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정 관세청 통관국장 ▷1970년 ▷경남 창녕 ▷창원고 ▷고려대 통계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행시 44회 ▷관세청 수출입물류과장 ▷관세청 대변인 ▷서울세관 조사국장 ▷관세청 원산지지원담당관 ▷관세청 인사관리담당관 ▷울산세관장 ▷관세평가분류원장 ▷인천세관 항만통관감시국장 ▷관세청 통관국장(現) 고석진 서울본부세관장 ▷1971년 ▷서울 ▷태능고 ▷서울대 경제학과 ▷美피츠버그대 공공정책관리학 석사 ▷행시 40회 ▷관세청 마약조사과 ▷관세청 심사정책과 ▷관세청 원산지심사과장 ▷美 미츠버그대학 유학 ▷관세청장 비서관 ▷관세청 심사정책과장 ▷관세청 인사관리담당관 ▷관세평가분류원장 ▷관세청 심사정책국장 ▷중앙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관세청 조사국장 ▷관세청 기획조정관 ▷부산본부세관장 ▷관세청 통관국장 ▷서울본부세관장(現) 강태일 대구본부세관장 ▷1968년 ▷서울 ▷남강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美캘리포니아주립대 경제학 박사 ▷행시 37회 ▷관세청 국제협력과장 ▷대전세관장 ▷관세청 기획심사팀장·심사정책과장 ▷관세청 통관기획과장 ▷관세평가분류원장 ▷인천본부세관 통관국장 ▷관세청 감사담당관 ▷인천본부세관 수출입통관국장(現) ▷美
최근 5년간 3천275명에 2조2천594억 부과…이중 1조4천179억 징수 전문직사업자 585명 조사로 2천464억 부과…1인당 8억2천만원 적출 최기상 의원 "세무조사 강화와 세금징수율 높여야" 고소득사업자의 소득누락 행위가 여전한 가운데, 세무조사에서 확인된 탈루소득에 세금을 부과해도 실제 징수율은 60%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최근 5년간 국세청이 고소득사업자 3천275명을 대상으로 비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고소득사업자 1인당 평균 14억2천만원의 소득을 누락했으나 실제 징수한 세금은 부과액의 62.8%에 그쳤다. 최기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6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고소득사업자 3천275명이 벌어들인 총소득은 12조4천902억원에 달했으나, 국세청에 신고한 소득은 7조8천353억원에 그쳤다. 최근 5년간 고소득사업자 비정기 세무조사 실적(단위: 건, 억원 %) 실제 소득 대비 4조6천549억원을 누락한 셈으로, 고소득사업자 1인당 평균 14억2천만원을 축소 신고한 셈이다. 국세청이 고소득사업자를 대상으로 착수한 연도별 실적으로는 2019년 808명에 대한 세무조사를 통해 1
인천지방국세청(청장·박수복)은 24일과 25일 양일간 개최된 ‘인천 4060 채용박람회’와 ‘2024 인천 여성 일자리 한마당’을 찾아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기업 및 내방인을 대상으로 현장소통에 나섰다. 인천청은 채용박람회 기간 중 현장상담실을 운영하면서 내방인을 대상으로 납세자 권익보호 제도와 국선대리인 제도를 안내하고 세금포인트 제도 등을 홍보했다. 앞서 인천청은 지난 4월30일에도 인천광역시가 개최한 ‘장애인 채용 박람회’에 참가해 현장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소통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관세청·환경부·식약처·국표원·KOSTI, 업무협약 체결 관세청 내에 '국민안전 협업정보팀' 신설, 이달 출범 관세청과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기술표준원, 무역안보관리원(KOSTI)은 26일 서울본부세관에서 ‘범부처 위험정보 공유·활용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정부부처별로 통관·유통단계에서 개별관리 해오던 환경제품·식의약품·전략물자 등의 신고·허가부터 적발정보 및 위험동향 등이 앞으로는 부처간 협의를 통해 체계적으로 공유된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범부처 위험정보 통합활용 체계 구축’을 부처간 협업과제로 선정함에 따라, 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내에 부처별 사무관급 파견인력과 환경부·무역안보관리원 소속 전문가로 구성된 국민안전 협업정보팀이 9월부터 본격 출범한다. 국민안전 협업정보팀은 합동근무 체제로 근무하면서 범부처 위험정보를 기반으로 불법·위해물품 등을 통관 검사 대상으로 지정하는데 참여하고, 소속 부처에 위험정보를 환류하는 등 ‘촉매제’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판매금지·리콜제품 등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부처 간 협업을 통한 모니터링과 합동단속 등 범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신
