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EODES 구축으로 연간 52만건 종이 원산지증명서 제출 생략 FTA 활용 막는 통관 애로, 원산지 확인과정서 발생…전자제출로 사전예방 올해부터 우리나라 주요 무역국인 베트남·인도와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시스템(EODES)을 구축·운영함에 따라 FTA 활용이 한층 편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나라에서 발생하는 통관 애로의 약 76%가 원산지증명서 불인정으로 발생한 만큼, EODES 운영에 따라 통관 애로를 사전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베트남 및 인도와 FTA 협정을 체결해 발효 중으로, FTA 활용을 위해 제출하는 종이 원산지증명서는 베트남의 경우 연간 39만건, 인도는 13만건에 달한다. 관세청은 FTA 활용에 있어 가장 핵심사항인 원산지증명서를 전자적으로 실시간 교환하기 위해 베트남과는 지난 7월15일, 인도와는 12월22일 EODES를 구축했다. 베트남·인도와의 EODES가 본격 구축됨에 따라 우리나라 수출기업은 이들 수입국에 종이 원산지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FTA 특혜관세를 누릴 수 있게 됐다. EODES 운영에 따른 효과도 뛰어나다. 과거 종이 원산지증명서 제출시 화물 대기시간만 4~6일이 소요됐으나 이제는
□고위공무원 '가'급(1명)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 ▷1966년 ▷경남 진주 ▷동명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시38회 ▷마산세무서 총무과장 ▷진주세무서 부가세과장 ▷서울청 송무과 ▷서울청 조사3국 4과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국제협력2계장 ▷인도네시아 주재관 ▷평택세무서장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성동세무서장 ▷중부청 납세자보호1담당관 ▷중부청 조사4국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서울청 조사4국장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국세청 조사국장▷국세청 징세법무국장 ▷부산청장(現) □고위공무원 '나'급(14명) 박수복 인천지방국세청장 ▷1966년 ▷경북 청도 ▷모계고 ▷세무대 5기 ▷동대구세무서 조사과 ▷영덕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대구청 조사1국1과장 ▷청와대 민정수석실 파견 ▷서울청 조사 4-3-6 팀장 ▷대구청 세원분석국장 ▷부산진세무서장 ▷국세공무원교육원 운영과장 ▷금천세무서장 ▷서울청 조사1국2과장 ▷국세청 정보개발2담당관 ▷국세청 심사2담당관 ▷대구청 조사1국장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중부청 조사3국장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 ▷인천청장(現) 양동훈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1967년 ▷전남 강진 ▷서울 환일고 ▷고려대 경영학과 ▷
이달 29일 및 내년 1월1일자 단행…고공단 가급 1명·나급 14명 국세청은 고공단 인사를 29일자와 내년 1월1일자로 각각 단행했다. 관심을 모았던 1급 지방청인 부산지방국세청장에는 김동일(행시38회) 본청 징세법무국장이, 2급 지방청인 인천청장에는 박수복(세대 5기) 본청 복지세정관리단장이 각각 임명됐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배경에 대해 12월말 명예퇴직에 따라 발생한 고위직 공석을 신속하게 충원함으로써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및 법인세 신고 등 내년 상반기 주요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올 연말 고공단 가운데 명예퇴직자는 장일현 부산청장과 한재현 중부청 징세송무국장 등 2명에 그쳤다. 본·지방청 내 고공단 13명도 이번 전보인사에 포함됐다. 본청에서는 양동훈 개인납세국장이 징세법무국장으로, 민주원 인천청장이 개인납세국장으로, 이승수 서울청 조사3국장이 복지세정관리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특히 민주원 인천청장은 지방청장 재직 후 다시금 본청 국장으로 전입하는 등 ‘지방청장급→본청국장 전입 시대’를 재현함에 따라 향후 고공단 인력풀의 인력 운용이 한층 넓어지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편, 부산지방국세청장에 내정된 김동일 국세청 징세법무
부산지방국세청장에 김동일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이 승진 임명됐다. 국세청은 29일자로 고위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인천지방국세청장에는 박수복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에는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이 전보됐다. 다음은 인사 명단. □ 고위공무원 “가”급(1명) 부산지방국세청장 김동일 (국세청 징세법무) □ 고위공무원 “나”급(14명) 인천지방국세청장 박수복 (국세청 복지세정)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양동훈 (국세청 개인납세) 〃 개인납세국장 민주원 (인천청) 〃 복지세정관리단장 이승수 (서울청 조사3)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이성진 (중부청 조사2)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정용대 (국세청) 〃 조사2국장 한창목 (국세청)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양철호 (부산청 조사1) 〃 징세송무국장 최영준 (국세청) 〃 조사2국장 지 성 (국세청) 국세청 윤승출 (부산청 성실납세) 국세청 박병환 (부산청 징세송무) - 2023. 12. 29. 字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유재준 (국세청) 국세청(헌법재판소) 김태호 (부산청 조사2) - 2024. 1. 1. 字
