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 조세회피, 역외탈세, 대기업·대자산가 편법 탈세 기부금 부정 사용 공익법인, 고액·상습체납자 등 정밀 검증 김창기 국세청장은 올 한해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따뜻한 세정, 공정한 세정’으로 제시한 데 이어, 재정 수요 조달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야 한다고 2만여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국세청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국세행정의 첫 화두로 ‘따뜻한 세정’을 제시했다. 그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많은 납세자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환기하며, “그렇기에 따뜻한 세정으로 민생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고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 국세청장은 “따뜻한 세정의 온기가 필요한 곳에 고루 퍼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소상공인과 기업에게는 충분하고 시의적절한 세정지원을, 저소득 가구에게는 편리하고 신속한 근로장려금 지급을, 어려운 소상공인에게는 환급금 조기지급과 납기연장 확대 등을 실시해야 한다고 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전자세정의 미래상도 제시해 세무서 방문 없이 세금신고가 가능하도록 지능형 홈택스로 고도화할 것임을 밝혔다. 또 하나의 세정
비전 '혁신하는 관세청, 도약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핵심과제 제시 마약 척결 위해 우범 항공편 일제검사 확대…국제우편물 통관시 특송물품 준해 검사 경제범죄·원산지세탁 단속 강화…탈세 위험도 반영한 관세조사 대상 선정 납세자 보호 전담조직 신설, 민간전문가 납세자보호관 임명 등 권익보호 고광효 관세청장은 올해를 ‘혁신하는 관세청, 도약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라는 관세청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고 관세청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2일 시무식에서 작년말 발표한 관세청 뉴비전을 실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와 함께 이를 위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고 청장은 관세청의 최우선 과제로 마약 등 불법위해물품 반입의 원천 차단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정보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신기술·첨단장비 활용 및 유관기관 공조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해 급증하는 여행자 밀수 근절을 위해 우범 항공편 여행자 일제검사를 확대하고, 국가탐지견센터와 엑스레이 판독교육센터(가칭) 신설, 마약 등의 반입루트로 악용되는 국제우편물에 대해서는 특송물품에 준하는 수입통관 절차을 마련할 것임을 시사했다. 고 청장은 경제안보를 지키고 공정무
수원시 갑선거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등록한 김현준 전 국세청장이 2일 홍종수 전 수원시의회 부의장 등 선거사무소 관련인들과 함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소재한 수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김현준 예비후보는 수원 현충탑에 헌화 및 분향을 한 뒤 방명록에 “호국 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 예비후보는 참배를 마친 후 “수원시 및 장안구의 혁신적인 발전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노력하겠다”고 총선을 앞둔 포부를 밝혔다.
관세청, 2023년 수출입 현황 발표…12월 무역수지 7개월 연속 흑자세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이 1일 발표한 2023년 연간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수출은 전년 대비 7.4% 감소한 6천327억달러, 수입은 12.1% 감소한 6천427억달러로, 전체 무역수지는 99억7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최근 7년간 수출입 현황 (단위: 억달러, %) 구 분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수 출 금액 5,736.9 6,048.6 5,422.3 5,125.0 6,444.0 6,835.8 6,326.9 증감률 15.8 5.4 △10.4 △5.5 25.7 6.1
