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입국장 여행자 통로 이원화 신고물품 없는 해외여행자 '세관 신고없음' 통로 이용 7월부터 전국 모든 공항서 모바일로 과세대상물품 신고·납부 내달부터 국내 입국하는 해외여행자가 세관에 신고할 물품이 없으면 휴대품 신고서를 작성·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관세청 앱(여행자 세관신고)을 통해 과세물품을 신고하면 모바일로 간편하게 세금을 신고할 수 있는 제도가 오는 7월부터 전국 모든 공항으로 확대 시행된다.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은 여행자의 입국 및 납세 편의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관세법 시행규칙’과 ‘여행자 및 승무원 휴대품 통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당장 다음날부터 시행되는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 폐지는 정부가 지난 3월 29일 발표한 ‘내수활성화 대책’의 후속 조치다. 관세청은 이를 위해 공항만 입국자의 여행자 이동통로를 △세관 신고없음(Nothing to Declare) 통로 △세관 신고있음(Goods go Declare)통로 등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신고대상 물품이 없는 여행자와 승무원은 '세관 신고 없음' 통로를 이용해 입국하면 된다. 다만 △면세범위(800달러) 초과 물품 △1만달러 초과
수출사업자⋅산불피해자 8월31일까지 종소세 납부…신고는 5월에 인적용역소득자 400만명에 8천230억원 환급…ARS로 손쉽게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 기간이 됐다. 작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다음 달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 해야 한다. 국세청은 종소세 신고대상자에게 다음 달 8일까지 모바일⋅서면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올해 종소세 신고납부 때에는 수출 사업자와 최근 산불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 납부기한을 연장한다. 지난해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이고 매출과표 5억원 이상이거나, 관세청⋅KOTRA가 선정한 수출 관련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이달 산불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납세자도 납부기한이 직권 연장된다. 대전 서구, 충북 옥천군, 충남 홍성군⋅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전남 함평군⋅순천시, 경북 영주시, 강원 강릉시 지역의 납세자가 해당된다. 수출사업자 및 산불피해 납세자는 8월31일까지 종소세를 납부하면 된다. 납부기한 직권연장 대상자는 납세담보를 제공하지 않아도 되며, 납기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기한 내에 해야 한다.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라도 경영상 어려움을
국세청,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모두채움서비스' 확대 모두채움서비스 대상자는 ARS로 간편하게 신고 투트랙 신고안내…65세 미만-모바일, 65세 이상-서면안내문 발송 빅데이터 분석으로 맞춤형 신고도움서비스 제공…성실신고 지원 양동훈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반영 여부 분석해 신고내용확인" 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소규모사업자는 물론, 근로소득 외에 연금·기타소득이 발생한 근로자 등 총 640만 명에게 모두채움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ARS 전화(1544-9944) 한 통으로 간편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다. 이와 관련, 사업자와 종합소득이 발생한 개인 등 1천180만명은 5월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며, 성실신고확인 대상자는 세무대리인이 작성한 성실신고확인서를 첨부해 오는 6월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성실신고확인 대상자로는 도·소매업 등 15억 원, 제조·음식업 등 7억 5천만 원, 임대·서비스업 5억 원 등 지난해 업종별 귀속 수입금액이 일정 규모 이상인 사업자다. 국세청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 1천180만명에게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모바일과 서면으로 안내문을 발송
관세청, 마약탐지견 2두 태국 관세청에 기증…K-한류에 견공도 활약 국경감시선 최전방에서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마약류의 국내 밀수입 근절에 활약해 온 마약탐지견이 사상 최초로 수출된다. 관세청은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태국 관세총국 퐁텝 부아삽 부총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약 탐지견 2두를 태국에 기증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관세청 마약 탐지견이 해외 관세당국에 기증되는 것은 이번이 사상 최초로, 지난 1987년 미국으로부터 탐지견 6두를 기증받아 탐지견을 운영하기 시작했던 우리나라가 이제는 공여국으로 전환되는 기념비적인 날이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기증식에서 “이번 마약탐지견 무상기증은 마약단속 국제공조의 최대 협력국인 태국과 마약단속 분야에서의 협력 수준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간 양국의 실시간 마약밀수 정보교환, 인적교류 등 성공적인 마약밀수단속 국제공조 사례를 바탕으로 다른 나라 및 다자간국제공조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퐁텝 부아삽 태국 부총국장 또한 “대한민국 관세청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양국이 아태지역 마약단속 국제공조와 관련해서 많은 역할을 함께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국에 기증되는 마약 탐지
관세청이 사상 최초로 개최한 대규모 국제행사인 ‘K-Customs Week 2023’이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개최되는 'K-Customs Week 2023' 행사는 전 세계 78개국 관세당국 대표가 ‘글로벌 관세협력과 디지털 세관’을 주제로 각국의 정책 경험과 인식을 공유하며, 대회 첫날에는 57개국 관세당국 대표들이 윤태식 관세청장이 주도하는 ‘서울 선언문(Seoul Declaration)’ 채택에 합의했다. 한편 이번 'KCW 2023' 행사에서는 최첨단 관세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 20여개 기업·연구진이 참가국들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분야 기술력을 홍보하는 전시관이 상시 운영된다.
