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직원 부모님에겐 "조세정의 세우는 공직의 길, 지지해 주신 혜안에 감사" 예비 공직자라는 꼬리표를 떼고 근무지로 향하는 새내기 세무공직자의 첫 출근 날. 모든 것이 생소한 초임 세무공직자이기에 절로 어깨가 움츠러들고 어색한 미소가 걷히지 않는 순간, 공직자의 초심을 다잡아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마나 고마운지는 2만여 국세청 직원 모두가 기억한다. 지난 10일 국세청 새내기 직원들의 용광로로 지칭되는 중부지방국세청 관내 25개 세무서에 총 44명의 신규 직원들이 첫 출근했다. '첫 임지는 결코 잊지 못한다'는 공직사회의 격언처럼 ‘설렘 반 걱정 반’ 무거운 마음으로 책상에 앉은 새내기 공직자들에게 공직 초심과 삶의 미래를 다독이고 조언하는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의 축하 선물이 도착해 있었다. 오호선 중부청장이 보낸 축하 선물에는 임용 축하카드 및 결재용 만년도장과 함께 ‘초심 그리고 진심! 긍정 그리고 열정! 의미 그리고 보람! 재미 그리고 행복’이라는 축하 편지가 담겨 있었다. 오 청장이 직접 문구를 쓴 축하 편지에는 공직자로서의 행복을 찾기 위한 비결과 함께 자신의 무한한 힘을 믿어야 한다는 당부가 담겨 있었다. 그는 편지에서 “인생의 행복은
6월 원거리·근거리 운송비용 전월대비 감소 미국 동부 해상수입 운송비용만 증가 미국 동부를 제외하곤 원거리·근거리 해상 수출입 항로에서의 컨테이너 운송비용이 모두 전월대비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항공기를 통한 수입 운송비용 또한 모두 하락했다. 관세청이 17일 발표한 6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전월대비 컨테이너 2TEU 당 해상수출비용은 미국 서·동부(각각 8.0%, 3.9%↓), 유럽연합(3.0%↓), 중국(1.4%↓), 일본(13.0%↓), 베트남(15.0%↓) 등 모두 감소했다. 원거리 항로인 미국 서·동부, 유럽연합 등은 소폭 하락한 가운데, 근거리 항로인 중국은 6개월 연속, 베트남은 9개월 연속 하락했다. 해상 수입 운송비용의 경우 미국 동부(0.8%)만 증가한 반면, 미국 서부(7.0%), 유럽연합(1.6%), 중국(9.6%), 일본(7.3%), 베트남(10.9%) 등은 감소했다. 원거리 항로 가운데 미국 서부는 3개월 연속 유럽연합은 4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근거리 항로 가운데 중국과 베트남 운송비용 9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kg 당 항공 수입 운송비용의 경우 전월 대비 미국(10.2%), 유럽연합(11.2%),
관세청, 6월 무역수지 11억달러 흑자 수출 보다 수입 큰 폭으로 줄어든 불황형 흑자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1년 4개월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이번 흑자전환은 수출 실적 개선 보다는 수입이 크게 줄어든데 따른 반사이익으로 분석된다. 관세청이 17일 발표한 2023년 6월 수출입현황<확정치>에 따르면, 6월 한달동안 수출은 6.0% 감소한 542억달러, 수입은 11.7% 감소한 531억달러를 기록했다. 월별 무역수지 및 수출·수입액 추이 무역수지는 16개월만에 11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들어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감소세를 보여 2월 53억달러, 3월 47억달러, 4월 27억달러, 5월 22억달러 등 적자폭을 줄여 왔으며, 마침내 1년 4개월만에 흑자세로 반등했다. 6월 한달동안 주요 수출품목 가운데 승용차(전월대비 60.7%), 선박(96.2%), 자동차부품(4.5%) 등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28.0%), 석유제품(40.5%), 무선통신기기(16.7%) 등은 감소했다. 또한 주요 수출대상국 가운데 유럽연합(18.0%), 중동(14.8%) 등은 증가한 반면, 중국(19.0%), 베트남(11.0%), 일본(3.7%), 호주(15.8%) 등은
취임 첫 현장행보로 13일 부산항·14일 인천공항 찾아 업계 애로사항 청취 고광효 관세청장이 지난 7일 취임식에서 수출 활성화를 위해 관세행정의 가용수단을 총 동원할 것임을 시사한 가운데, 자신이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를 찾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취임 일주일만인 13일과 14일 부산항과 인천공항 등 수출현장을 찾아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총력지원에 나섰다. 고 청장의 이번 방문은 취임 직후 첫 현장행보로 13일 우리나라 한해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의 77%를 처리하는 부산항을 찾았다. 고 청장은 고석진 부산본부세관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데 이어 부산항 신선대 컨테이너 터미널을 방문해 수출현장을 점검했으며, 컨테이너 엑스레이 검색센터와 세관검사장을 찾아 마약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수입검사를 주문했다. 그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자 근간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관세행정의 모든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취임사에서 밝힌 바와 같이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수출기업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을 꼼꼼하고 세밀하게 살펴 지원해 나가겠다”
