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호 인천세관 항만수출입물류과장 ▷1968년 ▷경남 창녕 ▷마산중앙고 ▷세무대학 6기 ▷방송대 법학과 ▷고려대 국제통상정책 석사 ▷8급 경채 ▷부산세관 감시정보과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관세청 FTA집행기획담당관실 ▷광주세관 감사담당관 ▷부산세관 감사담당관 ▷駐중국대사관 주재관 ▷인천세관 항만수출입물류과장(現) 김미정 인천세관 항만통관정보과장 ▷1984년 ▷서울 ▷세화여고 ▷서울대 경제학과 ▷英런던정경대 공공정책학 석사▷행시 51회 ▷관세청 조사총괄과 ▷서울세관 수출과장 ▷관세청 FTA협력담당관실 ▷관세청 FTA집행기획담당관실 ▷인천세관 항만물류감시1과장 ▷서울세관 심사총괄과장 ▷인천세관 항만통관정보과장(現) 김종웅 김포공항세관장 ▷1965년 ▷경북 칠곡 ▷대신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KDI 국제정책대학원 경제정책학 석사 ▷행시 33회 ▷부산세관 통관국장 ▷김해세관장 ▷광양세관장 ▷안양세관장 ▷마산세관장 ▷경남남부세관장 ▷인천세관 항만통관정보과장 ▷김포공항세관장(現) 이소면 구미세관장 ▷1968년 ▷전북 고창 ▷경복고 ▷경희대 행정학과 ▷방통대 법학과 ▷행시 46회 ▷제주세관장 ▷관세청 국제조사팀장 ▷駐중국대사관 주재관 ▷포항세관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업종 세무부담 축소 강조 오송생명과학단지 이어 6일만에 현장소통 잰걸음 김창기 국세청장이 14일 "우리나라 성장의 핵심은 ‘수출’에 있다"고 강조하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및 이차전지업종에 대한 세무부담을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김 국세청장은 이날 경북 구미에 소재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찾아 수출 주력업종 기업 대표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고, 세무부담 축소와 세정지원 방안 등을 설명했다. 지난 8일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올해 첫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 김 청장은 6일 만에 구미산업단지를 찾는 등 수출 증진과 민간활력 제고를 위한 잰 걸음에 나서고 있다. 김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해외 주요국의 경기 위축 등 대외여건이 악화된 상황임에도 수출을 통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기업 대표들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국세청도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는 등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세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국세청의 세정지원 방안을 환영한데 이어, △중소기업 취업자의 근로소득세 감면율 상향 △세무조사 축소 및 간편조사 대체 △지역 유망 중소기업·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개인납세국 직원들, 보육원 청소하고 아이들과 탁구도 국세청이 소외 아동과 운동경기를 함께 하며 소통을 늘리는 한편, 환경미화와 기부금 전달 등 진일보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국세청은 13일 세종시에 소재한 영명보육원(원장·박연수)을 찾아 보호대상 아동들을 위해 물품 및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에 기탁한데 이어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양동훈 국세청 개인납세국장과 직원들은 이날 봉사활동에서 아이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공용시설 물품 정리 및 바닥 청소, 쓰레기 처리 등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탁구 경기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단순한 기부금 전달이 아닌 보호대상 아동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훈훈함을 더했다. 박연수 원장은 국세청 직원들의 이날 방문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국세청의 사회공헌 활동을 계기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세청 관계자 또한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며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세청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과 봉사의 마음으로 사회공헌
