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문 부재로 납부고지서 두차례 반송되자 연락 없이 공시송달 조세심판원 "공시송달 요건 충족 못한 부적법한 과세처분"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법인 대표자에게 세금을 부과했으나, 정작 납부고지서 공시송달의 적법성이 문제가 돼 세금 부과가 취소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조세심판원은 납부고지서가 폐문 부재로 2회 반송된 것을 이유로 즉시 공시송달한 국세청의 과세처분에 대해, 담당공무원이 전화 연락 및 직접교부 등의 노력을 기울인 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공시송달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부적법한 과세처분이라는 요지의 심판결정문을 최근 공개했다. 조세심판원에 따르면, A청구법인의 대표인 B씨(1992년생)는 2019년 6월 ‘자동차용품/도소매업’을 주업종으로 하는 사업자등록을 했으나, 2020년 8월 폐업하기 직전까지 불법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운영했다. B씨는 A법인 명의의 통장을 개설한 후 도박사이트를 이용하는 불특정 다수에게 수십억원의 도박사이트 이용대금을 입금받았음에도 관련 부가가치세 및 법인세 등을 신고하지 않았다. 국세청은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A법인에 대한 법인통합조사를 실시해 세금탈루 사실을 확인한 후, 통장 입금내역을 근거로 법인대표자인 B씨의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7일 반월·시화산업단지 상공인들의 모임인 안산상공회의소를 찾아 지역 상공인들의 세무애로 사항을 경청하고 맞춤형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오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안산지역은 지난 40여년간 반월·시화단지의 제조기업을 배후로 하여 제조강국 대한민국을 떠받쳐 왔다”며 “앞으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과 소부장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사업이 완료되면 첨단 제조산업 글로벌 전진기지로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안산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어 “이같은 변화와 성장은 상공인 여러분들의 도전과 뚝심 때문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전한 뒤 “국세청은 상공인들의 경제위기 극복과 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각적인 세정지원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중부청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자금압박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납부기한 연장·환급금 조기지급을 실시하고 있으며, 세무조사가 기업 경영에 미치는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조사 기간을 축소하고 자료제출 요구는 필요 최소한의 범위로 제한해 운영 중이다. 오 청장은 “세정혁신 조치가 실제 현장세정과 괴리되지 않도록 납세자의 의견을 귀기울여 듣고 세정에 적극 반영하
국세청,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도입 11개월만에 758건 제공 고용유지·증대 공제 관련 내용이 547건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컨설팅 신청 가능 컨설팅 내용대로 신고시 사후관리대상 제외·가산세 면제 법인세 공제·감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라면 국세청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을 적극 이용할 필요가 있다. 중소기업이 컨설팅을 신청하면 신청내용에 대한 꼼꼼한 확인과 추가적으로 공제·감면이 가능한 항목을 찾아주는 것은 물론, 컨설팅 내용대로 법인세를 신고했다면 사후관리대상에서 제외되고 향후 세무조사시 가산세 면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작년 8월 직전사업연도 수입금액 100억원~1천억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첫 컨설팅에 나선 국세청은 올해 3월에는 외형과 상관없이 모든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히는 등 중소기업이 세무상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세특례제한법상 법인세 공제·감면 항목은 고용증대세액공제·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 등 총 59개 항목이 있으며, 중소기업의 공제·감면 건수와 규모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대기업에 비해 세무관련 지식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우 공제요건이 다양하고 복잡한 탓에 공제·