인천지방국세청(청장⋅민주원)은 지난 12일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신규⋅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세금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세금교실에서는 신규・예비 창업자에게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등 기초세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세무신고 관련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개별질의에 대한 세무상담을 제공했다. 또 영세납세자지원단⋅국선대리인 제도에 대해 홍보하고, 신규 사업자가 알아두면 유익한 세금정보 책자를 배부했다. 영세납세자지원단은 경제적 사정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영세납세자의 세금 문제 해결을 도와주는 제도이며, 국선대리인은 경제적 사정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한 영세납세자가 청구세액 5천만원 이하의 과세전적부심사⋅이의신청⋅심사청구를 제기하면 세무대리인을 무료 지원하는 제도다. 인천청은 앞으로도 신규・예비 창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세금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토부, 5차 분과위서 피해자 결정신청 174건 가결 전세사기 피해자 322명 추가 구제 전세사기 특별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인정 결정이 오는 14일 최종 확정된다. 앞서 국토국통부는 제5차 분과위원회를 열고, 지자체에서 피해사실을 완료한 피해자 결정신청 180건에 대한 사전심의를 통해 174건(피해자 322명)를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전세사기 특별법 적용 제외대상이거나 확정일자 미부여 등 요건을 미충족한 6건은 심의에서 부결됐다. 이날 심의결과는 지난주 제4차 분과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와 함께 14일 전체위원회 서면의결을 통해 최총 피해자 결정을 하게된다. 현재까지 위원회가 심의해 최종 의결한 긴급한 경·공매 유예 등 신청건은 총 538건에 달하면, 피해자 결정 신청건은 267건이다. 한편, 국토부는 기존 월 1회 이상 개최 예정이던 전체위원회를 이번 달부터는 격주 단위로 서면 및 대면 개최로 정례화하는 등 적기에 피해자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가·지방·군인 등 공무원 대상 18일부터 시행 사고 경험한 공무원 심리안정 휴가 신설 남성 공무원에게 부여되는 배우자 출산휴가가 쌍둥이 등 다태아 출산시 현행 10일에서 15일로 늘어난다. 또한 재난·재해 등 위험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에게 심리적 안정과 정신적 회복을 위한 특별휴가도 신설된다. 쌍둥이 등 다태아 출산시 남성공무원의 배우자 출산휴가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대통령령 개정안’이 지난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종전까지 다태아를 출산한 여성공무원에게는 회복 시간 등을 고려해 출산휴가를 90일에서 120일까지로 확대 부여하고 있으나, 배우자 출산휴가는 경조사 휴가 차원에서 자녀 수와 상관없이 10일 휴가를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다태아 출산시 산모의 회복 지원과 신생아 돌봄에 남편 역할도 중요하다는 점이 반영돼, 배우자 출산휴가를 15일까지 확대하고 분할사용 횟수도 기존 1회에서 2회로 확대된다. 이번 다태아 출산휴가 확대는 행안부와 국방부에서도 관련 법령을 동시에 개정함에 따라 국가·지방·군인 공무원 모두에게 18일부터 적용된다. 한편, 재난·재행 현장 등에서 사고를 수습하는 등 위험직무를 수행하다가 사고를 경험을 공무
서울세관 125추적팀·서울시 38세금징수과, 공공기관 최초 협업 관세·지방세 고액체납자 3명 동산압류 등 징수활동 新 모델 제시 고액의 관세와 지방세를 체납하면서도 호화생활을 영위 중인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관세청과 서울시가 합동으로 강제징수 활동에 나섰다. 서울세관 125추적팀은 지난달 서울시 38세금징수과와 합동으로 관세·지방세 고액체납자 3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통해 현금과 귀금속 등 은닉재산을 강제징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지난 5월17일 체납세액 관리 관계기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강도 높은 체납정리 활동을 주문했으며, 관세청은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기존 상·하반기 1회씩에서 올해 6월부터 연말까지 상시 운영으로 변경해 운영 중이다. 서울세관과 서울시의 이번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은 공공기관 최초의 협업사례로, 지난 6월 각 기관이 관리하고 있는 관세·지방세 고액 체납자 정보 공유를 통해 이번 가택수색 대상자 3명을 선정했다. 이번 가택수색 대상자로 선정된 체납자 3명은 수 차례의 체납액 납부 독촉에 불응하면서도 고가의 아파트에 거주 중으로, 세관의 조사 과정 중에 재산 증여를 진행하는 등 납세 여력이 있음에도 체납처분을 회피함