조선화 관세청 주무관, 우리나라 최초 WCO 원산지기술위원회 의장 선출 세계 각 국마다 다른 원산지 결정기준을 하나로 통일하는 세계관세기구(WCO) 원산지기술위원회 의장에 조선화 관세청 주무관이 한국인 최초로 선출됐다. 조선화 주무관은 2000년 관세청에 임용됐으며, 국제협력총괄과, WCO 아·태지역 정보센터, 자유무역협정집행과 등 주요 부서를 거친 국제협력 및 원산지분야 전문가다. 관세청은 지난 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WCO 제41차 원산지기술위원회에서 조선화 주무관이 임기 1년(2023년 7월~2024년 6월)의 차기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원산지기술위원회는 각 국마다 서로 다른 원산지 규정이 무역의 장애로 작용하지 않도록 원산지 결정기준을 통일하는 한편, 원산지협정의 이행과 관련한 기술적 검토를 수행하기 위해 WCO에 설치된 기구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관세청이 제안한 ‘국가간 전자원산지증명서(e-C/O) 교환에 관한 국제 표준지침’이 위원회의 주요 추진 과제로 채택됨에 따라 e-C/O 글로벌 확산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기존 원산지증명서는 종이문서로 발급됨에 따라 위·변조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통일
올해 세무조사 총 건수 1만3천600여건…역대 최저 수준 조사 인력 4천200명대 유지…인력 여력 많아 '고강도' 전망 중소납세자 조사 부담은 경감…'1건 하더라도 제대로' 심기일전 2020~2021년 코로나때 비정기조사 축소에도 추징실적은 더 높아 세무서장 비정기조사 선정 권한 확대·조사 판례집 배포…신속성·효율성 제고 최근 고소득 신종사업자 84명 정조준으로 세무조사 서막 올라 국세청이 올해 세무조사 규모를 역대 최저 수준인 1만3천600여 건으로 축소·운영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4대 탈세분야에 대한 세무조사 강도는 오히려 한층 강화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지난 2일 2023년 상반기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총 세무조사 규모를 작년의 1만4천건 보다 축소한 1만3천600건으로 운영할 것을 예고했다. 이같은 규모는 평년 1만6천여건은 물론 3년 연속 1만4천건으로 규모를 줄어온 코로나19 시기 보다 더욱 감축된 기조다. 성실납세 유인을 위한 양대 축으로 ‘세무조사’와 ‘신고지원’이 꼽히는데, 납세자에게는 맞춤형 납세서비스를 통해 성실납세를 최대한 지원하고,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조사부담은 낮춘다
창립 3년만에 업계 8위 올라선 민우, 태성과 업무협약 체결로 재도약 윤영식 민우세무법인 대표 "세심한 세무서비스 제공…시너지 창출" 설립 3년만에 국내 세무법인 가운데 매출액 기준 전국 8위로 성장한 민우세무법인(대표·윤영식)이 태성회계법인(대표·남상환)과 손을 맞잡고 세무·회계시장 선도에 나선다. 민우세무법인은 지난 9일 본사 사무실에서 상호 네트워크 공유 등 협업체제 강화를 위한 협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우세무법인은 지난 2019년 설립한 이래 3년 만인 2021년 기준 매출액이 전국 8위로 성장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무법인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민우세무법인 구성원들로는 20~30년 국세청 경력의 전직 세무공무원 출신 파트너 세무사 12명과 고시 출신 세무사 15명 등 총 27명의 세무사가 근무 중으로, 국내 유수 계열사의 자문 및 세무조정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가업승계와 증여 등의 재산제세는 물론 기업인수·합병·분할 등 고도의 전략적 접근이 요구되는 분야에 강점을 지녀, 기업이 원하는 세금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경정·불복분야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다. 민우세무법인은 출범 당시 성현회계법인과 업무제휴를 맺은데 이어, 올해
납세자들의 억울한 세금 문제를 구제해 주는 중추적 납세자 권리보호기관인 조세심판원의 전·현직 직원 12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심판동우회(회장·박종성 전 조세심판원장)는 지난 9일 서울 역삼동 인근 식당에서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심판동우회는 전·현직 조세심판원 출신 직원들의 모임으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4년만에 개최됐다. 앞으로 2년간 심판동우회를 다시 이끌게 된 박종성 심판동우회장은 “선배들을 비롯해 오랜만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회원들의 결속과 심판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올해 신년회에서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 1등급을 달성한 조세심판원 직원들에 대한 격려메시지가 쏟아졌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국세청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이어 재무부 세제실에서 근무했다”고 조세분야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조세심판원이 국무조정실과 함께 지난해 청렴도 평가 1등급을 달성했다. 그간 선배들과 현직들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청렴성을 바탕으로 납세자들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세심판원 간부 20여명과 함께 참석한 황정훈 조세심판원장은 “올해에도 조세