국세청,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 납세자 포상 계획 발표 11월10일까지 모범납세자⋅세정협조자 추천 받아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납세자, 청년, 30년 이상 장수 중소기업은 내년 납세자의 날 포상 때 우대한다. 국세청은 7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 납세자 포상 계획’을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납세자의 날’은 3월3일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유공공무원에 대해 포상해 공적을 기리고, 성실납세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내년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은 3월3일이 일요일이어서 4일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납세자의 날에 포상할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선정기준에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8월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통해 납세자 포상제도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모범납세자와 아름다운납세자 포상제도를 통합하고, 선정기준과 관련해서는 기존의 납부세액 등 정량평가는 축소하고 대신 기업의 재기노력이나 사회공헌 등의 비중을 확대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내년 모범납세자 포상대상은 성실납세사업자와 사회공헌사업자 및 사회공헌근로자로 구체화했다. 법인사업자는 5년 이상 사업을 계속하고 있어야 하고 개인사
인사혁신처, 21일부터 4일간 면접시험 진행 2023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2차시험 결과가 사이버고시센터를 통해 1일 발표된 가운데, 21일부터 4일간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앞서 발표된 2차시험 결과, 7급 공채 세무직 일반모집에선 101명이, 장애인 모집에선 7명이 합격했다. 최종 선발 예정인원은 82명(일반) 및 7명(장애인) 이다. 관세직 일반 모집에선 15명이, 장애인 모집에선 3명이 각각 합격했으며, 최종 선발 예정인원은 13명(일반) 및 2명(장애인) 이다. 한편, 올해 7급 공채 2차시험 합격선 발표 결과 세무직 합격선이 행정직군 가운데 하위에 속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직군 일반모집에서 합격선이 가장 높은 직군은 검찰직으로 92점을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감사직 88점, 고용노동직 87점, 재경 및 선거행정직이 각각 86점으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관세직은 80점이다. 이와 달리 가장 합격선이 낮은 행정직군은 통계직으로 77점을 기록했으며, 세무직군이 78점으로 하위 두 번째, 회계직군이 79점으로 합격선 하위 세번째를 기록했다.
작년 1천811명→올해 850명 '뚝'...국세청 직원들 망연자실 지난 5년간 승진인원, 2020년 1천461명으로 가장 적어 급감 원인, 범정부 정원 동결·코로나 종료 따른 복직 증가 국세청, 승진TO 추가 확보 위해 관련부처와 협의 중 수시 승진인사 조기 실시땐 내년 정기전보 등 후속일정도 변동 가능성 올해 국세청 6급 이하 승진인원이 850명으로 예고되는 등 작년 승진인원 대비 반토막나자 본·지방청 및 일선세무서 직원들이 큰 충격에 빠진 모양새다. 국세청은 6일 내부망을 통해 2023년 6급 이하 승진심사 계획을 공지하며, 올해 승진인사는 11월말, 예정 인원은 6급 381명, 7급 178명, 8급 291명 등 총 850명으로 밝혔다. 각 직렬별로는 △세무직 823명(6급-369명, 7급-170명, 8급-284명) △전산직 23명(6급-9명, 7급-8명, 8급-6명) △공업직 2명(6급-1명, 8급 1명) △운전직 1명(6급-1명) △방호직 1명(6급-1명) 등이다. 국세청은 승진 인원 배정기준은 본청의 경우 전년도 승진인원 배정비율 등을 고려하고, 지방청은 청별 정원과 승진소요최저연수 경과 인원 및 승진 배수 인원 등을 고려해 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선미 의원, 관세법 개정안 대표발의…대통령령으로 세부 한도 규정 송객수수료 과다 지급 혐의 면세점사업자엔 금품 관련 자료 제출 요구 국내 면세점이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객 및 국내외 여행사에게 지급하는 송객수수료를 한해 매출액의 30% 이하로 지급토록 강제화하는 관세법 개정이 추진된다.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보세판매장의 운영인(이하 면세점사업자)이 지급하는 송객수수료를 전체 매출액의 100분의 30 이하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한도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는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일 대표 발의했다. 해당 개정법률안에는 면세점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관세청장이 면세점사업자에게 송객수수료 명목의 금품 등의 제공과 관련한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담겨 있다. 송객수수료는 면세점이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 현지여행사와 출발국여행사 및 관광통역사 등에게 지급하는 관광객 유치 대가로, 판매액 기준 수수료와 인센티브 등 두 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판매액 기준 수수료는 면세점에 방문한 해외여행객이 구매한 금액의 일정 비율을 관광사업자 등에게 지급하는 것을 말하며, 인센티브는 일정한