법인 1개당 평균 1천486만원 지출, 코로나19 발생 이전 회복 법인세 기부금 4조5천억…수입금액 1조 초과 기업이 절반 이상 기부 지난해 법인세 접대비가 전년보다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3 이상이 중소기업에서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법인세 기부금은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수입금액 1조 초과 법인이 절반 넘게 기부금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26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2023년 국세청에 신고된 법인세 접대비는 15조3천억원으로 전년(12조7천억원)보다 20.5% 증가했다. 이같은 법인세 접대비 지출은 코로나19 발생 전 수준을 회복한 수치로, 접대비를 신고한 법인 당 평균 접대비는 2020년 1천402만원을 기록했으나, 2021년 1천255만원으로 감소했으며, 2022년 1천293만원으로 소폭 상승한데 이어 2023년 1천486만원으로 올라섰다. 접대비를 신고한 법인 가운데 중소기업 접대비가 11조1천억원으로 전체의 72.5%를 점유해 한해 접대비의 2/3 이상을 중소기업이 지출하고 있다. 또한 법인세 접대비 지출 업태별로는 제조업이 4조5천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서비
45.1억건→45.8억건, 118.6조원→167.1조원 발급건수 1.6%, 발급금액 40.9% 각각 증가 전자세금계산서 발급금액이 최근 5년간 1천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현금영수증 발급금액은 48조5천억원 늘었다. 국세청이 26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자세금계산서 발급금액(과세표준)은 4천302조원을 기록하는 등 2019년 3천264조원에 비해 1천38조원(3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관련, 전자세금계산서는 사업자가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하는 때에 부가가치세를 거래상대방으로부터 징수하고 그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전자적 방법으로 작성·발급하는 계산서다. 현금영수증 발급 및 금액 또한 크게 늘었다. 지난해 현금영수증 발급건수는 45억8천만건으로 2019년(45억1천만건)에 비해 7천만건(1.6%)이 늘었으며, 같은기간 발급금액은 118조6천억원에서 167조1천억원으로 48조5천억원(40.9%) 급증했다.
국세청, 시군구별 급여·사업자현황 비교가능한 新통계 제공 국세통계 총 18종 지역별로 일목요연하게 조회·분석 가능 경기도 부천시에서 재직 중인 A씨. 좀 더 높은 급여를 받기 위해 이직을 준비 중이나 어느 지역에서 구직해야 할지 여전히 고민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거주 중인 B씨. 주소지 인근 지역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으나, 정확히 어느 지역에서 개업해야 할지 여전히 망설이고 있다. 국세청이 올해 9월부터 새롭게 공개하는 ‘세(稅)세한 지역 통계’를 활용하면 A씨와 B씨의 고민 모두 해결 끝이다. 국세청은 국세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별 국세통계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稅)세한 지역 통계’를 새롭게 공개 중이다. 이용자는 원하는 지역(광역시도 및 시군구)을 직접 선택해 연말정산(원천징수지/주소지)·종합소득세·종합부동산세·근로자녀장려금·사업자 수에 대한 시군구 단위 국세통계를 쉽고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으며, 연도별 또는 지역 간 국세통계도 세세하게 분석·비교할 수 있다. 일례로 ‘세(稅)세한 지역 통계’의 주요 통계 조회 기능을 활용하면 선택한 세목과 지역의 주요 국세 통계, 전년대비 증감률 및 지역내 상위 5개 지역을 볼 수 있다. 앞서 이
취임 첫 방문지로 대전청 찾아 업무보고 없이 지역세정현안 청취에 열중 25일 광주청 방문 앞서 5.18민주묘지 참배하고 5.18민주운동 의미 되새겨 직원들에 부담 안주려 사전예고 없이, 직원사무실 방문도 최대한 자제 강민수 국세청장이 지난 7월23일 취임 이후 두 달여 만에 본격적인 지방청 순시행보에 나선 가운데, 예고 없는 지방청 순시와 함께 직원들을 배려한 ‘사무실 무(無)방문’이라는 파격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강민수 국세청장은 사전 예고 없이 대전지방국세청을 찾아 지방청 간부들과 지역 세정현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청은 강 국세청장이 지난 2021년 7월부터 1년간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재직했던 곳으로, 이날 순시에선 업무보고는 생략한 채 지역 세정현안 청취에 열중했으며, 양동훈 대전청장을 비롯한 간부들에게는 “곧 있을 제22대 국회 국정감사에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대전청장으로 재직 당시 함께 근무했던 한도순 사무운영주사의 아들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정보화관리팀만을 찾아 환담을 나누는 등 직원들이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사무실 방문을 최대한 자제했다는 후문이다. 다음날 이어진 광주