일반시험 출신으로만 구성된 관세사계 최초 임의단체 설립 준비 한휘선 관세사, 내달 본회장 선거 출마 접고 고시관세사회 창립 주도 한국관세사회 분열·와해 우려에 "본회 역할 지원·견인하는 역할 수행할 것" 일반시험 출신 관세사들로만 구성된 한국고시관세사회(가칭)가 출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고시관세사회는 법정단체인 한국관세사회와 달리 임의단체 성격을 가지며, 한국관세사회 등록회원 2천여명 가운데 50%를 넘은 일반시험 출신 관세사를 우선적으로 회원으로 맞이할 예정이다. 고시관세사회에 참여하는 회원은 정회원과 준회원으로 나뉜다. 관세사무소·관세법인 등에서 활동하는 일반시험 출신 관세사는 한국관세사회 정식회원 등록과 관계없이 정회원으로, 세관과 기업 등에서 활동하는 관세사는 준회원으로 각각 구분된다. 고시관세사회 준비단에 따르면, 내달 2일 발기인 대회를 열고 상임이사회 등 임시집행부를 구성할 계획으로, 일반시험 출신 관세사가 38기까지 탄생함에 따라 각 기수별 대표성을 지닌 상임이사와 사무국 직원 등 40~50명으로 구성된 임시집행부를 구성할 예정이다. 고시관세사회 임시집행부는 내달 29일로 예정된 한국관세사회 제47차 정기총회일을 전후해 창립총회를
한국관세사회, 제47차 정기총회 서울 63빌딩에서 개최 10일 현재 권역별 투표일정 미확정…유력후보 4파전 전개 예고 제27대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 제47차 한국관세사회 정기총회가 다음달 29일(수)로 최종 확정됐다. 한국관세사회는 지난 9일 오후 서면 이사회를 열고, 제47차 정기총회를 다음달 29일 오후 2시 서울 63빌딩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다만 이번 총회 개최 일정과 별개로 제27대 한국관세사회장 선거일정은 권역별 투표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음에 따라 미정된 상태다. 이와 관련, 선출직인 한국관세사회장과 윤리위원장 등의 입후보 등록기간은 선거(투표)일로부터 30~25일까지다. 과거엔 총회 당일 회장 선거가 열린 탓에 총회 개최일을 기준으로 입후보 등록 일정이 확정됐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원거리 지방회원들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권역별 순회 투표가 2023년 제26대 회장선거부터 도입됐다. 당시 전국 6개 권역별로 실시된 선거 결과, 총회원 2천20명 가운데 1천709명이 투표하는 등 투표율 84.6%를 기록했으며, 이는 최근 10년새 회장선거 평균 투표율 70% 전후를 넘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편 올해 열리는 제27대 한국관세
제10차 한·태국 관세청장회의서 국제공조 합의 ‘한·태국 통관애로 협의체’ 신설…기업 통관 애로 신속 해소 AI·빅데이터 활용한 선진 관세행정, 태국 관세청에 전수 관세청이 동남아 지역 내 최대 마약 밀반출국인 태국과 마약밀수 합동단속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다. 교역 활성화를 위한 한·태국 통관애로 협의체가 신설되며, 한국 관세청의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기술 관세행정도 태국 관세청에 전수된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9일 서울에서 팟차라 아난타실파 태국 관세총국 총국장과 ‘제10차 한·태국 관세청장회의’를 열고 양국간의 공조방안을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 관세청장은 지난 2일 발표한 ‘마약밀수 단속 종합대책’의 국제공조 활성화를 위해 제2차 한·태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관세청은 사상 최초로 지난해 5월2일부터 18주간 한·태국 마약밀수 합동단속을 펼쳐, 35건의 마약 밀수입 시도를 적발하는 등 국제 마약거래를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윤 관세청장은 지난해 양국간에 펼친 합동단속의 성과를 공유하고 작전수행 유공부서에 대해 상호표창을 수여했다. 양국간의 마약단속 협력 외에도 한·아세안FTA 및 RCEP를 통한 교역 활성화를
상반기 관서장회의서 세입예산 안정적 조달 등 주문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9일 “경제상황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국세행정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9일 10층 회의실에서 관내 세무서장 및 지방청 간부 등이 참석한 세무관서장 회의를 주재하며, 복합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 2일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제시된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역점추진과제 등을 중부청 세원 특성에 맞게 구체화하는 한편, 이를 실천하기 위한 각·국실별 업무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치밀한 세수관리를 통한 세입예산의 안정적인 조달과 복지세정 강화 및 납세자 세정지원 확대, 2023년 세무조사 운영방향 등이 강조됐다. 이와 함께 세대간 갈등과 소통을 주제로 한 동영상 시청과 세무서장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도 이어지는 등 소통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장도 마련됐다. 김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세수의 대부분이 성실납세를 통해 이뤄지는 만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신고 편의를 제공하는 등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최대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제주체들이 복합위기를 극복하
