망과 투자계획 등을 조사한 ‘2023 여름 딜로이트/포춘 CEO 서베이’ 국문본을 17일 발간했다. 조사 결과 세계 경제를 비관적으로 전망한 글로벌 CEO들은 38%로 나타났다. 낙관은 13%에 그쳤다. 이는 지난 2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53%는 소속 국가 경기침체 진입 시점을 올해 3분기부터 내년 2분기 내로 예측했다. 세부 응답을 살펴보면 올해 3분기 14%, 4분기 22%, 내년 1분기 16%, 2분기 1% 순이었다. 경기침체에 이미 진입했다는 응답은 14%였으며, ‘경기침체는 없을 것’이라는 응답도 32%였다. 경기침체 후 지속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3분기(9개월)이 32%로 가장 많았으며, 2분기(6개월)도 28%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4분기와 1년 이상에 달할 것이라는 응답도 각각 17%에 달했
금융사·비상장사, 내달말까지 작성·제출 점검 비금융업 상장사, 12월말까지 금융감독원이 XBRL 재무공시 시스템을 시범가동한다. 올해부터 상장사, 비상장사의 재무공시 국제표준(XBRL) 데이터 기반 전면 개편을 앞두고 기업들이 XBRL 재무공시를 직접 작성·제출해 보고 사전 점검토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금융감독원은 한국공인회계사회, 소속 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XBRL 재무공시 관련 제출인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관련, 비금융 상장법인에만 적용되던 재무제표 본문의 XBRL 재무공시가 3분기 보고서(11월14일까지 제출)부터 금융사, 비상장법인까지 의무화된다. 주석은 비금융업 상장법인부터 2023년도 사업보고서(통상 내년 3월 제출)부터 주석의 XBRL 재무공시를 의무화한다. 금감원은 금융사·비상장사(본문) 및 상장사(주석)으로 구분해 이달 14일 반기보고서 제출 마감 이후부터 시범가동 시행시기를 각각 운영할 방침이다. 금융사·비상장사는 내달말까지 재무제표 본문 작성·제출을 점검하고, 비금융업 상장사는 12월말까지 재무제표 본문·주석 작성 및 제출을 점검한다. 세부 운영방법은 기업(필요시 회계법인과 협력)은 이미 공시한 2022년도 사업보고서 또는
삼정KPMG 코스피 200 기업 분석 보고서…2021년 56명→작년 97명↑ 감사위원 중 법 전문가 비중은 6.0%p 늘고 관료 출신은 3.1%p↓ 개정 자본시장법 뿐만 아니라 조직 내 다양성을 강조하는 글로벌 트렌드로 기업 내 여성 감사위원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정KPMG(회장⋅김교태)가 14일 코스피 200 기업 감사위원회 현황 및 활동을 분석한 ‘감사위원회 아웃룩’ 보고서에 따르면, 코스피 200 기업의 여성 감사위원이 2021년 56명(10%)에서 2022년 97명(16.9%)으로 41명(6.9%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여성 감사위원의 증가는 자본시장법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법인은 이사회 전원을 특정 성(性)으로만 구성할 수 없으며, 세계적으로 다양성⋅평등성⋅포용성을 중시하는 트렌드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감사위원 내 법 전문가와 관료의 비중을 살펴본 결과, 법 전문가의 비중은 전년 대비 6.0%p 증가했지만 관료의 비중은 3.1%p 감소했는데, 이는 여성 감사위원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선임된 여성 감사위원 중 관료 출신은 없고, 법 전문가가 29.3%를 차지했다
이용우 의원, 자본시장법 개정안 대표발의 무자본 인수합병·부실기업 자금 공급 방지 상장법인, 만기전 취득시 소각 의무화 주권상장법인이 사모로 발행한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 사채(BW) 등에 대해 최대주주 등에게 콜옵션 부여를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최근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 사채 등을 사모로 발행해 무자본 M&A나 부실기업 자금 지원에 동원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이익 편취 악용수단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해 이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콜옵션부 사모 CB/BW를 규제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은 주권상장법인이 사모로 발행한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 사채 등에 대해 최대주주 또는 그의 특수관계인에게 콜옵션을 부여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또한 주권상장법인이 해당 사채를 만기 전에 취득하면 소각토록 의무화하는 내용도 담겼다. 위반 때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이용우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상장회사의 사모 전환사채(CB) 규모는 36조6천억원으로 연간 약 7조원이 넘는 규모다. 이는 대주주 등이 회사의
대구은행이 고객 동의 없이 예금 연계 증권계좌를 임의로 1천여건 개설한 사실이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임의 개설이 의심되는 모든 계좌에 대한 긴급검사에 착수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 대구은행의 증권계좌 임의 추가 개설 혐의와 관련한 긴급검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2021년 8월부터 은행 입출금통장과 연계해 다수 증권회사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 8일 외부 제보 등을 통해 대구은행 영업점에서 증권계좌 개설 실적을 높일 목적으로 1개 증권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동의 없이 다른 증권계좌를 추가 개설한 혐의를 포착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영업점 직원들은 고객이 실제로 영업점에서 작성한 A증권사 계좌 개설신청서를 복사해 이를 수정해 B증권사 계좌를 임의로 개설하는 데 활용했다. 또한 임의 개설 사실을 숨기기 위해 계좌개설 안내문자도 차단하는 수법도 동원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6월30일 이에 대한 민원을 접수한 후 금감원 보고 없이 지난달 12일부터 자체감사를 진행해 왔다. 금감원은 대구은행에서 적발된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자체 감사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즉시 검사를 개시했다. 금감원은 이번