DF1 호텔신라, DF2 신세계디에프, DF8 경복궁면세점, DF9 시티플러스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규 특허 심의 결과, 총 4곳의 신규 면세점 사업자가 선정됐다.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양동우 호서대 교수)는 26일 제3회 특허심의를 열고,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DF 1·2·8·9구역 신규 면세점 사업자를 의결했다. 일반경쟁 분야인 DF 1구역 면세점 사업자로는 총점 1천점 만점에 938.1점을 획득한 (주)호텔신라가, DF 2구역 면세점 사업자는 901.79점을 획득한 (주)신세계디에프가 각각 선정됐다. 중소·중견기업만 참여가 가능한 제한경쟁 분야 DF 8구역은 890.7점을 획득한 (주)경복궁면세점이, DF 9구역은 (주)시티플러스가 871.24점을 획득해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편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지난 2월28일 2차 회의 당시 특허심사 평가 기준에 새롭게 반영키로 의결한 업체들의 송객수수료 절감 등 ‘공정경쟁 계획서’를 이번 심의에서 상세하게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심사 참여 업체들은 공정경쟁 계획서를 통해 외형적 매출 확대를 위해 추진해 온 과도한 할인과 송객수수료 지급 관행을 개선하는 등 송객수수료 정상화에 적극
한덕수 국무총리, '무역원활화·불법물품 차단' 공동목표 달성 위한 3가지 방안 제시 윤태식 관세청장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무역시스템 도입" 서울선언문 채택·발표 미국과 양자회의서 철강품목 대미(對美) 수출쿼터 물량관리 해소방안 제시 콜롬비아 조세청장과 양자회의 통해 '마약밀수 단속정보 교환' 합의록 서명 우리나라 관세청이 역대 최초로 주최하고, 전 세계 78개국 관세당국 대표가 참석한 ‘K-Customs Week 2023(이하 KCW 2023)’이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개회식은 한덕수 국무총리, 존 베섹 국제상공회의소 관세무역위원회 의장, 필립 아이슬러 세계무역원활화연맹 사무국장, 데이비드 위도슨 국제관세대학네트워크 회장, 갠볼드 바산자브 UN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장, 진기주 관세청 홍보대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 78개 관세당국 대표단, 19개국 대사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무역원활화와 불법물품 차단’이라는 전 세계 관세당국의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세계 관세당국 간 정보교환·정책조율 활성화 등 글로벌 관세협력 강화 △관세행정 디지털화를
경제사정 어려운 대출자, 상환유예 신청 시 2년간 유예…대학(원)생 4년간 의무상환액 통지받았다면, 원천공제·미리납부 중 선택해 납부 원천공제-회사 급여에서 매월 1/12씩 공제 방식으로 납부 미리납부-5월31일까지 전액 또는 반액 납부 시 회사에 미통지 올해부터 학자금 통지서·고지서 등 등기우편물 배달 알림서비스 국세청이 지난해 근로소득이 발생한 학자금 의무상환자 23만 명을 대상으로 2022년 귀속 의무상환액을 26일 통지한다. 다만, 지난해 근로소득이 발생했으나 실직 등으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상환유예 신청 시 2년간 유예되며, 대학(원)에 재학 중인 대출자는 4년간 상환이 유예된다. 학자급 대출 및 상환 기본 흐름도 국세청의 2022년 귀속 의무상환액 통지대상자는 전년도 연간 소득금액(총급여액-근로소득공제)이 2022년 상환기준소득 1천510만 원(총급여 기준 2천394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로, 학부생은 그 초과금액의 20%, 대학원생은 25%를 의무상환액으로 산정해 통지한다. 의무상환대상자가 소득이 발생한 2022년에 한국장학재단에 자발적으로 상환한 금액이 있다면 해당 금액은 의무상환액 산정 시 차감한다. 의무상환액을 통지받는 대상자는 △