지역경제 반영한 세정지원 방안 구체화…중점 추진과제 공유 관리자부터 '청렴' 솔선수범 다짐하는 서약식도 인천지방국세청(청장·박수복)은 25일 12층 회의실에서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세정 주요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인천청 세정 현장 상황에 맞게 구체화한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는데 주력했다. 인천청은 납세자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사전심사 및 컨설팅 제도 등을 활용해 적극행정을 펼치는 한편,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세정도 차질없이 집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성실신고 지원을 위해 관내 업종 특성에 적합한 신고 도움자료를 제공하되, 안정적인 재정 조달을 위한 효율적인 체납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민생을 침해하는 악의적·고의적 탈세분야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되, 과세행정 전 과정에서 절차를 준수하고 납세자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섬세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박수복 인천국세청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리 청이 안정적으로 세정업무를 집행하는 것은 모두 직원들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한 뒤 “안전하고 쾌적한 업무환경을 바탕으로 납세자를
발주처에 리베이트 지급한 건설업체 17개 의료인에 리베이트 지급한 의약품업체 16개 CEO보험 가입한 사주일가에 리베이트 준 보험중개업체 14개 민주원 조사국장 "리베이트 최종 귀속자까지 찾아 과세할 것" 부실 건축을 유발하는 건설업계의 리베이트는 물론,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의료·의약업계의 불법적인 리베이트 고리를 근절하기 위해 세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신종 리베이트 유형으로 떠 오른 보험중개업체를 대상으로 첫 세무조사가 착수됨에 따라 보험산업의 거래질서를 무너뜨리는 사주일가와 보험중개업체 간의 흑막도 고스란히 드러나게 됐다. 국세청은 25일 리베이트로 인한 사회적 부작용과 탈세 행위가 심각한 건설·의약품·보험중개 등 3개 주요 분야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건설산업기본법과 의료법 및 보험업법 등에서는 리베이트 수수 행위를 명확하기 금지하고 있으나, 이에 아랑곳없이 리베이트를 수수한 건설업체 17개, 의약품업체 16개, 보험중개업체 14개 등 총 47개 업체가 이번 세무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민주원 국세청 조사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산업계의 리베이트 수수 행태는 공정경쟁을 훼손하고 대다수 국민이 누려야 할 혜택을 소수 기득권층의
의료인 호화 결혼비용 대납에 명품가구·가전까지 '의약품 리베이트' CEO보험가입 사주 자녀 설계사 등록해 수억원 준 '보험중개 리베이트' 국세청이 건설업계와 의약품업계의 리베이트 관행에 대해 세무조사라는 칼을 빼 들었다. 건설업계 리베이트 관행은 사회생활 초년차라면 알 수 있을 만큼 오래된 관행으로, 최근 아파트 부실시공으로 인해 초등학생마저 건설 리베이트라는 용어를 접할 만큼 고질적이면서도 국민 주거 안정을 해치는 대표적인 비리·부패 행위다. 의약품 리베이트 또한 역사가 오래됐다. 의약품 처방 권한을 독점하고 있는 의료인에게 다양한 수단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해 온 의약품 업체는 국세청 세무조사에서도 단골 메뉴다. 다만, 의약시장의 구조적인 갑·을 관계 탓에 그간의 세무조사에선 의약품 영업담당자들이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료인을 밝히느니 차라리 세금까지 내가 부담하겠다’고 하소연할 만큼 강고한 의료계의 카르텔로 인해 여전히 근절되지 못하고 있다. 최종 소비자에게 돌아가야 할 혜택이 리베이트 비용으로 소진됨에 따라 경제·사회 전반의 부실을 초래하고 있는 가운데, 불법적인 리베이트 관행이 보험업계로까지 전이되고 있다. 법인 자금으로 ‘CEO 보험’을 가입시킨 후 사