관세청, 고시 개정안 내년 1월부터 시행 향수 면세범위 '60㎖→100㎖' 상향 천재지변으로 출국 취소되도 이미 구입한 물품 면세 적용 검토 내년부터는 국세 및 지방세 체납자가 해외여행에서 입국시 휴대한 물품에 대해서도 강제징수를 위해 유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입국시 적용되는 향수 면세 범위가 종전 60㎖에서 100㎖로 상향된다. 관세청은 이같은 내용의 ‘여행자 및 승무원 휴대품 통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의 입안예고 기간이 24일 완료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개정 고시에서는 관세법 제206조 제1항 제2호에 개정사항을 반영해 여행자 휴대품 유치 사유에 ‘국세징수법’,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세관장에게 강제징수 또는 체납처분이 위탁된 해당 체납자가 물품을 반입하는 경우 물품을 유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세법 시행규칙 제48조 개정에 따라 향수 범위를 100㎖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일시 출국을 위해 보세판매장(면세점)에서 물품을 구매한 여행자가 천재지변 등 불가항력으로 출국이 취소될 경우 물품의 반품 없이 면세 적용토록 하는 내용이 담겼으나, 보다 완화된 규정을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기관과 업무협약…사용처 확대하고 이용도 더 간편하게 국외기업 신용조사서비스 수수료 없이 연 1회 무료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입장시 관람료 1천원 할인 온라인 이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품 구매시 5% 할인 개인납세자 및 중소기업이 보유 중인 세금포인트 사용처가 올 한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납부세액 10만원당 1점이 부여되는 세금포인트를 활용하면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품 구매시 할인 혜택을 누리는 것은 물론, 세금 납부기한 연장시 납세담보 면제 혜택과 소액체납자는 재산매각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국세청은 세금포인트 사용 활성화를 통한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올 한해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5월18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세금포인트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국외기업 신용조사 서비스를 연간 1회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9월19일에는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세금포인트를 보유한 납세자가 관람료 1천원을 할인받도록 했다. 사흘 뒤인 22일에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존 온라인 할인쇼핑몰 외에 오프라인
올해 주택공시가격 하락, 자녀장려금 소득기준·최대지급액 상향 영향 국세청, 올해 470만 가구에 5조2천억원 지급…복지행정 중추적 역할 신청절차 간소화 이어 내년엔 상담사가 전화하는 콜백서비스 도입 장려금 신청 악용한 스팸문자 전년 대비 92%↓…실시간 차단 효과 커 올해 저소득층의 근로·자녀 양육을 돕기 위한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액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가운데, 내년에는 지급 대상과 금액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장려금 신청을 악용한 스팸문자를 방지하기 위해 신청기간 동안 실시간으로 광고성 문자를 차단한 결과, 올해 신고된 스팸 접수 건수가 149건으로 전년 대비 92%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2022년 귀속분 근로·자녀장려금 5조2천억원을 470만 가구에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지급된 장려금은 전년 대비 2천200억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기한 후 신청(8~11월)분에 대한 지급액은 미반영된 액수다. 근로·자녀장려금은 지난 2009년 도입 이후 지급가구는 8배, 지급액은 11배 증가하는 등 전 국민 5가구 중 1가구가 혜택을 받는 복지행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내년에는 올해 주택공시가격 하락과 자녀장려