국세청은 개인사업자 152만명에게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6일 밝혔다.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이달 30일까지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올해 납부한 중간예납세액은 내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시 기납부 세액으로 공제된다. 다음은 중간예납 관련 문답. -고지서를 못 받았는데 확인할 방법이 있나? “홈택스에 로그인(인증필요)해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고지세액 조회’를 클릭하거나 ‘My홈택스’에서 ‘고지’를 클릭해 고지세액을 조회할 수 있다. 손택스(모바일)에서는 로그인(인증필요)해 하단의 ‘My홈택스’에서 ‘세금신고・납부・환급・고지・체납・압류재산’을 누르면 조회할 수 있다.” -중간예납 세액을 납부하지 않았을 때 불이익이 있나? “국세기본법에 따른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납부하지 않은 금액에 대해 12월1일에 3%, 12월2일부터는 1일 0.022% 가산세가 부과된다.” -1천만원 이상 분납할 세액에 대해 분납신청을 해야 하나? “아니다. 분납할 세액을 제외하고 납부하면 자동으로 분납처리 된다.” -11월에 분납하고 남은 금액에 대해 고지서가 발송되나? “그렇다. 2024년 1월에 고지서가 발송되며, 납부기한은 2024년 1월31일이다.” -분납대상
국세청, 152만 개인사업자에 고지서 발송 세액 50만원 미만,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등은 고지서 발송 안해 상반기 사업 어려웠다면 중간예납 추계신고 가능 올해 상반기 소득이 발생한 개인사업자라면 오는 30일까지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을 해야 한다. 다만 지난해보다 올해 상반기 사업실적이 줄어 중간예납세액 납부가 부담되는 경우에는 중간예납 추계신고도 가능하며, 중간예납 추계액이 50만원 미만이면 납부를 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태풍·집중호우 등 재난재해와 수출부진 등 경기불황, 사업상 중대한 위기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는 홈택스 및 세무서를 통해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3개월에서 최대 9개월까지 세금 납부가 연장된다. 국세청은 6일 개인사업자 152만명에서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힌데 이어,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오는 30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은 올해 상반기 소득에 대해 11월말까지 납부하는 것으로, 내년 5월<성실신고 확인대상자 6월> 종합소득세 신고시에는 기납부세액으로 공제된다. 다만, △중간예납세액이 50만원 미만인 경우 △이자·배당·근로·연금소득 또는 기타소득만 있는 자 △사업소
관세평가·품목분류 연구논문 공모전, 관세평가 판례평석 공모전 관세평가분류원, 결과 발표 가격할인의 합리적인 관세평가 기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이한진 관세사 외 1인(대문관세법인)이 올해 개최된 관세평가 연구논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품목분류 연구논문 공모전에선 ‘4차 사업에 따른 스마트 토이와 완구류의 품목분류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한지민 외 2인(대한상공회의소)이, 관세평가 판례평석 부문에선 ‘권리사용료의 수입물품과의 관련성과 거래조건성 판단’ 평석을 제출한 이제운 관세사(율담관세사무소)가 각각 대상에 선정됐다., 관세평가분류원은 관세분야의 연구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10일 개최한 ‘2023년 관세평가·품목분류 연구논문 공모전’ 및 ‘2023년 관세평가 판례평석 공모전’ 결과를 6일 발표했다. 관세평가·품목분류 연구논문 공모전은 관세부과의 기초가 되는 관세평가와 품목분류에 대한 학술적 연구를 통해 다양한 무역거래 형태와 신제품의 등장에 따라 발생하는 여러 과세쟁점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개최되며, 관세평가 판례평석 공모전은 관세평가 이슈에 대한 법리적 연구를 통해 합리적인 관세평가 기준을 정립하고 이에 대한 제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열
