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체납액 300만원 미만·납기 경과후 15일 이내 납부한 경우 승인 내년부터 우리카드에서 발행한 신용카드로도 관세·과태료 납부 가능 관세를 체납 중인 업체라도 가산금을 제외한 체납금액이 300만원 미만이면서 신청일 기준으로 체납세액을 납부완료했다면 월별납부업체로 승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납부기한이 경과했더라도 15일 이내 관세 등을 납부완료했다면 월별납부업체 지정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관세청은 월별납부제도 운영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지난 1일 입안예고한데 이어, 오는 21일까지 관련의견을 접수받아 심의 후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원칙적으로 수입업체는 수입물품을 통관하는 경우 매 건마다 세금(관세, 부가가치세 등)을 개별납부해야 하나, 관세청은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월1회 일괄해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월별납부제도를 운영 중이다. 월별납부제도를 이용하면, 수입신고 수리후 최소 16일에서 최장 46일까지 납부기한을 갖게 되는 등 개별납부시 15일의 납부기한을 감안할 때 평균 16일의 순 납기연장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관세청은 이번 고시개정안을 통해 체납세액 300만원 미만 업체라도 이를 납부완료한 경우 월별납부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
상거건물 소재지·상세주소·임대차계약정보 등 임대차 확정일자 자료 한국부동산원 올해 4분기 임대동향조사부터 기초자료 활용 한국부동산원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가 국세청이 보유한 확정일자부 상가건물 임대차 정보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정확성이 보다 높아진다. 내년 1월25일 발표되는 한국부동산원 2023년 4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부터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국세청이 보유한 상가임대차 확정일자 자료를 제공받기 위해 국세청 및 법무부 등과 긴밀하게 협의한 결과, 국세청으로부터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6년간 임대차 자료를 지난 10월4일 수령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국세청이 제공하는 자료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제4조에 따라 작성된 확정일자부 항목 가운데 △상가건물(임대차목적물) 소재지 △건물명 등 상세주소 △임대차 기간 및 보증금·차임 등의 임대차 계약정보(개인정보 제외) 등이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지난 2002년부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를 통해 분기별 임대료와 임대가격지수·공실률·투자수익률 등을 공표 중으로 통계 작성을 위한 기초자료는 한국부동산원이 보유한 자료와 대면조사를 통해 확보해 왔으나, 최근 소상공인 경영 악화와 코로나
롯데마트 서울역점 방문해 대형마트 주류가격 할인 실태 파악 국세청, 내년 1월 기준판매비율제도 시행 앞두고 T/F·심의회 구성 김태호 국세청 차장은 1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방문해 대형마트의 주류가격 할인 실태 파악에 나섰다. 김 차장은 이날 방문에서 최근 주류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하이트진로 등 주류제조 선도업체가 연말 할인쿠폰 등 가격할인 이벤트를 통해 물가안정 노력에 참여하고 있음을 환기하며 다른 주류 제조업체들에게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차장의 이번 물가안정 현장소통은 지난달 24일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및 가락시장 인근 식당 방문에 이은 것으로, 주류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자 물가 동반 인상 자제를 당부하기 위한 행보다. 이와 관련, 국세청은 지난 7월 소매점 및 음식점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주류가격 할인이 가능하다는 것을 명확히 했으며, 소비자 부담 완화 차원에서 주류업계에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다만, 경쟁자를 배제하기 위해 장기간 염가로 주류를 판매하거나, 본인이 부담했거나 부담할 할인행사 비용을 거래처에 전가 또는 요구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한편, 국세청은 내년 1월부터 국산주류의 세부담 역차별 해소를 위해 ‘기준판매비율 제
국세청, 국세행정개혁위원회에 3대 안건 보고 수출기업 세정지원, 세무조사 운영, 납세자 권리구제 강화 방안 최종원 위원장 "역점 추진과제 차질없이 이행해야" 수출액 비중이 50%을 넘는 2만9천여개 법인·개인사업자는 탈세제보와 외부자료 수집 등을 통해 명백한 탈루행위가 확인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정기 세무조사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들 사업자에 대해서는 R&D 세액공제 사전심사와 공제·감면컨설팅 등 각종 세정지원제도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개별 안내가 강화되며,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세목별 세부지원 계획을 마련해 내년부터 최대한의 세정지원이 실시된다. 또한 납세자의 불복과정에서 신속하고 확대된 권리 보장을 위해 신속처리가 가능한 경미한 소액사건 금액을 현행 3천만원 미만에서 5천만원 미만으로 확대하는 법령 개정이 추진되고, 본청 과세전적부심 청구대상도 현행 10억원 이상에서 5억원 이상으로 문턱이 낮아진다. 국세청 국세행정개혁위원회(위원장·최종원)는 1일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수출기업 세정지원 방안 △세무조사 운영방향 △납세자 권리구제 강화 방안 등 3대 안건을 논의하고 자문했다. 최종원 국세행정개혁위원장은