연예인⋅운동선수⋅웹툰 작가 등 인적용역사업자 18명 유튜버⋅인플루언서 등 SNS-RICH 26명 플랫폼 사업자⋅온라인 투자정보서비스업자 19명 건설업⋅유통업 등 지역토착사업자 21명 디지털 포렌식⋅금융추적조사로 강도 높게 검증 조세포탈 확인되면 즉각 고발조치 대중적 인기를 누려온 연예인과 운동선수, 웹툰 작가는 물론 소셜네트워크(SNS)에서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며 고수익을 거둔 유튜버⋅인플루언서 84명이 탈세 혐의로 국세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는다. 이번 세무조사 대상 중 연예인·운동선수·웹툰작가 등 인적용역사업자만 18명에 달하며, SNS에서 활동 중인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도 26명도 이른다. 이들 외에 온라인 시장 지배력을 통해 높은 수익을 올린 플랫폼사업자와 온라인 투자정보서비스업자 19명, 건설⋅유통 지역토착사업자 21명도 조사대상에 올랐다. 국세청은 일반대중의 사랑과 지역사회의 영향력, 제도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고소득을 올리면서도 탈세를 일삼는 등 공정과 준법의 가치를 훼손한 연예인·SNS-RICH·플랫폼사업자·지역토착사업자 등 84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한 연예인은 가족명의 1인 기획사를 설립해 수입금액을 분산하고,
손성수 관세청 조사총괄과장 ▷1976년 ▷서울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 ▷KDI 국제정책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美럿거스대 공공정책학 석사 ▷행시 44회 ▷관세청 법인심사과장 ▷관세청 비서관 ▷관세청 원산지지원담당관 ▷관세청 심사정책과장 ▷관세청 감찰팀장 ▷관세청 조사총괄과장(現) 임현철 김포공항세관장 ▷1970년 ▷서울 ▷경신고 ▷서울시립대 법학과 ▷한국외대 공공정책학 석사 ▷행시 47회 ▷관세청 국제협력팀장 ▷부산세관 신항통관국장 ▷관세청 원산지지원담당관 ▷관세청 관세국경감시과장 ▷김포공항세관장(現) (2023년 2월 9일자)
조세심판원, 양도세 비과세 적용 위한 주택 보유기간 기산일 심판례 공개 1세대가 1주택을 보유한 상태에서 상속주택을 취득한 후 ‘상속주택→일반주택’ 순으로 양도했다면, 일반주택의 양도세 비과세 보유기간 기산일은 최초 취득일로 보아야 한다는 심판결정이 내려졌다. 조세심판원은 거주주택과 상속주택을 보유한 납세자의 거주주택 보유기간 기산일에 대해 상속주택 처분일이 아닌, 거주주택 취득일부터 계산해야 한다는 요지의 심판결정문(2022서6842)을 공개했다. 조세심판원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8월1일 현재 거주 중인 쟁점주택을 취득해 보유하던 중에 2020년 9월27일 모친으로부터 아파트 한 채를 상속받은 후 다음해인 2021년 5월3일 양도했다. A씨는 이어 열흘 뒤인 5월13일 자신이 거주 중인 쟁점주택을 양도한 후, 1세대1주택 비과세로 양도소득세를 신고했다. 과세관청은 그러나 A씨가 쟁점주택을 양도하기 이전인 2021년 5월3일 상속주택을 양도함에 따라 소득세법 시행령 제155조 제2항의 적용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 A씨가 소득세법 시행령 제154조 제5항 단서의 2주택 이상을 보유한 1세대가 1주택 외의 주택을 모두 처분한 경우에 해당한다는 것이
인천국세청, 지난달 25일부터 직급⋅직위 대신 ‘님’ 호칭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해 소통 활성화 한 ‘젊은 지방국세청장’이 공직사회에 파격적인 실험에 나섰다. 몇몇 민간 기업에서 실험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님’ 호칭을 계급이 뚜렷이 구분된 공직사회에 들여온 것이다. 최근 삼성전자는 수평적 조직 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그동안 직원간에만 적용하던 ‘수평 호칭’을 경영진과 임원까지 확대했다. ‘사장님', '상무님' 대신 영어 이름 이니셜이나 한글 이름에 '님'을 붙이는 식으로 부른다는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도 지난해부터 구성원간 호칭을 ‘님’으로 통일했으며, 근엄한 조직문화가 강한 기업군인 제약사에서도 ‘님’ 호칭이 유행을 타고 있다. 이처럼 민간기업에서는 수평적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님’ 호칭, 유연근무 등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 공직사회에서 ‘님’ 호칭은 파격이 아닐 수 없다. 최근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직원들에게 보고서⋅문서 등에 장관을 포함한 간부를 호칭할 때 ‘님’자를 붙이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기도 했지만, 직급과 직위가 뚜렷하고 권위적인 색채가 강한 공직사회에서의 ‘님’ 호칭은 찾아보기 힘들다. ‘님’ 호칭 실험에 나선 곳은 인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