토지거래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서울 등 제외한 13개 시·도 거래 줄어 올해 1분기 전국 지가 변동률이 지난 2010년 3분기에 이어 12년여 만에 0.0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25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는 0.05% 하락했으며, 이는 직전분기 대비 0.09%P, 작년 1분기 대비 0.96%P 낮아졌다. 지역별 지가변동률은 수도권 0.06%, 지방 0.03% 등 작년 4분기(0.00%, 0.12%) 대비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용도지역 및 이용 상황별 지가변동률은 주거지역의 경우 0.16%, 주거용 대지는 0.25% 하락하는 등 작년 10월부터 지가의 상승둔화 및 하락을 견인하던 주거지역·주거용 대지가 점진적인 하락 축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올해 1분기 전체토지 거래량은 약 43만 2천 필지(340.5㎢)로, 직전분기 대비 5.8% 감소(2만 6천 필지) 했으며, 전년동기 대비로는 30.1%(18만 6천 필지) 줄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18만 5천 필지(318.6㎢)로, 직전분기 대비 17.9%(4만 필지)
관세청, 2023년 1차 징계위원회에서 의결 수출품 적재지 검사, 연수교육 이수 등 위반 올해 들어 현직 관세사 8명에 대한 첫 징계처분이 내려졌다. 관세청은 2023년 제1차 관세사자격심의징계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관세사 징계처분 내역을 25일 공고했다. 징계내역에 따르면, 영리업무 종사 금지를 규정한 관세사법 제15조를 위반한 A 관세사는 과태료 200만원 처분을 받았으며, 수출물품 적재지 검사를 누락한 3명의 관세사는 과태료 100만원 처분을 각각 받았다. 또한 관세사법 제13조의3 연수교육 이수를 위반한 4명의 관세사 가운데 2명은 과태료 30만원을, 나머지 2명은 견책 처분을 받았다. 이번 징계처분의 효력 발생일은 4월 24일부터다.
오는 28일까지 시범기업 신청 접수 (사)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회장·정남기, 이하 'TIPA')는 'K-브랜드 중국 내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 사업' 시범기업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TIPA는 지난 5일 중국 지재권 보호 서비스 전문 플랫폼 기업인 중국 안둔아이피의 한국 사무소인 ㈜안둔아이피와 K-브랜드의 중국 내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중국 내 지식재산권이 등록돼 있는 우리나라 기업과 TIPA회원사의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TIPA는 우선 올해 상반기 5개 기업을 선정해 시범지원할 계획이다. 기업 비용은 무료이며, 지식재산권 피해 현황조사 비용은 TIPA와 ㈜안둔아이피가 지원하고, 중국 내 단속 및 소송 비용 등은 침해업자와의 합의금 및 배상금으로 정산할 예정이다. 신청접수 기간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며, 신청은 이메일(yoojh@e-tipa.org)로 하면 된다. 구체적인 선정기준 등은 TIPA 홈페이지(https://www.e-tip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세청, 26일부터 사흘간 'K-Customs Week 2023년' 최초 개최 불법물품 단속·관세행정 디지털화 등 글로벌 협력 이슈 선도 비관세 장벽 등 무역 원활화·한국 선진관세시스템 확산 계기 윤태식 관세청장, 라운드테이블 주재로 서울 선언문 채택 예고 25개 주요 교역국과 양자회담 열어 세관상호지원협정 체결 논의 미래 관세기술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설명회도…UNI-PASS 수출기반 다져 전 세계 78개국 관세당국 대표가 한국을 찾아 글로벌 관세협력을 기반으로 무역 원활화를 논의하는 한편, 우리나라의 선진 관세행정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한 글로벌 관세외교의 장이 3일간 펼쳐진다. 관세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글로벌 관세협력과 디지털 세관(Global customs cooperation and digital customs)’을 주제로 Korea Customs Week 2023(이하 KCW 2023)을 개최한다. ‘국경을 넘어, 세계를 잇다!(Beyond the Borders, Connect th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세청이 주최하는 글로벌 관세청장회의로, 단일 국가 주최 관세분야