공직자윤리위원회, 11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베테랑 국세청 조사관들의 회계법인, 금융기관행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2023년 11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심사에서 국세청은 2명의 퇴직자가 취업승인 및 취업가능 판정을 받았다. 올해 1월 퇴직한 국세청 6급 조사관은 삼정회계법인으로 재취업하는데 대해 취업승인 결정이 났다. 2021년말 퇴직한 국세청 6급 조사관도 대구은행 차장에 취업 가능하다는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 9월 퇴직한 정승환 전 서울세관장은 (주)케이씨넷 대표이사로 재취업하는데 대해 취업가능 결정이 내려졌다. 한편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4일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를 요청한 47건에 대해 취업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에 지난달 30일 공개했다. 47건 중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 업무와 취업예정기관 간 밀접한 업무관련성이 인정된 3건은 ‘취업제한’ 결정이 내려졌다. 법령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6건은 ‘취업불승인’됐다. 윤리위는 취업심사 대상임에도 윤리위의 사전 취업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취업한 5건에 대해서는 관할 법원에
관세청, 11월 수출입 현황(잠정치) 발표 우리나라 수출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관세청이 1일 발표한 ‘2023년 11월 수출입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55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하는 등 2개월 연속해 증가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수입은 52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했으며, 무역수지는 38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6개월 연속 흑자세를 이어갔다. 2023년 11월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단위:백만달러, %> 구분 2022년 2023년 11월 1~11월 10월 11월p 1~11월p 수 출 51,772 (△14.2) 628,736 (7.7) 55,083 (5.1) 55,799 (7.8) 575,122 (△8.5) 수 입 58,848 (2.6)
인천지방국세청(청장·민주원)은 30일 밥상공동체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인천 남동구 일대에서 거주 중인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인천청은 연탄 4천장을 기부한데 이어, 민주원 인천청장과 직원 35명이 함께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연탄 2천장을 직접 배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민주원 인천청장은 “물가상승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점점 커져가는데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천청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백근 동화성세무서장이 오산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시금 족집게 세무행정 강의에 나섰다. 강백근 동화성서장은 30일 오산대학교(총장·허남윤)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세공무원 시험제도와 유익한 세무지식 등이 포함된 특강을 진행했다.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일타강사로 명성이 높았던 강백근 서장의 이번 강의는 ‘찾아가는 세무교육 시리즈’의 다섯번째 특강으로, 앞서 오산소상공인연합회, 정남기업인협의회, 화성상공회의소, 오산가장산업단지 등을 직접 찾아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기존의 소상공인과 기업인 등 사업자가 아닌 세무회계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세공무원 시험제도, 부가가치세, 상속세 및 증여세 등의 밀도 있는 강의와 함께, 오산대학교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국세청과 세무공무원에 대한 질의에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강백근 동화성서장은 “앞으로도 세무교육을 원하는 곳이 있다면 직접 찾아가서 ‘찾아가는 세무교육 시리즈’를 진행하는 등 국세청과 세무행정을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안산세무서(서장·김형철)는 연말을 맞아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아름다운 동행’에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안산세무서 직원들이 청사내 텃밭에서 키운 배추와 무를 수확해 직접 담근 것으로, 직원들의 열정이 더해져 세상에서 가장 값지고 맛있는 명품김치로 탈바꿈했다.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담근 김치를 전달한 김형철 안산서장은 “작게나마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면서 지속적인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는 따뜻한 안산세무서가 되겠다”고 밝혔다.