1인당 282만원…소송사무처리규정에 따라 지급 박성훈, 4조3천억원 패소하고도 법적근거 없이 지급 국세청이 낮은 조세소송 승소율에도 법적 근거 없이 승소장려금을 직원들에게 지급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성훈 의원(국민의힘)이 25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6년간(2018년~2023년) 1천219명의 직원들에게 총 34억원이 넘는 승소장려금을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승소지급액은 282만원이다. 연도별 승소장려금 지급현황(단위: 천원, 명) 구분 ’18년 ’19년 ’20년 ’21년 ’22년 ’23년 합계 지급금액 582,028 533,899 577,130 581,946 581,922 581,905 3,438,830 지급인원 209 204 205 186
관세조사 훈령 개정안 입안예고 '관세조사 중지 승인제도' 신설 세관에서 착수한 관세조사가 3회를 넘어 중지될 경우 앞으로는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승인해야 한다. 관세청은 ‘관세조사 운영에 관한 훈령’ 개정안을 최근 입안예고한데 이어, 내달 4일까지 관련의견을 접수받아 심의 후 시행할 예정이다. 개정안에서는 세관의 반복적인 관세조사 중지로 납세자가 체감하는 조사기간 장기화를 방지하기 위해 ‘관세조사 중지 승인제도’를 신설하는 방안이 담겼다. 관세조사 중지 승인제도는 세관 관세조사팀이 3회를 초과해 조사를 중지할 경우 납보관이 이를 검토해 승인토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납세자 신청에 의한 관세조사 중지 사유는 제외된다. 한편, 관세조사 이후 각종 처분에 앞서 세관에서 관세조사 처분검토회의를 개최중인 가운데, 해당 검토회의에 상정하지 않는 예외 사유가 신설된다. 관세조사 처분검토회의에 상정하지 않는 예외 사유로는 △농수산물 등 사전세액 심사의뢰 건인 경우 △관세조사 결과 통관적법성 위반사실이 없거나, 개별 적발사안 관련 관세 등 추징금액이 10억원 이하인 경우 △조사대상자가 세액탈루 등 통관적법성 위반사실을 인정하는 경우 △품목분류협의회 등 협의회나 위원회의 결정이
명단공개 228명 1조2천600억 체납 징수액은 35명 6억9천만원에 불과 지난해 관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이들로부터 실제 징수한 금액은 전체 체납액의 0.05%에 그치는 등 부진한 징수실적을 보이고 있다.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5일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준 관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는 228명 총 체납액은 1조2천576억원으로 역대 최대 금액을 기록했다. 이와관련, 관세청은 체납 기간이 1년이 넘고 체납액이 2억원 이상인 자의 신상을 공개중으로, 이들 체납자 대부분은 수입 신고를 할 때 실제 지급한 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신고하는 방식으로 관세를 포탈하려다가 적발됐다. 관세 고액·상습체납자들이 수입한 주요 품목으로는 가구 등 소비재를 수입하려다가 적발된 사람이 92명(40.4%)으로 가장 많았다. 농·축·수산물(68명·29.8%), 주류(13명·5.7%), 중고 자동차(9명·3.9%) 등이 뒤를 이었다. 체납 규모별로 보면 100억원 이상을 체납한 사람이 전체 체납자의 3.9%인 9명, 50억∼100억원이 7명(3.1%)이었다. 명단공개에도 불구하고 관세청이 작년 고액·상습 체납자
조사요원 위법·부당 행위시 본청 납보관이 감사관에 징계 등 요구 과세사실판단자문위 의결결과 통지대상 신청인·납세자로 확대 홈택스서 과세예고 통지내역 조회·신청하는 '조기결정 신청시스템' 마련 세무조사에 대한 견제·감독을 높이기 위해 조사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해서는 고위직인 납세자보호관이 직접 감사관에게 징계 등의 필요한 조치를 요구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현재는 납세자보호담당관(과장급)이 징계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과세사실판단자문위원회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문의결 결과를 납세자에게도 통지할 계획이다. 현재는 신청인인 과세담당자에게만 의결 결과를 통지하고 있다. 국세청은 세무조사 및 심사행정 분야에서 납세자 권익보호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선안을 올 하반기부터 도입·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앞서 국세청은 올 상반기부터 고충민원인의 추가증빙 제출기한을 종전 ‘위원회 개최 2일전까지’에서 ‘기한내 제출이 어려운 경우 당일까지’로 확대했으며, 조사 기간연장 및 범위확대 심의시 의견청취 및 진술대상을 ‘연락두절이 안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허용하는 등 납세자의 항변권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납세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