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1일까지…위촉 이후라도 외부에 알리면 해촉 사유 국세청은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 약간 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공고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의 임기는 오는 9월1일부터 2026년 8월31일까지 2년이다. 응시 자격은 △조세에 관한 사무에 4급 이상의 국가공무원·지방공무원 또는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일반직공무원으로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또는 5급 이상의 국가공무원·지방공무원으로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 △판사·검사 또는 군법무관,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조세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재직한 기간을 합해 10년 이상인 사람 등이 대상이다. 다만, △공직자윤리법상 취업심사대상 기관에 소속되었거나 취업심사대상 기관에서 퇴직한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자 △국세청·지방청·세무서, 부속기관에서 최근 3년 이내에 공무원으로 근무한 사람 및 현재 국세청(본청)의 다른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자는 지원할 수 없다. 공모 기간은 3일부터 21일까지며, 국세심사위원으로 최종 위촉된 이후라도 임기 중 공직자윤리법상 취업심사대상기관으로 소속을 변경하거나, 본인 또는 다른 위원이 국세심사위원임을 외부에
관세청, 경제수준 반영·수출기업 지원 등 고시개정안 입안예고 1인 구매자에게 각각 다른 물품 수출시 재포장 후 적재 허용 우편물목록 수출시에도 통관목록과 동일하게 수출실적 인정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전자상거래 간이수출신고 기준 금액이 현행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상향된다. 또한 전자상거래 간이수출 물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1인일 경우 수출자는 각각의 전자상거래물품을 하나의 화물로 재포장해 적재할 수 있게 되는 등 발송 절차가 간소화된다. 관세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출통관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입안예고한데 이어, 오는 24일까지 관련의견을 접수받아 심의 후 시행에 나설 방침이다. 관세청은 이번 고시개정안에서 일반수출신고 대비 신고항목이 간소하고, 목록통관 대비 무역금융 및 수출실적 인정이 쉬운 전자상거래 간이수출신고 기준금액을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이번 전자상거래 간이수출신고 기준금액 상향은 물가와 소득수준 상승 등 우리 경제 수준의 변화를 반영하고,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는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자상거래 간이수출신고시 수출자가 각각의 전자상거래 물품을 1인의 구매자에게 수출하
김신철 안양세관장은 4일, 관내 원자력 발전 기자재 업계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를 위해 안양시에 소재한 ㈜리얼게인을 현장 방문했다. 1999년 설립된 ㈜리얼게인은 원전 계측제어와 통신분야 설비·장비를 아랍에미리트 등으로 수출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240만불 상당을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김 안양세관장은 이날 방문에서 올해 관세청의 핵심 추진 과제인 ‘수출입기업 성장지원 정책’에 따라 △수출·ATA까르네·FTA활용 △해외통관애로 해소 등의 수출 지원 활동을 설명했으며,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한 후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김 안양세관장은 “오늘 청취한 해외통관 애로 및 제도개선 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관내 수출입기업의 수출 활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속한 통관 물류체계 구축…가격상승 원자재 원활한 공급 지원" 고광효 관세청장이 최근 원재료 수입단가 급등과 관련한 업계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물가안정에 업계도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 관세청장은 4일 수입 원재료를 사용해 설탕·식용유·올리브유 등 식료품을 생산하는 CJ제일제당 인천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국내 소비량이 많은 주요 식료품의 원자재 수입단가가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관세행정상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CJ제일제당의 주요 원자재인 사탕수수당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의 수입 가격은 올해 들어 1~5월 누적 기준 0.62 USD/kg 및 11.12 USD/kg으로 전년동기대비 16.7% 및 78.2% 상승했다. 반면, 대두는 0.57 USD/kg로 15.5% 하락했다. 고 관세청장은 공장내 원당을 보관하는 창고와 설탕·식용유 생산시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본 후, 업계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최근 원재료 수입단가 상승에 따른 식료품 가격 관리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또한 “업계의 식료품 가격 인상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신속한 통관 물류체계를 구축해 가격상승 원