이달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설립 예정 비영리법인도 신청 가능 관세청, 내년 1월5일 다목적연수원에서 화물관리인 지정 설명회 개최 전국 26개 지정장치장의 화물관리인 지정계획이 오는 27일 본부(직할)세관별로 공고된다. 지정장치장은 통관하려는 물품을 일시 장치하기 위한 장소이며, 화물관리인은 지정장치장에 반입되는 화물에 대해 화주를 대신해 보관의 책임을 진다. 화물관리인은 관세행정 또는 보세화물 관리와 관련 있는 비영리법인 중에서 공개경쟁을 통해 지정된다. 화물관리인으로 지정받기를 희망하는 비영리법인은 공고일부터 30일 이내인 올해 12월27일부터 내년 1월26일까지 지정장치장이 소재하는 관할세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지정신청을 해야한다. 설립 예정인 비영리법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출자계획과 임원현황 등을 포함해 비영리법인 설립 예정 공증을 받아 화물관리인 지정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청기간이 종료되면 화물관리인 지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정장치장별 화물관리인이 지정되며, 최종 결과는 내년 3월31일 세관별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다. 새로 지정되는 화물관리인은 내년 4월1일부터 오는 2029년 3월31일까지 5년간 해당 지정장치장의 화물
관세청, 지난 5월 제도개선 이후 107만 시간 단축…2억4천만원 예산 절감 모든 입국자에게 부과됐던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 폐지 결과, 신고서 작성에 소요되는 107만 시간이 단축되고 신고서 제작 예산 2억4천만원도 절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관세청은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의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를 올해 5월1일부터 신고대상 물품이 있는 여행자에 한해 신고토록 제도를 개선했다. 또한 공항만 입국장의 여행자 이동통로를 △‘세관 신고 없음(Nothing to Declare)’ 통로와 △‘세관 신고 있음(Goods to Declare)’ 통로 등 2개로 구분·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1일부터는 ‘여행자 세관신고 앱(App)’을 개선함에 따라 전국 공항만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가 신고대상 물품을 반입한 경우 모바일로 간편하게 물품을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제도개선에 따른 효과는 즉각 나타나 5월 이후 입국한 여행자 약 2천200만명(12월20일 기준) 가운데 대다수의 신고서 작성 시간(107만시간)을 단축하고 연간 신고서 제작 예산 2억4천만원을 절감했다. 한 입국자는 관세청의 제도개선에 대해 “기존에는 비행기 안에
관세청, 22일부터 협정 발효로 위해물품 단속공조 등 협력 강화 한·영 세관상호지원협정이 22일부터 본격 발효됨에 따라, 영국의 EU 브렉시트에 따른 수출입기업 지원 등의 공백기가 최소화된다. 관세청은 지난달 22일 한·영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서명한 ‘영국과 대한민국 간의 세관 분야에서의 협력 및 상호 행정지원에 관한 협정(한·영 세관상호지원협정)’이 22일자로 발효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에서는 양국 관세당국 간 마약 등 위해물품 거래에 대한 단속 공조와 함께, 세관절차 간소화 및 전산화, 인적교류 및 위험정보 교환 등 관세행정에서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정에서는 양국 수출입기업에 통관상 혜택을 부여할 수 있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 관련 협력을 규정함에 따라, 한·영 관세당국간 동 약정 체결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한편, 세관상호지원협정은 양국간 세관 분야에서의 상호 행정지원 및 협력의 법적 기반을 규정한 조약으로, 우리나라는 총 25개국 및 EU와 세관상호지원협정을 체결해 발효 중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지원 및 우리 기업에 우호적인 무역환경 조성을 위해 세관상호지
장웅요 부산세관장 4억2천만원, 김희리 평택세관장 22억원 이명구 관세청 차장이 종전보다 2억4천여만원 늘어난 10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인사혁신처는 22일 올해 9월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의 보유 재산을 공직자윤리위원회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명구 차장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 경기 용인 아파트, 본인 명의 세종시 상가 전세임차권 등 건물 6억3천만원과 본인과 배우자 및 장남이 보유한 예금 4억2천여만원, 채무 3천500여만원을 적어냈다. 이석문 서울세관장은 3억5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소유 대전 유성 아파트와 차남의 다세대주택 전세임차권 등 건물 4억2천만원, 본인과 배우자·차남의 예금 1억6천여만원, 채무 2억6천여만원 등이다. 장웅요 부산세관장의 재산 신고액은 종전보다 1억2천여만원 늘어난 4억2천여만원으로 나타났다. 본인 명의 인천 아파트와 차남 명의 다가구주택 전세임차권 등 건물 2억7천여만원, 예금 2억1천여만원, 채무 1억3천여만원 등을 적어냈다. 김희리 평택세관장은 재산 22억여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 대전 아파트, 모친 명의 서울 송파 아파트 등 건물 20억원, 본인과 배우자 및 모친이 보유한 예금 2억7천여만원, 채무