관세청, 대마 합법화국가 여행객·직구족에 대마 함유 제품 주의보 발령 제품 구입시 대마성분·대마잎 모양 있으면 절대 구매 금지 대마를 합법화한 국가로부터 대마성분이 함유된 젤리·초콜릿·오일·화장품 등이 제조·유통되고 있어, 이들 나라를 여행하거나 온라인 쇼핑을 하는 해외직구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호용 대마를 합법한 국가는 미국의 워싱톤DC 및 24개주와 함께 캐나다, 태국, 우루과이, 몰타, 룩셈부르크, 조지아, 남아프리아공화국 등이다. 관세청은 2일 신년과 겨울방학을 맞아 해외여행에 나서는 국민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해외에서 다양한 형태로 제조·판매되는 대마 제품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했다. 현행 마약류관리법에서는 젤리·초콜릿 등 단순 기호품이라도 대마 성분이 포함된 경우 식약처 승인 없이 국내로 반입하면 처벌대상이며, 실제로 세관에 적발돼 처벌되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마약류관리법에 따르면 △대마를 재배·소지·소유·수수·운반·보관하거나 사용한 자 △대마 또는 대마초 종자의 껍질을 흡연하거나 섭취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또한 △대마를 제조하거나 매매·매매의 알선을 한 자 또는 이를 목적으로
새해 첫날 인천공항 화물·여객터미널 현장점검 고광효 관세청장은 갑진년 새해 첫날인 1월1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을 찾아 우리경제의 버팀목이자 근간인 수출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재기한 연장 등 수출기업 지원 조치를 적극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고 청장은 이날 인천공항 수출 화물 통관 현장과 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업무를 점검했으며, 근무 중인 직원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나누며 노고를 치하했다. 수출 화물이 항공기에 실리고 있는 화물터미널을 찾아서는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 고광효 청장은 현장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데 이어, “대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출 회복세가 탄력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 규제혁신을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제1·2여객터미널 여행자통관 현장을 차례로 방문한 고 관세청장은 “신년 연휴를 맞아 늘어난 해외 여행객의 통관과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으며, “특히 마약·총기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을 철저히 차단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고 청장은 새해 휴일에도 쉬지 못하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국민, 기업과
세금부과 기준금액 국산 주류 22%, 국산 승용차 18% 낮춰 발효주류·기타주류·캠핑용자동차, 내달부터 출고가격 내려 새해 소주의 공장 출고가격이 132원 인하됐다. 대표적인 국산 승용차인 그랜저도 기준판매비율 도입으로 출고가가 54만원 내려갔다. 국세청은 국산 주류 및 승용차에 기준판매비율을 도입해 외국산 제품과의 세금 역차별을 해소하고 가격을 인하했다고 1일 밝혔다. 종전까지 국산제품은 판매비용과 마진이 포함된 반출가격에 세금이 부과된 반면, 수입제품은 이를 포함하지 않은 수입신고가격에 세금이 부과돼 국산제품의 세금부담이 더 컸다. 국세청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산제품 세금부과 기준을 낮추는 기준판매비율을 도입했다. 기준판매비율은 소수 22.0%, 위스키 23.9%, 브랜디 8.0%, 일반증류주 19.7%, 리큐르 20.9%, 국산승용차 18.0%로 정해졌다. 이에 따라 소주 등 국산 증류주는 새해 1월부터 공장 출고가격이 10.6% 인하됐다. 소주의 경우 출고가격이 1천247원에서 1천115원으로 132원 싸졌다. 당초 소주 제조사들은 1월부터 공장 출고가격을 인하할 예정이었으나, 소비자 부담완화와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선제
新요율체계 산정 프로그램 보급, 성실신고 사후확인제도 추진 회장선거에 전자투표 도입 등 열린 관세공동체 구현 정재열 한국관세사회장은 2024년을 맞아, 관세사 시장 규모 1조원 달성 목표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정 회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힌 후, 시장규모 1조원 달성을 위해 ‘新 요율체계 산정프로그램’ 보급과 ‘성실신고 사후확인제도’ 도입을 추진하는 동시에 안전통관을 위한 새로운 통관 패러다임을 반영해 ‘전자상거래 수익모델’ 개발에 착수할 것임을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관세사회는 관세사무소의 업무 소요시간 및 서비스 양과 질에 비례한 합리적 보수료 산정을 위해 新요율체계 산정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3개월 이내에 전 회원에게 보급·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성실신고 사후확인제도는 부족한 관세청의 심사인력을 대신해 관세사의 심사 및 세액조정을 제도화하는 것으로 연구용역을 거쳐 올해 세법개정안에 반영한다는 복안이다. 전체 수입건수 가운데 전자상거래 비중은 지난 2019년 74%에서 2022년 87%로 증가하는 등 전자상거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으며, 관세사회는 급증하는 특송화물의 불법·부정거래 방지를 위한 일반신고 대상 확