국세청은 본청 공익중소법인지원팀과 광주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에서 각각 근무할 일반임기제 6급 직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공고했다. 국세청 공익중소법인지원팀에서의 업무는 △R&D 세액공제 사전심사를 신청한 기업의 세액공제 적정 여부 심사 △기업이 제출한 연구개발계획서 등 세액공제 신청 관련서류 서면심사 △기업에 현장방문해 연구개발 프로젝트 등에 대한 컨설팅 및 심사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이 세법상 연구개발의 정의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5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7급 또는 7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학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8일까지며 최종합격자는 내달 25일 발표한다. 채용기간은 채용일로부터 올해 11월15일까지며, 총 근무기간이 5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근무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광주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에서의 업무는 △사해행위 취소소송, 추심금 소송, 채권자대위소송 등 국세 체납액 징수를 위한 소송 수행 및 관련 법률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대한민국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로 한정되며, 원서접수는 17일
추천대상자 7명, 17일까지 공개검증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공무원상 관세청 추천 대상자가 사전 공개됐다. 관세청은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추천 대상자 7명을 사전공개한데 이어,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공개검증 기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봉사해 온 우수한 현장실무 공무원과 국가시책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낸 공무원을 선발·포상하고, 인사상 우대함으로써 능력과 성과중심의 공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시행 중이다. 추천 대상자에 오른 7명의 주요 공적으로는 마약과 불법·위해물품으로부터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확보하는데 성과를 거뒀거나 수출입업체의 경쟁력을 제고한 공이 인정된 경우다. 한편, 이번 추천 대상자 명단은 확정명단이 아니며, 결격사항 확인 및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관세청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추천후보자 명단 연번 소속 성명 재직기간 주요공적 1 관세청 김병규 20년 ㅇX-ray 영상정보를 활용
관세인재개발원·해양경찰교육원, 교육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대한민국의 대표 국경 지킴이인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관세인재개발원은 4일 해양경찰교육원과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선 대한민국의 대표 국경 지킴이인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의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훈련 분야에 관한 상호 협력 및 지원을 합의했다. 특히, 해상을 통한 마약 밀수단속 등 각 기관 전문 분야에 대해 상호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우수 시설·자료를 공유하는 한편, 신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도 함께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유선희 관세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교육역량과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마약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으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명길 해양경찰교육원장 또한 “양 기관 간 교육·훈련·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함께 힘써나가길 기대한다”며, “형식적인 협약 체결이 아닌 상호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류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세인재개발원은 수출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생활비·병원비·명절용돈 등은 비과세 증여재산공제 잘 활용하면 세금 없이 재산증여 가능 납부할 증여세 없어도 증여 신고 유리 재산을 무상으로 받았다면 증여세를 반드시 내야 한다. 다만,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생활비·교육비·병원비·축하금과 명절에 받는 용돈 등은 비과세 대상에 해당한다. 기본적으로 증여세는 증여자로부터 재산을 무상으로 받는 자인 수증자가 내야 하는 세금이다. 재산의 종류로는 현금과 귀금속, 부동산 등 금전으로 환산할 수 있는 경제적 가치가 있는 모든 물건을 말하며, 분양권처럼 재산적 가치가 있는 권리도 포함된다. 특히, 현저히 낮은 대가를 주고 재산을 받은 경우도 그 이익을 증여재산으로 보며, 무상으로 부동산을 사용하거나 용역을 제공받은 데 따른 이익도 증여재산으로 간주한다. 기본적으로 증여세는 재산을 받은 자가 내야 하지만, 세금을 낼 현금이 없는 어린 자녀가 부동산을 증여받은 경우 등 수증자가 세금을 납부할 여력이 없으며 증여자가 증여세만큼의 현금을 대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대납한 현금만큼 추가로 증여세를 납부해야 한다. 이처럼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경우 외에는 과세대상이기에 재산을 줄 때나 물려받을 때 증여세로 인해 많은
일반 재산증여공제 10년 한도 vs 혼인·출산 증여재산공제 평생 1억 한도 채무 면제·변제로 받은 이익은 혼인·출산 증여재산공제 비적용 올해부터 혼인신고일 전후 2년 이내 또는 자녀의 출생일·입양신고일부터 2년 이내 직계존속으로부터 증여를 받으면 증여재산공제와는 별개로 1억원을 추가로 공제해 주는 혼인·출산 증여재산공제 제도가 신설됐다. 해당 제도는 혼인 또는 출산·입양시 증여받는 자금에 대한 증여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신설됐으며, 증여받는 재산이 반드시 현금일 필요는 없다. 혼인·출산 증여재산공제 제도는 보험 증여이익, 부동산 무상사용 이익 등 법에서 정한 재산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증여받는 재산의 종류를 제한하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부동산·주식 등을 증여받아도 혼인·출산 증여재산공제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혼인·출산 증여재산공제는 증여받은 재산을 어떻게 사용하든 제한을 두지 않고 있기 때문에, 현금을 증여받아 전세보증금을 지급하거나 부동산을 취득하는데 사용해도 공제가 가능하다. 첫째 아이를 출산한 지 2년이 지난 탓에 출산 증여재산공제를 받지 못했어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출산 증여재산공제는 자녀의 출생 순서와는 무관하게 적용되기에 둘째 출생일
