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은 16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와 소통 간담회를 갖고, 우리 경제의 핵심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여성경제인의 세정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청은 이날 경기북부지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민주원 청장을 비롯해 신영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장과 회원사 기업인 등 14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민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성실납세로 국가경제에 묵묵히 이바지하고 있는 여성경제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수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각종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영이 경기북부지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여성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며, 경기북부지역 경제 활력 지원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인천청은 국세청 역점 추진사항과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R&D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 가업승계 지원제도 등 다양한 세무정보를 안내했다. 경기북부지회 회원사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투자세액공제율 상향 △중소기업취업자 소득세 감면 제도 확대 △경영애로기업에 대한 세
국토부, 제13차 회의서 694건 결정…총 8천284건으로 늘어 임차보증금 피해, '2억원 이하' 최다…다세대주택·오피스텔에 집중 국토교통부가 전세사기 피해자 신고·접수건에 대한 심의를 거쳐 확정한 최종 피해자의 연령대가 40세 미만 청년층에 다수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으며, 피해를 입은 임차보증금은 2억원 이하에 구간에 밀집돼 있었다. 국토부가 지난 15일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13차 전체회의에서 694건에 대해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함에 따라, 지난 6월1일 위원회 출범 이후 결정된 전세사기 피해자 등은 총 8천284건으로 늘었다.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가 제1~13차 전체회의를 통해 가결한 전세사기 피해자 등 8천284건 가운데 내국인은 8천144건(98.3%)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외국인은 140건(1.7%)이었다.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된 연령층은 20세 이상~30세 미만이 1천887건(22.8%), 30세 이상~40세 미만 4천27건(48.6%) 등 40세 미만 청년층이 전체 피해자의 71.4%를 차지했다. 전세사기에 따른 임차보증금 피해금액 또한 2억원 이하 소액 구간에 밀집해
인사혁신처, ‘공무원 채용시험 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개설 공무원 채용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살펴 볼 수 있는 전문 온라인 공간이 새롭게 마련됐다. 인사혁신처는 수험생이 궁금해 하는 공직의 모든 정보를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채용 전문 온라인 공간 ‘공무원 채용시험 봄’을 공식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무원 채용시험 봄은 현재 공무원 시험 일정 등의 정보를 제공중인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내 별도 공간(메뉴)에 개설됐으며, △공개채용(New Start) △경력채용(Restart) △채용기관(중앙행정기관) 소개 △적응지원(온보딩)/인사소식 △생생톡톡(Talk) △채용시험 누리집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메뉴에서는 공개·경력 채용정보, 채용기관 소개, 공직적응 비법 등을 정리한 전자책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관련 누리집과 영상 및 카드뉴스도 제공된다. 특히, 채용기관 소개에서는 본인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채용기관 선택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수험생이 공금해하는 중앙행정기관(부·처·청, 위원회 등)의 주요 정보를 처음으로 한데 모아 제공하고 있다. 공무원 채용시험 봄은 인사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누리집에서 접속할 수