인간개발연구원, 인재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 관세법인 에이원 대표로 일터 혁신 앞장 내실있는 인적자원 교육…전문성·공공성 높여 정운기 관세동우회 회장이 2023년 HDI 인간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인간개발연구원(회장·오종남)은 지난 19일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2023년 HDI 인간경영대상 시상식을 열고, 정운기 관세동우회장을 인재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시상했다.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창립이념을 바탕으로 지난 1975년 설립된 인간개발연구원은 2015년부터 ‘인간 중심’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훌륭한 기업 및 기관의 최고경영자를 발굴해 HDI 인간경영대상을 시상 중으로, 올해 8회차 수상자를 배출했다. 인간개발연구원은 이번 8회 시상식에 앞서 각 분야 수상 후보자들에 대한 공모절차를 진행했으며, 심사위원단(위원장·권오현 서울대 이사장)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4개 분야 수상자 8명을 최종 선정했다. HDI 인간경영대상 심사위원단의 면면도 화려하다. 삼성전자 회장을 역임한 권오현 서울대 이사장을 심사위원장으로,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 최재봉 성균관대 부총장, 이정민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오종남 인간개발연구원 회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 중이다. 20
신용카드 소득공제 '10~40%p' 확대…공제항목 통합해 최대 300만원까지 자녀세액공제 대상에 손자·손녀 추가, 월세·교육비·연금계좌 공제범위 확대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 추가…노동조합비 세액공제 결산결과 공시와 연계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한도 200만원으로 확대 스톡옵션 행사이익 비과세 한도 연간 2억원으로 4배 상향 국세청이 내년 1월15일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본격 개통 예정인 가운데, 올해 연말정산부터 각종 공제항목과 감면혜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근로자들의 꼼꼼한 확인이 필수다. 우선적으로 신용카드 등의 사용금액 소득공제가 확대되고 한도 계산도 간결해진다. 신용카드 공제율의 경우 대중교통 사용액 공제율이 40%에서 80%로, 문화비·전통시장 사용액 공제율은 4월1일이후 지출분부터 각각 40%·50%로 10%p씩 상향된다. 또한 대중교통비, 전통시장, 도서·공연·영화관람료 등 각 항목별로 각각 100만원씩 적용하던 공제한도가 3개 항목을 통합해 300만원 한도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한도 계산이 간단해진다. 다만 총급여 7천만원 초과자는 전통시장, 도서·공연·영화관람료 등의 항목만 공제가 가능해 200만원의 한도가 적용된다. 자녀세액공제
회사, 1월14일까지 근로자 명단 등록…근로자, 1월19일까지 자료 일괄제공 동의 1월20일부터 홈택스서 간소화자료 내려받기 가능…3월11일까지 지급명세서 제출 공제항목·세액감면 혜택 크게 늘어…맞벌이 부부 절세팁 내달 18일부터 이용 내년 1월부터 연말정산 시즌이 시작되는 가운데, 국세청이 제공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월15일 본격 개통된다. 이에따라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사는 근로자 명단을 1월14일까지 등록한 후 1월20일부터 홈택스에서 일괄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연말정산 후에는 3월11일까지 지급명세서를 제출하면 된다. 일괄제공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회사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1월15일 개통하는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해 연말정산하면 된다. 특히 이번부터는 ‘고향사랑기부금’, ‘영화관람료’, ‘수능응시료·대입전형료’, ‘고용보험료’ 자료 등이 신규로 제공된다. 맞벌이 부부라면 국세청이 1월18일부터 안내하는 편리한 연말정산 개통 후에 절세안내 이용이 가능하며, 환급세액이 발생한 근로자는 4월까지 회사에서 지급받을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원활한 연말정산을 위해 근로자와 회사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공제·감면제도와 연말정산 서비스
연말정산 근로자 10명 중 8명 세금환급…2명은 추가 납부 지난해 연말정산 결과 근로자 10명 가운데 8명이 세금을 환급받은데 비해, 2명은 추가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빙서류 등만 있으면 합법적으로 공제를 통해 환급받을 수 있음에도, 연말정산 공제 항목을 잘 알지 못하거나 챙기지 못해 세금을 추가 납부한 근로자도 상당수다. 국세청이 지난해 연말정산 결과와 문의가 많았던 내용을 바탕으로 ‘절세 꿀팁’을 선정해 안내하기에, 똑똑한 근로자라면 반드시 챙겨야 한다. 주택 월세 현금영수증 반드시 발급 세어하우스 이용자라면 월세세액공제 □주택 월세 현금영수증 발급 신청하기 주택 월세를 지출한 경우 홈택스를 통해 현금영수증 발급을 신청하면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현금영수증 항목의 ‘주택임차료 거래’에 반영된다. 주택월세 현금영수증은 세무서 담당자가 계약서 검토 후 발급하기에 연말정산 전에 미리 신청해야 한다. 월세 세액공제 대상자는 회사에 계약서 등 증빙서류 제출 없이 편리하게 공제받을 수 있고, 공제 대상이 아닌 근로자라도 일반 현금영수증에 포함해 신용카드 등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공제대상은 총급여 7천만원 이하 무주택근로자로, 월셋집도 국민주택 규모 또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