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 증가로 신고 지속 늘어 해외금융계좌 신고포상금 지급, 2018년 1건 뿐 국세청 포상금 집행률 321%~0%로 큰 차이 예정처 "제도 개선, 적정규모 예산 편성 필요" 국세청이 운영 중인 각종 신고포상금의 '예산 돌려막기' 사례가 연례적으로 발생하는 데다, 예산 증액 후 다 쓰지 못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밝혀져 제도 개선 및 적정규모의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조세소송 승소시 소송수행자에게 지급하는 승소장려금의 경우 국세청 훈령에 근거해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법령상 근거를 보다 명확히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회예산정책처의 2022회계연도 결산 기획재정위원회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세청이 운영중인 각종 내·외부 포상금제도 다수에서 연례적인 이·전용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운영 중인 신고포상금제도로는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미발급) 신고포상금 △탈세제보 포상금 △차명계좌 신고포상금 △은닉재산 신고포상금 △해외금융계좌 신고포상금제도 등이 있다. 이 가운데 현금영수증 발급 위반 신고포상금은 건당 50만원, 연간 1인당 200만원을 지급 중이나, 매년 예산 부족으로 이용 증액을 통해
전문자격사단체協, '전문자격사 사회적 역할과 책임 강화' 세미나 성료 홍장원 회장 "법사위 개혁 시급" 전문자격사제도는 국민의 편익 증진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며, 변호사 직역 수호를 위해 전문자격사제도의 개선을 가로막고 있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개혁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호중·홍익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전문자격사단체협의회(회장·홍장원)가 주관한 ‘전문자격사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 세미나가 24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성료됐다. 이날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전문자격사가 바라본 국회 법사위의 올바른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1부 발제를 맡은 홍장원 회장은 “변리사와 변호사의 공동 대리 등 우리 기업과 소비자들이 원하는 혁신을 변호사들이 대거 포진한 국회 법사위가 발목 잡고 있다”며, “국민의 이익을 외면하고, 변호사 직역 수호에 앞장서고 있는 국회 법사위의 개혁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홍 회장은 또한 “지금 법사위는 법안의 체계 및 자구 심사의 범위를 넘어서는 월권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며, “법사위의 기능을 축소·제한하거나 변호사 출신 위원의 비율을 제한하는 등 법사
관세청, 관세청장이 인정하는 원산지(포괄)확인서 고시 개정안 입안예고 재활용 가루 세탁비누 등 25개 품목 원산지(포괄)확인서 적용 품목 지정 관세청장이 인정하는 원산지(포괄)확인서에 우수재활용 제품 인증서를 포함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관세청은 ‘관세청장이 인정하는 원산지확인서 고시’ 개정안을 입안예고하고 다음달 23일까지 관련의견을 접수받아 심의 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고시개정안은 재활용물품의 원산지 증빙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FTA 활용 수출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재활용제품 인증을 받든 재활용 물품은 해당 인증서만으로도 원산지를 증빙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우수재활용 제품 인증제도(Good Recycled, GR)는 탄소감축 및 자원순환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에서 개발·생산된 재활용 제품의 품질·친환경성을 평가해 우수 제품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한편, 이번 고시개정안에서는 재활용 가루 세탁비누 등 25개 품목을 관세청장이 인정하는 원산지(포괄)확인서 고시 적용 대상품목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관세청장이 인정하는 원산지(포괄)확인서 적용 우수재활용제품 NO 원산지증빙서류 품목명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하반기 신규 수출기업 2천909개사를 대상으로 '먼저 찾아가는 FTA 활용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출 초보기업은 FTA에 대한 정보부족 또는 기업정보 유출 우려 등 막연한 두려움으로 FTA 특혜관세 활용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해 신규 수출기업이 초기 단계부터 FTA 특혜관세 혜택을 얻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연간 신규 수출 진입기업 중 중소기업의 전략수출 분야인 섬유, 자동차, 식품 등 지원 필요성이 높은 품목의 연간 수출액이 1만불 이상인 2천909개 기업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컨설팅은 전국 18개 FTA통상진흥센터에 상주하는 관세사가 1차 전화 및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의 FTA 활용 여부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상담해 준다. 해당기업이 인증수출자 자격 취득 등과 같은 세부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관세법인을 통해 2차 맞춤형 집중 컨설팅을 지원한다. 산업부와 FTA통상진흥센터는 수출 초보기업들이 지속적인 FTA 활용을 통한 수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력관리를 실시하고, 수출 전 주기에 걸친 비관세장벽 등 통상애로 사항을 외국과의 통상 교섭에도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국세청(청장·김창기)은 24일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천2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세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조성됐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갑작스런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들이 빠른 시일 내에 복구되길 기원한다”며 “이재민들에게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각 지방국세청에서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수해복구 지원 성금을 속속 기탁하는 등 전국의 세무공무원 모두가 수해지역의 복구를 위한 따뜻한 동참에 함께 했다. 