공정위, 기업결합 심사 개정안 입안예고 기업결합 심사시 무료서비스 제공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효과 등도 심사과정에서 고려된다. 또한 경쟁제한 우려 뿐만 아니라 혁신 창출 등의 긍정적 효과도 심사대상에 오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디지털경제의 특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업결합 심사방식을 현대화한 ‘기업결합 심사기준 개정안’을 내달 5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업결합은 별개로 운영되던 둘 이상의 기업의 구조·인력·자본이 하나로 통합되는 것으로, 사업자 수가 줄어든데 따른 시장 경쟁 제한·소비자 후생 악화가 야기될 우려가 높다. 이에 따라 정부당국에선 기업결합 심사 과정에서 기업결합의 경쟁제한 우려 등을 검토하고 해당 우려가 상당한 경우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각종 시정조치 등을 결합회사에 부과하고 있다. 개정안에서는 명목상 무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경우 시장획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명시했으며, 다면시장 획정기준을 신설하는 한편 혁신시장 획정 예시도 보강했다. 일례로 시장획정은 가격 변화에 따른 수요 대체를 기준으로 이뤄지나, 서비스에 대한 금전적 대가를 받지 않고 광고시청 등으로 대가를 받는 유형(명목상 무료 서비스)의 사업자는 이러한 방법론 적용이 어렵
고근수 국세청 감사담당관 ▷1969년 ▷전북 완주 ▷경동고 ▷한양대 대학원 ▷행시45회 ▷제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양천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서울청 혁신계장 ▷국세청 혁신계장 ▷대통령실 ▷서울청 조사1국2과 ▷춘천세무서장 ▷중부청 신고분석2과장 ▷캐나다 국세청 ▷서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중부세무서장 ▷서울청 송무2과장 ▷국세청 장려신청과장 ▷국세청 법인세과장 ▷국세청 감사담당관(현) 반재훈 국세청 국제조세담당관 ▷1975년 ▷충북 음성 ▷서울대 경영학과 ▷행시 45회 ▷충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납세홍보과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서울청 조사3국 조사관리6팀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조사관리7팀장 ▷춘천세무서장 ▷서인천세무서장 ▷중부청 운영지원과장 ▷금융위원회 ▷서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국세청 전자세원과장 ▷국세청 조사1과장 ▷국세청 국제조세담당관(현) 고영일 국세청 소비세과장 ▷1970년 ▷경기 평택 ▷평택고 ▷세무대 10기 ▷대구청 조사1국1과 △▷북전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구미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창조정책담당관실 정책1계장 ▷북대전세무서장 ▷중부청 법인납세과장 ▷경산세무서장 ▷북대구세무서장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과장 ▷
고근수·반재훈·고영일·장권철·이태훈 등 부이사관 반열 올라 국세청은 15일 5명의 부이사관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승진일자는 11월20일. 올해 하반기 부이사관 승진자는 고근수 감사담당관, 반재훈 국제조세담당관, 고영일 소비세과장, 장권철 세원정보과장, 이태훈 인사기획과장 등으로 모두 국세청 본청에 근무 중이다. 국세청 안팎의 관심을 모았던 임용 출신별 구분은 행시 3명·비행시<세대> 2명 등 나름 균형을 맞췄다는 평가다. 국세청이 이날 소개한 부이사관 승진자들의 주요 성과에 따르면, 고근수 감사담당관은 2002년 행시 45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법인세과장·장려세제신청과장, 서울청 송무2과장 등 본·지방청 주요 직위에 재직했다. 고 감사담당관은 세원관리 취약분야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내실 있는 세원관리를 지원하는 한편, 표창감경 제도 신설과 성과마일리지 사용기준 개선 등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감사업무 개선방안 마련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반재훈 국제조세담당관은 2002년 행시 45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조사1과장·전자세원과장, 서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등 주요 직위에 재직했다. 국세청 국제조세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외국법인 연락
중국·베트남 등 근거리 항공수입 운송비 상승 해상수출 운송비용이 미국 동부와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하락한 가운데, 유럽연합의 항공수입 운송비용은 2개월 연속 줄었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23년 10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원거리 수출운송비용의 경우 컨테이너 2TEU 당 미국 서부는 2개월 연속 상승해 438만2천원을 기록한 가운데, 미국 동부(462만2천원), 유럽연합(249만1천원) 등은 전월 대비 각각 하락했다. 근거리 수출항로의 경우 중국은 48만8천원으로 전월 대비 하락한 가운데, 일본(72만8천원), 베트남(68만원) 등은 상승했다. 같은 기간 해상수입 운송비용은 미국 서부가 284천7천원으로 전월 대비 상승한 가운데, 미국 동부(213만6천원)와 유럽연합(132만9천원) 등은 하락했다. 근거리 수입항로의 경우 중국은 94만7천원으로 12개월만에 상승했으며, 일본(124만6천원), 베트남(73만5천원) 등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다. 한편, 항공수입 운송비용(kg당)은 원거리 항로의 경우 미국이 5천607원으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으며, 유럽연합(5천40원)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근거리 수입항로에선 중국(3천400원)이 4개