수원지검 모욕 혐의로 기소…일선 직원들 "늦더라도 반드시 명예회복 돼야" 민원인 응대과정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결국 목숨을 잃은 동화성세무서 민원팀장 故 강윤숙 사무관 사건의 진실이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다. 국세청과 수사기관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수원지방검찰청은 동화성세무서 민원실에서 故 강 사무관과 언쟁을 벌였던 민원인에 대해 ‘모욕죄’ 혐의를 적용해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이번 기소는 약식재판이 아닌 정식재판을 위한 것으로, 동화성세무서 민원실을 찾은 민원인이 故 강 사무관을 모욕한 정황이 있었다는 참고인들의 진술이 반영된 것이다. 앞서 故 강 사무관은 지난 7월27일 동화성세무서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과 대화 과정에서 급작스레 의식을 잃고 쓰러진 후 24일만인 8월16일 유명을 달리했다. 국세청은 사건 발생 이후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마련·시행했으며, 발생한 악성민원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김창기 국세청장은 지난 8월10일 하반기 전국관서장회의에서 “국세공무원 한 명, 한 명의 납세서비스와 정당한 법 집행 노력이 뜻하지 않는 상처가 되어 돌아오는 일은 단언코 없어야 한
'불법사금융 척결 TF' 중심으로 가용수단 총동원해 강력 대응 차장 단장, 조사국·자산과세국·징세법무국 등 3개 분과 구성 국세청이 수천%에 달하는 살인적 고금리로 서민들의 삶을 피폐하게 하는 불법사금융과 전면전에 나섰다. 국세청은 30일 민생을 위협하는 불법사금융업자 163명에 대한 전국 동시 조사 착수 사실을 전하며, 이들에 대해서는 탈루세금을 철저히 추징하는데 그치지 않고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도록 엄정히 조치할 것임을 밝혔다. 국세청은 매년 민생침해 탈루사범에 대해 전국 단위 세무조사에 착수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약방의 감초처럼 불법사금융업자가 포함됐으나, 이번처럼 불법사금융업자만 핀셋으로 꼭 집어 전국 단위 세무조사와 자금출처조사 및 체납추적조사 등 모든 조사행정력을 투입한 사례는 흔치않다. 이번 국세청의 불법사금융과의 전쟁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최소 내년 상반까지가는 상시적으로 전개될 전망으로, 이미 조직내 별도 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지난 13일 국세청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세청 불법사금융 척결 TF’가 설치됐으며, TF 산하에는 3개 분과를 설치해 세무조사부터 재산추적 및 체납징수까지 전략적이고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세무조사-108명, 자금출처조사-31명, 체납 재산추적조사-24명 정재수 조사국장 "불법사금융업자 탈루소득 단돈 1원까지 끝까지 추적" 살인적인 고금리 이자를 뜯어가거나 협박과 폭력을 사용해 채권을 추심해 온 악질적인 불법사금융업자 108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가 시작됐다. 불법 대부업으로 챙긴 이익을 일가족의 재산취득과 사치생활에 쓰면서도 세금을 정당하게 납부하지 않은 31명은 자금출처조사를 받게 됐다. 또한 기존 세무조사 과정에서 불법·탈세가 적발돼 세금을 추징했는데 재산을 은닉한 고액체납 불법대부업자 24명은 재산추적조사를 받는다. 국세청은 30일 민생을 피폐하게 만드는 불법 사금융업자 163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와 자금출처조사 및 재산추적조사를 전국 동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세무조사를 받는 108명의 불법사금융업자는 금감원 피해접수 사례와 경찰 수사자료 등 유관기관 자료와 국세청 탈세제보·자체수집 현장정보 등 다양한 정보자료를 연계·분석한 끝에 특정됐다. 이들 불법사금융업자는 유형별로 사채업자 89명, 중개업자 11명, 추심업자 8명이 포함돼 있으며 ,특히 대부업법을 위반해 관할 지자체에 등록하지 않고 계속·반복적으로 서민으로부터 고금리