현금영수증제도⋅연말정산간소화⋅빅데이터센터, ‘K-전자세정’ 뒷받침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서비스, 다음달 640만명에 제공 부가세 대화형 신고, 내년 1월 122만명으로 확대 이달부터 부동산 양도세 신고 모두채움서비스 시행 오는 8월 주식 양도세 간편신고서비스 제공 예정 우리나라 K-전자세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중남미국가 등에서 매년 국세청을 방문하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 1990년대부터 숨은 세원을 양성화하기 위해 소득공제 등 혜택을 부여하며 신용카드 사용 활성화를 추진했으며, 지난 2005년에는 세계 최초로 현금영수증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2010년에는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을 개통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전자적 세원관리 체계를 완성했다. 국세청의 이같은 노력으로 국내 민간소비지출 대비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발행금액 비율이 2000년대 초반 40% 미만에서 2017년 99.9%에 도달하는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현금거래 세원을 양성화한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신용카드·현금영수증·전자세금계산서 등의 자료는 종합소득세나 부가가치세 신고시 모둠채움 및 미리채움 등 신고도움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 민간소비지출 대비
'전자세정 수출 지원'…국세행정 역량 강화 TF 중점 추진과제로 지정 국내 기업과 민관협력 강화…원스톱 서비스·정기적 정보 공유 인니 이어 탄자니아와 국세전산시스템 수출 협력 본격 시동 제3차 한·헝가리 국세청장 회의서 전자세정·과학세정 집중 논의 김창기 국세청장 "K-전자세정 자료·인력 등 전폭 지원" 우리나라 K-전자세정에 세계 과세당국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국세청이 전자세정 수출 지원업무를 국세행정 역량 강화 전담팀(TF) 중점 추진과제로 지정하는 등 전략적인 지원에 나선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25일 서울에서 바구이헤이 페렌츠(Vágujhelyi Ferenc) 헝가리 국세청장과 제3차 한·헝가리 국세청장 회의를 열고, ‘한국 국세청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주제로 전자세정 서비스와 과학세정 성과를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디지털 세정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어 하는 헝가리 국세청의 요청으로 개최됐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2021년 헝가리에서 개최된 제2차 한·헝가리 국세청장 회의에서 빅데이터 기술협력을 포함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헝가리 현지에서 한·헝가리 실무회의를 통해 우리나라 국세청
국회예산정책처, ‘2023 대한민국 조세’ 발간·배포 조세 법률안 발의·심사 길라잡이 役 우리나라 조세의 체계와 세입구조, 국세와 지방세의 세목별 주요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조세 해설서가 발간됐다. 국회예산정책처(처장·조의섭)는 24일 ‘2023 대한민국 조세’를 발간·배포했다. '대한민국 조세'는 정책과정 참여자 및 일반 국민의 조세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발간 중이다. 올해 해설서는 최근의 조세정책 변화와 새로운 동향을 추가해 우리나라 조세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2023 대한민국 조세 해설서 1부 ‘조세의 이해’에서는 조세의 일반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조세제도의 변천을 추가해 과거 조세정책의 변화를 통해 현재 조세정책의 함의를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부에서는 조세의 성립 과정과 조세법의 규범체계가 정리되어 있으며, 3부 국세 및 제4부 지방세는 세목별 주요 조세 현안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세목별 주요 개정연혁과 국제적 동향, 2023년 시행되는 세법 개정 사항 등이 수록됐다. 조의섭 국회예산정책처장은 “이번에 발간된 2023 대한민국 조세가 조세 관련 법률안 발의 및 심사 과정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