오는 23일 K-브랜드 지식재산권 보호 설명회 개최 국산(K) 브랜드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청과 특허청이 손을 맞잡는다. 관세청은 오는 23일 서울세관에서 특허청과 공동으로 ‘K-브랜드 지식재산권 보호 설명회’를 열고, 국내외 통관단계에서 지재권 보호절차와 방법은 물론 해외 지재권 보호 지원 사업을 소개한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한류 열풍과 더불어 우리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향상됨에 따라 해외에서 K-브랜드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등 우리 수출입 기업과 해외진출(예정)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K-브랜드 기업이 수출입 과정에서 국내·외 세관을 통해 지식재산권을 보호받고, 해외에서 실제 침해를 당한 경우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일례로 해외세관이 K-브랜드 침해물품을 단속할 수 있도록 해외세관에 지식재산권 보호를 요청하기 위한 절차·방법을 소개하고, 미국·중국·일본·인도·베트남·홍콩의 지재권 단속제도를 설명해 해외세관에서 K-브랜드 지재권 침해물품이 적발됐을 때 권리자의 대응 방법 등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각국 세관직원이 통관검사 과정에서 K-브랜드 침해물품을 확인하는데 도
관세청, 10월 수출입현황 발표…5개월 연속 무역흑자 유지 13개월만에 수출실적이 증가추세로 전환되는 등 10월 들어 올해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23년 10월 월간 수출입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월 대비 5.1% 증가한 551억달러, 수입은 9.7% 감소한 535억달러로 무역수지는 16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품목 가운데 승용차(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 21.0%)·석유제품(17.7%)·선박(104.4%)·무선통신기기(9.0%) 등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4.8%)·자동차 부품(5.1%) 등은 감소했다. 한편, 10월 무역수지는 16억3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는 등 5개월 연속해 무역흑자 기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명구 관세청 차장, 주한 말련 대사와 국제마약조직 동향 공유...대응책 모색 마약과의 전쟁을 수행 중인 관세청이 주요 마약루트로 부상한 말레이시아와 효율적인 마약 단속을 위한 국제공조를 강화한다.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14일 서울세관에서 나자루딘 자파(Nazarudin Jaafar)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대리를 만나 마약밀수 단속을 강화하기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을 긴밀히 논의했다. 양측은 말레이시아발 여행자 마약 밀수가 한계치를 넘어섰다는 공통된 인식하에 마약밀수 척결을 위한 공동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한국행 우범여행자에 대한 검사 강화, 말레이시아 국제마약범죄조직의 동향 공유 및 현지인의 마약밀수 가담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 강화 등을 나자루딘 자파 대사대리에게 요청했다. 나자루딘 자파 대사대리는 말레이시아발 마약밀수 증가 추세를 심각하게 주시하고 있으며, 밀수 우범자 정보를 공유하는 등 한국 관세청의 마약밀수 단속에 적극 협조할 것임을 약속했다. 한편, 관세청은 올해 10월 이명구 관세청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을 발족해 기내(핸드캐리) 수하물 일제검사를 확대하는 등 여행자 마약밀수 근절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유선희 관세인재개발원장, 아·태지역훈련센터 연수원장 회의서 모범사례 공유 유선희 관세인재개발원장이 14~16일 개최되는 아·태지역훈련센터 연수원장 회의에서 우리나라 관세청의 관세행정 능력배양 프로그램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다. 연수원장 회의는 WCO 능력배양 정책을 공유하고 아·태지역 세관의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일본 세관연수소(치바현 가시와시 소재) 주관 하에 RTCs 10개국 40여명이 참석했다. 