PKF서현회계법인은 부동산 전문 컨설팅 역량 강화를 위해 부동산 섹터 전문가인 빅펌 출신 권상우 파트너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권상우 파트너는 20여년간 부동산 업계에 재직하며 부동산 개발계획 수립, 사업타당성 검토, 기업부동산 컨설팅 등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부동산 전문가다. 글로벌 역량을 갖춘 조직에서 커리어를 쌓았으며, 딜로이트 안진과 EY한영회계법인 부동산팀 핵심멤버로 활약했다. 부동산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동산 컨설팅 풀 밸류 체인 경험 역량을 갖고 있으며, 특히 PMA(Project Management Advisor), THL (Tourism, Hospitality and Leisure) 분야 등에 특화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PKF서현회계법인에서는 팀 빌드업 과정부터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권상우 파트너는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 각 기업들은 신규 부동산 확장보다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자산(CRE)에 대한 포트폴리오 재검토 및 재평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 면서 “전략적 방향 설정 및 비효율 부동산 처분 등을 위한 컨설팅 업무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맞춰 부동산 자산을 조정하고자 하는 기업의 니즈 충족을 위한 어드바이저 역량을 강화
중부청 부가가치세과장, 인천청 징세송무국장 내달 5일까지 응시원서 접수 국세청이 서울지방국세청과 중부지방국세청에서 각각 근무할 부가가치세과장과 인천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공모에 들어갔다. 3곳 공모직위의 응시원서 접수는 다음달 5일까지이며, 임용직급은 서기관, 임용기간은 2년이다. 서울청·중부청 부가가치세과장은 △부가세 부과·감면 및 조사대상자 선정 업무 △부가세 과세자료 수집 및 분석, 신고 사후검증·분석 업무 △신용카드영수증 등 거래증명자료의 수집 및 활용 △세금계산서 수수질서 문란행위 분석, 대책 수립·집행 △전자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신용카드 등 과세인프라 업무 등의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함께 공모하는 인천청 징세송무국장은△송무·심판청구 등 불복처리 업무 △체납액 정리실적 제고 및 지원대책 마련 등 기획․관리업무 △체납처분 회피행위자에 대한 추적조사 등에 관한 사항 △연간 세수추계 산출 및 세수실적 분석과 관리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국세청은 다음달말 서기관급 이상 명예퇴직에 따른 후속 국⋅과장급 전보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주택분 종부세 41만명 1조5천억, 토지분 11만명 3조2천억 종부세 납부액 300만원 초과시 6개월까지 분납 가능 1세대1주택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5년 이상 장기보유자 등 신청시 납부유예 합산배제·특례신고(신청) 못했다면 내달 15일까지 자진신청·납부 가능 올해 종합부동산세 납부대상 인원이 전년보다 78만명 감소한 50만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납부세액 또한 2조원 가량 줄어든 약 4조7천억원으로 추산됐다. 국세청은 2023년 귀속분 종합부동산세 납세의무자 50만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납부고지서를 발송 중으로, 고지서를 받은 납세의무자는 내달 15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종부세 납세의무자 50만명 가운데 주택분 종부세 납부의무자는 41만명으로 예상 납부액은 1조5천억원이다. 토지분 종부세 납부의무자는 11만명이며 예상세액은 3조2천억원이다. □2023년 종합부동산세 고지인원 및 세액 구 분 인원(천 명) 세액(조 원) ’22년 ’23년 증감 ’22년 ’23년 증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