경기북부중기중앙회와 세정 간담회 개최 "신고납기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세정지원"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이 12일 "세무조사 부담을 줄여 나가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원 인천청장은 이날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한영돈 중기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회장과 협동조합 이사장들, 신영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장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민주원 청장은 "경기 북부지역의 경제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신고·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세무조사 부담을 줄여 나가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 및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R&D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 가업승계 지원제도 등 다양한 세무정보를 안내했다. 한영돈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은 "경기 북부는 경기 남부와는 기업환경에 차이가 많은 지역으로 경기 남·북부의 균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세정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청장님께서 자주 현장에 오셔서 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을 듣
해외 거주하면서 '개인 1년·가족동반 6개월 이상' 체류하면 이사자 지위 국내 일시 귀국해도 해당 기간 외국 거주기간으로 인정 그랜드피아노·영사기 등도 이사화물로 인정돼 관세 면제 가능 관세청, 이사화물 관련고시 개정안 입안예고…내달 7일 시행 이사화물 반입시 관세 면제를 위한 이사자의 거주기간 요건이 완화되는 한편, 그간 사치품으로 간주돼 관세가 부과됐던 그랜드피아노와 영사기 등도 이사화물 반입시 관세가 면제된다. 관세청은 11일 ‘이사물품 수입통관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입안예고한데 이어, 관련의견 등을 접수받아 심의 후 내달 7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행 관세법 시행규칙(제48조의2)에 따르면, 외국에 주거를 설정해 1년 이상(가족 동반한 경우 6개월) 거주한 후 입국하는 우리나라 국민인 이사자가 반입하는 이사물품에 대해서는 관세를 면제토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종전 관련 고시에서는 이사자 여부 판단시 최초 출국일로부터 최종 입국일자까지의 기간 중 2/3 이상을 외국에 체류한 경우에만 이사자로 인정했다. 그러나 이번 고시 개정안에서는 외국 거주기간 중 2/3 이상을 외국에서 체류해야 한다는 요건을 삭제해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에 1년
전국 최초 전자상거래 업종 특화 보세구역 관세청, 전국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도 종합보세구역 예정지 지정 추진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가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구축에 가속도가 붙게 된다. 관세청은 12일자로 인천 송도국제도시 9공구 일대인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37만8천㎡)’를 종합보세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종합보세구역 지정 현황 앞서 관세청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아암물류2단지를 종합보세구역 예정지로 지정하는 등 기업 유치를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로지스밸리 HTNS, 명주창고, IGFC 컨소시엄 등 3개 기업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관세청은 그간의 기업 유치실적과 예상 물동량 등을 검토해 이번에 예정지를 정식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아암물류2단지 종합보세구역은 전자상거래 업종 특화 목적으로 지정되는 전국 최초의 종합보세구역으로, 인천항만공사가 추진 중인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 구역’ 구축에도 속도가 붙는 것은 물론 입주기업 유치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종합보세구역에서는 외국 화물을 낱개 상품 단위로 분할 관리할 수 있어, 전자상거래 국제물류센터 운영 시 세관 신고 절