유선희 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올해 개도국 능력배양 활동 실적과 ‘디지털기반 글로벌 인재양성(안)’을 발표하고,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추진한 틈새학습(마이크로러닝), 품목분류 전자게임 등 교육 모범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유 원장은 “이번 회의는 우리 인재원의 개도국 능력배양 연수 프로그램이 얼마나 우수한지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 국 세관 직원들과 인적 교류를 더욱 강화해 우리 기업에게 우호적인 무역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국 의원, 공유숙박 플랫폼 국외사업자에게도 자료제출토록 세법 개정안 발의 해외 공유숙박 플랫폼에 매 분기별로 국세청에 거래명세자료를 의무적으로 제출토록 강제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홍성국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4일 공유숙박 플랫폼을 운영하는 국외사업자에게 거래명세자료를 분기별로 제출토록 하는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부가가치세법 제75조는 플랫폼 사업자가 해당 플랫폼을 통해 발생한 거래명세를 국세청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같은 자료제출 의무는 국내기업에 한하고 있다. 홍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서는 에어비앤비와 같은 국외사업자에게도 자료제출 의무를 부과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관련, 국내 공유숙박 플랫폼은 숙박을 제공하는 호스트의 사업자등록을 필수요건으로 하고 있으나, 에어비앤비 등 외국계열 공유숙박 플랫폼은 호스트가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아도 숙소를 등록할 수 있어 그동안 과세 및 관리 사각지대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로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에어비앤비와 같은 공유숙박 플랫폼을 이용한 공유숙박업소 100곳 중 98곳이 세금신고를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숙
건조곶감 및 조미오징어채 등 8개 품목은 대상서 제외 ‘들기름과 그 분획물’, ‘부순 건고추’ 등 4개 품목을 수입하기 위해서는 통관과정에서 해당 물품의 세액을 사전에 신고해야 한다. 반면 ‘건조 곶감’, ‘조미오징어채’ 등 8개 품목은 수입 과정에서 별도의 사전세액심사를 받지 않아도 통관이 가능해진다. 관세청은 이달 1일부터 적용되는 ‘사전세액심사 신규 지정 및 해제 대상물품’을 13일 지정·공고했다. 원칙적으로 모든 물품은 수입 이후에 신고된 세액을 심사하나, 사전세액 심사대상 물품으로 지정되면 수입신고를 수리하기 이전 단계인 통관과정에서 세액을 심사한다. 다음은 11월1일부터 지정된 사전세액심사 대상물품 및 해제물품.
'외부세무조정서비스의 효과분석 및 제도개선방안 연구' 주제로 국회입법조사처, 전문가 간담회 개최…"별도 보고서 발간계획 없어" 전병욱 교수, 논문서 외부조정 대상사업자 확대하되 세액공제 등 당근 제시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 13일 ‘외부세무조정서비스의 효과분석 및 제도개선방안 연구’를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데 대해 세무대리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전병욱 서울시립대 교수는 자신의 연구논문 ‘외부세무조정서비스의 효과분석 및 제도개선방안 연구(세무와 회계저널, 2012년12월 제13권4호)’를 발표한 바 있다. 전 교수는 이 논문에서 외부세무조정제도의 근거법령을 현재의 시행령에서 법률로 강화함으로써 제도의 취약한 기반을 확충하고 제도적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외부세무조정제도의 긍정적인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안은 외부세무조정 대상사업자를 강제적으로 확대시키는 것으로, 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업자의 비용 증가 부분은 한시적인 세액공제 등을 부여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외부세무조정을 받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전문가적 통제를 자발적으로 수용하는 점을 고려해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부과제척기간의 연장사
‘맡은 일은 반드시 해낸다’는 국세청 전통을 바탕으로 세계 초일류 국세청을 이끌어 나갈 리더십을 꽃 피우기 위한 특강이 열렸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오호선)은 10일 1층 대강당에서 지방청 중간관리자와 핵심 실무요원 등 25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블루밍 리더십<Blooming Leadership>’ 특강을 개최했다. 오 청장은 ‘명예로운 공직, 그리고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직접 강사로 나서 바람직한 공직관과 국세공무원의 덕목을 제시한데 이어 리더의 핵심역량과 필수자질 등을 설파했다. 오 청장은 “국세청 전통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적법과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국세공무원으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오늘의 성과를 뛰어넘는 내일의 변화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확고한 국민신뢰와 최상의 업무성과를 위해 “직원 개개인이 주인의식과 뚝심, 긍정과 열정, 청렴과 헌신, 신뢰와 협력의 덕목을 겸비할 것”을 주문했다. 초일류 국세청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한 강연도 이어졌다. 오 청장은 리더십과 관련한 동·서양 고전과 명언을 소개하면서 리더의 핵심 덕목으로 ‘용기와 책임감’, ‘결단력과 통찰력’, ‘소통역량과 진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