11일 中광군제, 24일 美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직구 물량 급증 예상 관세청, 특송·우편·일반화물 등 4주간 고강도 검사 진행 위조 화장품·전기제품·식품·의류·잡화 등 집중 점검…K브랜드 침해물품도 단속 오는 11일 중국 광군제와 24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할인행사에 따른 해외직구 급증시기에 맞춰 국경반입단계에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에 대한 집중단속이 펼쳐진다. 관세청은 6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주간 특송화물과 우편화물 및 일반수입화물을 대상으로 지재권 침해물품에 따른 국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위조 화장품·전기제품·식품’ 등 안전인증을 획득하지 않아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품목을 대상으로 집중 검사가 진행된다. 또한 의류와 잡화 등 전통적으로 지식재산권 침해가 많이 일어나는 제품에 대해서도 단속이 강화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K-브랜드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K-상표권과 K-디자인권 등을 침해한 물품 수입도 적극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관세청은 올해 유명 K-브랜드 A사의 상표를 위조한 후
조세심판원 "현지확인 거쳐 정정했다면 과세관청 공적 견해 표명한 것" 과세관청이 현지확인을 거쳐 과세사업자에서 면세사업자로 사업자등록증을 정정처리했다면, 신의성실 원칙에 근거해 부가가치세를 부과해서는 안된다는 심판결정이 내려졌다. 조세심판원은 천체관측 등 교육용역을 제공하는 A 법인이 당초 과세사업자에서 면세사업자로 사업자등록증이 정정된 것은 과세관청의 공적인 견해 표명에 해당하기에, 다시금 과세사업장으로 보아 부가가치세를 부과한 것은 잘못이라는 요지의 심판결정문을 공개했다. A법인 대표 B씨는 지난 2003년 일산에 어린이천문대를 설립한 후 현재 전국적으로 24개에 달하는 어린이천문대를 운영 중으로, 최초 설립 당시 부가가치세 과세사업자로 사업자등록을 신청했으며 2006년까지 교육용역의 매출을 과세매출로 신고했다. 이후 2007년 5월 어린이천문대 업종을 '교육서비스/평생교육운영(천문교육)'에서, '서비스/천문학교육, 관람(과학관)'으로 정정 신고했으며, 관할 세무서장은 현지확인을 거쳐 어린이천문대를 면세법인사업자로 정정해 사업자등록증을 교부했다. 심판청구를 제기한 A법인은 B대표가 2016년 11월 10번째로 설립했으며 당시 과세관청으로부터 면세법인사업자
MZ세대 새내기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세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소명의식을 함양하고, 신뢰와 화합을 다져 하나의 팀(One-Team)을 구현하기 위한 이색 워크숍이 열렸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오호선)은 3일 본관 1층 대강당에서 신규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 팀(One-Team)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호선 중부청장은 이날 워크숍 1부에서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국세공무원이 갖춰야 할 공직관과 덕목'에 대해 특강했다. 오 청장은 “국민 요구에 부응하고 국민 기대를 넘어서는 유능한 중부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이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선한 인성과 전문역량을 겸비하면서, 모두 함께 수평적 협력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규직원이 공정세정의 수호자라는 자긍심과 소명의식을 갖고 잠재역량을 최대한 개발해 글로벌 스탠다드를 선도하는 세계 초일류 국세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공직자는 스스로 법을 엄격히 준수하고, 공동체 윤리와 미덕을 추구하는 인격을 겸비해야 법 집행의 정당성이 확보된다"며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행동기준을 강조했다. 또한 △정직과 청렴 △주인의식과 소명의식 △열정과 창
권익위, 2026년까지 119개 행정심판기관 참여하는 시스템 통합 추진 국회예산정책처, 기존 온라인 시스템서도 업무처리 절차 상이해 36개 기관 미참여 국세·관세심사위원회 등 별도 시스템 운용으로 신규 시스템 참여 미지수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조세심판원과 국·관세심사위원회 등을 포함한 원스톱 행정심판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나, 개별 심판기관의 참여가 불확실한 탓에 효과적인 시스템 구축이 어렵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권익위는 현 온라인 행정심판 시스템에 미참여한 행정심판기관들을 포함해 총 119개 행정심판기관의 업무기능을 통합하는 원스톱 행정심판 시스템을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총 20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축할 계획이다. 현 시스템에서 구현하지 못한 전자우편 등을 통한 재결서 송부 등의 기능도 제공할 방침이다. 국회예산정책처(이하 예정처)는 그러나 시스템 통합을 위한 기관들의 참여 여부가 불확실하다며 분야별 특별행정심판기관의 참여 없이는 효과적인 시스템 구축이 어렵다고 진단했다. 권익위가 법률 개정을 통해 중앙행정심판위원회와 특별행정심판기관의 통합을 추진 중인 점도 짚었다. 결국 권익위가 추진 중인 원스톱 행정심판 시스템 구축사업은 행정심판법
관세청은 '보세공장 운영에 관한 고시'와 '자유무역지역 반출입물품의 관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주요 내용. ■보세공장 운영에 관한 고시 ■자유무역지역 반출입물품의 관리에 관한 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