AI기업들, 연구개발특구 세제혜택 확대…투자자 소득공제 확대 건의 김창기 국세청장 "AI, 경제사회에 큰 변화…정책 역량 집중" 챗 지피티(Chat GPT) 등 인공지능(AI) 개발에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참여 중인 가운데, 국내 인공지능 분야 기업들은 적극적인 세제지원과 함께 세금 고민없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 조성을 한 목소리로 요청했다. 특히 스타트업으로 분류되는 인공지능 업계의 원활한 성장을 위해서는 자금 확보가 필수적으로, 인공지능 업계의 자금 유입을 위해 투자자에게 다양한 세제혜택을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11일 광주 AI창업캠프에서 인공지능 분야 창업기업 대표들과 만나 현장의 세무애로 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 국세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챗 지피티의 등장 등 인공지능 기술발전이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진단한 뒤 “이같은 변화가 우리 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인공지능 기업 대표들은 연구개발특구 입주기업에 대한 세제혜택 확대와 벤처기업 개인 투자자에
민정기 신임 속초세관장은 10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에 착수한 가운데, 국민안전을 위해 감시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민 세관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사회안전 위해물품 반입 차단 등 관세국경 최일선에서 세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내부망을 통해 당부했다. 민 세관장은 또한 “경기침체와 수산물 소비 위축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수출입기업 지원에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민정기 속초세관장은 국립세무대학(7기)를 졸업하고 1989년 8급 경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울산세관 감시과장, 관세청 정보기획과, 관세청 운영지원과, 광주세관 감사담당관, 부산세관 장비관리과장, 파주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프로필] ▷1968년 ▷충남 공주 ▷공주고 ▷세무대학 7기 ▷방송대 무역학과 ▷8급 경채 ▷울산세관 감시과장 ▷관세청 정보기획과 ▷관세청 운영지원과 ▷광주세관 감사담당관 ▷부산세관 장비관리과장 ▷파주세관장 ▷속초세관장(現)
기부·봉사 등 사회공헌 앞장선 '아름다운 납세자' 면면 국세청, 숨은 영웅 찾아 세정·사회적 우대로 나눔·연대 사회적 가치 확산 국세청이 10일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2023년 아름다운 납세자 수상자를 초청해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된 30명의 수상자들은 제조·도소매·보건·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 및 근로자들로, 성실납세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인재 육성 및 고용확대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국세청은 특히 지난 2020년 수상 범위에 근로자 7명을 포함한 이후 사업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던 근로자 선정 인원을 올해에는 10명으로 확대하는 등 직종·근로여건을 불문하고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는 숨은 영웅을 발굴하는데 주력했다. 2023년 ‘아름다운 납세자’ 상 수상자 현황 이렇게 발굴한 30인의 숨은 영웅 ‘아름다운 납세자’ 30명은 더불어 잘 살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 왔다. 주식회사 럭키산업의 박흥석 대표는 수술비가 부족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심장병 어린이에게 성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1973년부터 현재까지 기부활동을
국세청, 성실납세·사회공헌 앞장선 '아름다운 납세자' 축하행사 김창기 국세청장 "여러분의 나눔과 선한 영향력 우리사회 든든한 버팀목" 박흥석 럭키산업 대표 "적은 금액이라도 여러 사람 나눔 동참이 중요" '아름다운 납세자', 3년간 세무조사 유예 등 세정·사회적 우대 혜택 우리 사회 빛내는 '아름다운 납세자' 연중 상시 추천·신청 받아 성실납세는 물론, 기부·봉사로 사회공헌을 실천하면서 우리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 납세자 30명을 위한 축하와 감사의 장이 마련됐다. 국세청은 10일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2023년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된 수상자 30명을 초청한 가운데,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된 아름다운 납세자 30인에게는 상징패 수여와 함께 국립조세박물관에 설치된 홍보관과 전국 7개 지방청 게시판을 통해 사진과 공적을 상시 게시하는 등 아름다운 납세자 상의 선정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게 된다. 아름다운 납세자 상은 매년 성실납세와 더불어 기부·봉사를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거나, 고용창출 등으로 사회적 귀감이 되는 우리사회의 숨은 공로자를 찾아 수여하는 상이다. 국세청은 성실한 세금납부와 사회공헌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