부모에게 돈 빌렸다면 금전소비대차계약 반드시 맺어야 부모 소유 주택 시가 보다 싸게 구입했다면 증여세 문제 발생 미성년자인 자녀 명의로 주식계좌를 개설해 2천만원을 입금한 후 부모가 직접 주식투자를 하면 증여세 문제가 발생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증여세를 낼 수 있다. 증여세는 재산적 가치가 있는 유형·무형의 모든 재산 또는 이익이 무상으로 이전되는 경우 과세하며, 사회 통념상 인정되는 생활비·교육비·병원비·축하금·명절에 받는 용돈 등은 비과세 대상이다. 자녀가 용돈 등의 명목으로 증여받아 실제로 용돈·생활비 등으로 사용하면 증여세가 비과세되나, 예금에 가입하거나 주식·부동산 등의 매입자금으로 사용하면 증여세를 내야 한다. 앞선 사례처럼 부모가 자녀에게 금전을 증여한 후 자녀에게 투자수익을 얻게 할 목적으로 계속적·반복적으로 자녀명의 증권계좌를 통해 주식투자를 함으로써 투자수익을 얻게 됐다면, 자녀가 얻은 투자수익은 부모의 기여에 의해 무상으로 이익을 얻은 것이기에 추가로 증여세 과세대상이 될 수 있다. 부모에게 금전을 빌린 경우도 증여세가 과세 될 수 있다. 다만, 금전을 빌리고 갚은 사실이 차용증서·이자지급사실 등이 명백하게 입증되면 금전소비대차계약으로 인
고광효 관세청장, 토고 디지털경제·디지털전환부 장관과 무역 활성화 논의 관세청이 토고 관세행정 현대화를 위한 업무재설계(BPR)를 지원하는 한편,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구축을 위한 자문에 나선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시나 로손(Cina LAWSON) 토고 디지털경제·디지털전환부 장관을 만나 토고의 관세행정 현대화 업무재설계 컨설팅과 한국의 UNI-PASS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시나 로손 장관은 UNI-PASS의 우수성을 칭찬하며 한국 관세청에 토고 관세행정의 현대화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고 관세청장은 “토고의 관세 분야 개선을 위해 업무재설계(BPR) 컨설팅 사업과 UNI-PASS 구축을 위한 업무 자문, 인적교류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양국 간 무역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제의했다.
문체부 감사관, 법무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도 인사혁신처, 18일까지 접수 인사혁신처는 2024년도 6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고위공무원단(나등급) 1개 직위, 과장급 2개 직위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문화체육관광부 감사관이며, 과장급 직위로는 국무조정실 조세심판원 심판조사관, 법무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이다. 문체부 감사관은 문체부와 소속기관 및 공공기관에 대한 감사, 다른 기관에 의한 감사 결과 처리, 공직기강의 확립, 부패 방지 및 청렴 시책에 관한 사항 등을 총괄하는 직위다.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자체에서 감사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5급(상당) 이상 공무원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 등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11조 및 시행령에서 정한 요건을 갖춘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조세심판원 심판조사관은 내국세 심판청구에 대한 조사 및 관계자료의 수집, 조세심판관회의 입회, 내국세 심판청구에 대한 조사보고서 작성 및 결정문안 정리 등의 업무를 관장한다. 국세(관세 제외) 관련 사무 분야의 경력·자격증 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법무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은 법무행정 분야 양성평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3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오 중부청장은 이날 참배한 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헌신을 이어받아 오직 국민, 공익, 신뢰만 바라보고 따뜻하고 공정한 세정을 펼치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작성했다.
납세인원, 개인 78만9천명 줄어 41만7천명…법인, 7만8천명(1천명↓) 결정세액 4조2천억원…전년보다 2조5천억원 감소 주택분 납세자 40만8천명, 9천억원 납부…전년비 78만7천명·2조3천억원↓ 작년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한 납세자가 전년보다 78만8천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2023년 귀속 종합부동산세 납세인원은 총 49만5천명, 결정세액은 4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귀속 종합부동산세 납세 인원이 128만3천명인 점을 감안하면 1년만에 무려 61.4%가 감소했으며, 결정세액은 전년 6조7천억원에서 2조5천억원(37.6%) 줄었다. 지난해 종합부동산세 납세인원과 결정세액이 감소한 이유로는 공시가격 하락과 주택분 기본공제금액 상향, 주택분 세율 인하 등이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주택분 기본공제금액은 일반의 경우 6억원에서 9억원으로, 1세대 1주택자는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올랐다. 또한 주택분 세율은 일반의 경우 종전 0.6~3.0%에서 0.5%~2.7%로, 3주택 이상은 1.2%~6%에서 0.5%~5%로 각각 인하됐다. 작년 종합부동산세 납세자가 총 49만5천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개인 납세자는 전년 120만6천명보
납세인원 77.8%, 결정세액 59.9% 각각 감소 서울시 납세자 2조원 납부…강남·중·서초·영등포구 순 납부대상 상위10%, 3조7천억 납부…전체의 88.5% 작년 49만5천명의 납세자가 4조2천억원의 종합부동산세 결정세액 고지서를 받아 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납세인원과 결정세액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3일 발표한 2023년 귀속 종합부동산세 현황에 따르면, 작년 종합부동산세 납세인원이 가장 크게 감소한 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로, 22년 귀속 1만1천명 종소세 납부인원이 1년만에 77.8% 감소한 2천명으로 나타났다. ○2023년 귀속 종합부동산세 지역별 결정 현황(단위: 명, 백만 원, %)<자료-국세청> 지역 인원 세액 ’22년 ’23년 증감률 ’22년 ’23년 증감률 전체 1,282,943 495,193 △61.4 6,719,809 4,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