증권 대행업무를 하는 은행 직원들이 일반 투자자들은 공시 전까지 알 수 없는 은행 내부 업무상 정보를 이용해 127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가 금융당국에 적발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공동조사를 통해 은행 증권대행부서 소속 직원이 연루된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행위를 적발하고 증권선물위원장의 긴급조치를 거쳐 검찰에 통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은행 증권대행부서 소속 직원들은 2021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61개 상장사의 무상증자 업무를 대행하면서 알게 된 사전 정보를 이용해 본인과 가족 명의로 정보 공개 전 주식을 사들였다. 이후 무상증자 공시로 주가가 상승하면 매도해 차익을 실현했다. 이런 수법으로 얻은 부당이익은 66억원에 달했다. 또한 일부 직원은 부서 동료직원, 가족, 친지, 회계사·세무사 등 지인들에게 정보를 알려줘 61억원의 부당이익을 안겨줬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조사 초기 신속하게 현장조사 및 포렌식을 실시해 중요 증거자료를 확보했으며, 이후 매매분석 및 금융계좌 추적 등을 통해 사건의 실체를 효율적으로 밝혀냈다. 또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와는 별도로 올해 3월말부터 4월초까지 해당 은행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 임
DGB대구은행은 지난 8일 대구 수성구 수성동 본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입기업을 위한 수출신용보증 및 수입 보험 보증(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수출신용보증은 수출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은행이 수출채권을 매입해 미리 현금화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보증하는 제도다. 협약에 따라 대구은행은 수출신용보증상품 및 수입 보험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최초 2회 한도로 1천만원 범위 안에서 납부할 보증(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또 보증 한도가 30만 달러 이하인 수출신용보증의 경우 납부할 보증료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 기업들의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화상품 및 서비스 등을 개발해 수출입기업을 위한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개월간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가 7곳 증가했다. 특히 엘지, 한화, 농심, 지에스, 엘에스등을 중심으로 발전·에너지사업 확장 움직임이 활발했다. 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최근 3개월간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8월2일 기준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회사 수는 총 3천83개로 3개월 전보다 7곳 늘었다. 25개 집단이 회사 설립, 지분 취득 등으로 66곳을 계열 편입했고, 22개 집단은 흡수합병, 청산종결 등으로 59곳을 제외했다. 신규 편입 회사가 많은 집단은 유진(13개), 한화(9개), 포스코(6개) 순이며, 제외된 회사가 많은 집단은 삼표(20개), SM(5개), 고려에이치씨(4개), 아이에스지주(4개) 순이다. 이 기간 특히 발전·에너지 사업 확장을 위한 회사설립 및 지분인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최근 3개월간 10개 사가 계열 편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엘지는 폐목재 등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업체인 티더블유바이오매스에너지㈜를 신설하고, 농심은 수소연료 발전업체인 밀양수소발전㈜를 지분취득으로 인수했다. 한화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한 신안우이해상풍력㈜, 재생에너지 관련 RE100 사업 추진을 위한 알이100솔라팩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22일 개최하는 임시총회에서 '한국경제인협회'로 기관명을 바꾸고, 새 회장에 류진 풍산 회장을 추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전경련은 류진 회장 내정 배경으로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험, 지식, 네트워크가 탁월한 분으로 새롭게 태어날 한국경제인협회가 글로벌 싱크탱크이자 명실상부 글로벌 중추 경제단체로 거듭나는데 리더십을 발휘해 줄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류진 풍산 회장은 1958년 생으로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디트머스대 경영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01년부터 전경련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 한미재계회의 한국측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서울국제포럼 부회장, 한국메세나협회 부회장, 한국펄벅재단 이사장,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이사, 제19대 한국비철금속협회장 등을 지냈다. 2005년 제32회 상공의 날에 금탑산업훈장, 2012년 세계 한인의 날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한미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전경련은 지난 5월18일 한국경제연구원을 흡수 통합해 싱크탱크형 경제단체로 거듭나고, 기관명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서 '한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