국세청은 이번 수해 복구 지원 성금에 앞서 올해 초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지난해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 지원과 2020년 코로나19 피해, 2019년 강원도 산불 등 다양한 재난 및 재해 발생시 복구 지원과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국세청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인천공항 국제우편물류센터 찾아 통관현장 긴급 점검 고광효 관세청장은 24일 인천공항 국제우편물류센터를 찾아, 지난 21일부터 시행 중인 국제우편물 긴급 통관 강화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고 청장은 이날 국제우편물 통관 전체 과정을 점검하며 “국민·직원의 안전확보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통관절차를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우정사업본부와 국정원 및 경찰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미확인 국제우편물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27일 평택에 'YES 세무회계' 개업…넓고 두터운 국세청 인맥 강점 지난달 평택세무서장을 끝으로 공직 생활을 마친 윤영일 전 세무서장이 납세자 권익을 수호하는 세무사로 돌아온다. 윤영일 세무사는 오는 27일 평택시 소재 세전프라자 빌딩에서 ‘YES 세무회계’를 개업, 국세청에서 익히고 쌓은 다양한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조세전문가로서의 첫발을 내디딘다. 납세자 권익 지킴이의 보금자리가 될 ‘YES 세무회계’는 윤 세무사 삶의 철학이 스며든 작명으로, 그는 33년에 달하는 세무공직 생활 동안 부정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때 자신은 물론 주변인들에도 밝고 맑은 기운을 전파할 수 있다고 강조해 왔다. 윤 세무사는 “복잡한 세금문제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얽힌 실타래를 풀어가다 보면, 반드시 해법이 존재한다”며 “그간의 공직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마지막 임지인 평택시 지역 납세자들을 위해 헌신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국립세무대학 졸업 후 국세청에 임용된 그는 탄탄한 조세이론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평택세무서장과 용인세무서장 등 일선 세무서장만 4회 재직하면서 탈권위적인 소통에 나서 직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특히 중부청 조사2국
홍장원 전문자격사단체협의회장, 전문자격사 제도개선 토론회서 주장 변호사 자격과 관련된 법사위 논의과정, 이해충돌 여지 법사위 체계·자구심사 범위 넘어 법률 내용까지 심사는 월권 행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타 상임위로부터 회부된 법률의 체계 및 형식과 자구 심사에 그치지 않고 법안의 정책적 내용까지 심사하는 한편, 법률안 내용까지 수정하는 등 월권적 행위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변호사 직역에 관한 제도개선 등 법사위 논의과정에서 이해충돌의 여지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비판도 나왔다. 홍장원(대한변리사회장) 전문자격사단체협의회장은 24일 국회의원회관 3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전문자격사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에서 ‘전문자격사가 바라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올바른 개선방향’에 대한 발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홍 회장은 발제에서 사법제도 전반을 다루는 법사위에 법조인 비율이 지나치게 높은 것은 사법제도의 개선을 더디게 하는 한 요인이 될 수 있고 다양성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법사위 소속 위원 가운데 변호사 자격자의 비율을 전체 위원 정수의 30%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하는 등 법적
송선욱 한국관세학회장 "관세사는 관세분야 넘어 무역전문가" 원산지증명서 발급신청·대리, 직무 추가…FTA원산지확인서 확인·발급 업무도 관세사 직무 범위에 무역 컨설팅을 추가하는 등 무역에 대한 상담과 자문이 관세사의 직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세사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구체적으로 관세사의 직무를 규정한 관세사법 제2조6호의 ‘관세에 관한 상담 또는 자문에 대한 조언’을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상담 또는 자문에 대한 조언’으로 개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송선욱(백석대 교수) 한국관세학회장은 24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윤호중·홍익표 의원이 주최하고 전문자격사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전문자격사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 세미나 토론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송 회장은 “전문자격사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전문자격사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관세사가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업무 가운데 관세사법 제2조에 명확히 규정돼 있지 않아 수출입 화주를 위해 효과적으로 서비스가 이뤄지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송 회장은 특히
복수직서기관 11명, 사무관 96명, 6급이하 285명 연고지 근무 위해 권역간 전보 최소화…일·가정 양립 지원 초점 고광효 관세청장 "연공서열·대학·성별 관계없이 성과 창출 직원 우대" 관세청은 사무관급 및 6급 이하 정기 전보인사를 24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전보인사를 통해 복수직서기관 11명, 사무관 96명, 6급이하 285명 등 총 392명이 근무지를 옮기게 된다. 관세청은 이번 전보인사에서 조직 활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기울여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위해 업무 전문성, 경력, 임용 구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특히 직원들이 연고지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권역 간 전보를 최소화해 종전 인천· 서울·부산·대구·광주 등 5개 권역간 전보인사에서 ‘인천 권역↔대구 권역’ 전보인사 등 권역간 이동거리를 최소화했다. 한편, 취임 후 첫 직원 인사를 단행한 고광효 관세청장은 “연공서열, 출신 대학, 성별에 관계없이 성과를 창출하는 직원이 객관적인 능력평가에 의해 인사상 우대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세심한 인사 운영을 통해 출산·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는 직원, 장애인 직원 등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겠다”며, “
21일부터 우정사업본부 등과 협력해 동일 및 유사물품 통관 보류 관세청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미확인 국제우편물에 대해 지난 21일부터 우정사업본부와 특송업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긴급 통관강화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앞서 신고된 ‘미확인 국제우편물’의 해외 발신자와 발송지 등 발송 정보가 동일하거나 유사한 우편물에 대해서는 즉시 통관보류 조치를 취했으며, 우정사업본부·경찰 등으로부터 ‘미확인 국제우편물’ 정보가 추가 입수되는대로 동일한 조치에 나서고 있다. 관세청은 이번에 문제가 된 미확인 국제우편물의 경우 해외 판매자가 판매실적 등을 부풀리려는 목적으로 상품 가치나 내용물이 없는 우편물·특송화물을 ‘국내 불특정 주소’에 무작위로 발송하는 ‘스캠화물’과 유사한 형태로 반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통관 검사과정에서 내용물이 없거나 무가치한 물품 등 스캠화물로 확인되는 경우 즉시 통관을 보류하고 우정사업본부, 특송업체와 협력하에 해외 반송 조치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우정사업본부·국정원·경찰청 등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도 본인이 주문하지 않았거나, 관련성이 없는 곳에
고광효 관세청장 "호우 피해 수출입기업에 세심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 약속 관세청은 7월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1천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관세청 전 직원들이 동참한 이번 성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번에 마련된 성금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집중호우 피해 수출입기업들에게는 세심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세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관세조사 유예, 세정·통관지원 등 특별 행정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여름 장마철 재해 예방을 위해 청사 등 시설물 319개소, 감시정 30척, 차량 438대 등 전국 세관 시설물 및 장비 등에 대해 일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항·인천세관 현장방문…해외직구 신속·안전한 통관 주문 해상특송 상시 통관체계로 전환시 평일 24시간·토요일 오후 6시까지 통관지원 연말 인천항 세관 통합검사장 개통으로 컨테이너 검색 1일 최대 160대로 확대 인천항 해상특송 물류센터 개통시 연간 처리물량 1천만건→3천만건 고광효 관세청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외직구 물품의 안전하고 신속한 통관을 위해 인천항 통관 인프라를 전면 개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 관세청장은 21일 인천항을 방문해 해외직구 물품의 해상통관 현장과 인천세관 통합검사장 신축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해외직구의 신속한 통관를 지원하되 마약과 불법 식·의약품에 대한 철저한 통관검사를 주문했다. 이와 관련, 한해 국내 수입되는 해외직구 건수는 2018년 3천226만건에서 2022년 9천612만건으로 폭증했으며, 같은 기간 인천항을 통한 해외직구 수입물량은 501만건에서 1천228만건으로 늘었다. 고 관세청장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인천항은 140년의 역사를 지닌 동아시아 물류의 중심 관문”임을 강조하며 “해외직구 물품의 안전하고 신속한 통관을 위해 인천항 통관 인프라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의 업무보고 청취 이후 해상특송
7월 들어 20일 현재까지 당월 무역수지가 14억달러 적자를 기록 중이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7월1월~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31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했으며, 수입은 326억달러로 28.0% 줄었다. 주요 수출품목 가운데 승용차는 27.9% 상승한 반면, 반도체(35.4%)와 석유제품(48.7%)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국 가운데서는 인도(3.6%)와 홍콩(21.1%)이 증가했으나 중국(21.2%), 미국(7.3%) 등은 수출실적이 줄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제12대 원장에 이시욱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0일 세종시 세종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 9층 회의실에서 제346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12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으로 이시욱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선임 임명했다. 이시욱 신임 KIEP원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9대학교 응용경제학과에서 석사를 취득한 뒤 미국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at Ann Arbor)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KDI 연구위원,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를 거쳐, KDI 규제연구센터 제도연구실장,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편집장, KDI 국제정책대학원 기획처장을 지냈다. 지난해에는 한국국제통상학회(KATIS) 회장을 역임했으며,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로 재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