"고충 겪는 납세자에게 힘이 되어 주는 세금 호민관 되겠다" “36년의 공직생활을 경험 삼아 세금 고충을 겪는 납세자에게는 힘이 되어 주는 세금호민관이자, 국세행정의 협조자로서 새롭게 소임을 이어가고자 한다.” 지난 연말 시흥세무서장을 끝으로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퇴임한 이세협 前 시흥세무서장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예일세무법인 경서지점 대표세무사로 인생 2막을 연다. 국립세무대학(6기) 졸업 후 국세청에 입문한 이세협 세무사는 공직 재직시 우리나라 조세제도의 틀을 만드는 舊재정경제부 세제실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는 등 탄탄한 세법이론을 겸비한 조세전문가다. 매년 새롭게 변경되는 세법개정안을 직접 초안하면서 닦은 조세이론은 다시금 국세청으로 전입한 후 조세행정과의 접점을 찾는 혜안으로 발전했으며, 이같은 이론과 실무역량을 인정받아 조사국은 물론 소득재산·부가가치세 등 다양한 세목분야에서 활약했다.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과 2국 팀장 재직시에는 국세청 특별조사는 물론 재산제세 조사현장에서 풍부한 실무를 익혔으며, 중부청 개인납세1과장과 소득재산세과장 및 조사3국 관리과장으로 근무하면서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신고편의 제도를 시행하고 준법조사 시행 여부를 철저히
올해 1월 첫 서비스 이후 일반과세자로 확대…사용자 96% 만족 내년 1월 부가세 확정신고시 '세금계산서 발행하는 간이과세자'도 이용 가능 국세청이 도입한 세금비서 서비스의 국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금비서를 이용하면 납세자는 복잡한 신고 서식이나 세무 전문용어를 몰라도 손쉽게 신고를 마칠 수 있어, 올해 1월 간이과세자를 대상으로 세금비서가 첫 시행될 당시엔 92%가 만족도를 보였으며, 지난 7월 일반과세자로 확대하자 96%까지 만족도가 올라섰다. 이는 일반 전자신고 평균 만족도가 86%에 그친 점을 감안할 때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것이다. 앞서 국세청은 세무대리인의 조력을 받기 어려운 영세납세자를 위해 간단한 질문·답변만으로도 어려운 세금신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대화형 방식의 세금비서 서비스를 홈택스를 통해 첫 시행했다. 세금비서는 전자세금계산서,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등 국세청에서 보유한 자료를 모두 채워주고, 납세자는 현금 매출 등 몇가지 항목만 대화형으로 입력하면 신고서가 자동으로 작성된다. 이같은 획기적인 납세자 서비스는 정부 및 민간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안부가 주관한 2022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
국세청, 소득세 환급금 찾아주기…인적용역소득자 629만명 혜택 무신고자라면 정기 신고기한 지났어도 7년 이내에 신고 가능 국세청이 최근 2년간 배달라이더 등 인적용역 소득자를 대상으로 총 1조5천억원의 소득세를 환급해 준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국세청은 배달라이더·학원강사·대리운전기사·개인간병인·목욕관리사 등 인적용역 소득자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차원에서 소득세 환급금 찾아주기를 실시했다. 종전에는 인적용역 소득자가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아 환급받지 못하거나, 최고 20%에 달하는 수수료를 대행업체에 지급하면서 환급받는 사례가 발생했다. 국세청은 이들 인적용역 소득자가 수수료 부담없이 쉽고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도록 환급금 찾아주기를 실시했으며, 단순경비율 적용대상자로서 3.3% 원천징수된 세금이 납부할 종합소득세 보다 많은 인적용역자 소득자에게 적극적인 환급 안내에 나섰다. 모두채움 서비스로 환급세액까지 계산된 안내문을 받은 인적용역 소득자는 홈택스와 손택스 등을 통해 간편하게 환급신고하면 된다. 국세청은 2022년 269만명에게 6천515억원을 환급한데 이어, 올해에는 349만명에게 8천502억원의 소득세를 환급했다. 국세청 인적용역 소득자 환급금 찾아
박수복 신임 인천지방국세청장은 29일 “반사회적이고 고의로 세법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와 고소득자의 적극적인 탈세 행위는 능동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응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일관성 있게 추진함으로써 세법질서를 바로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복 청장은 이날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6대 인천지방국세청장 취임식에서 “세법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천・경기북부지역 납세자의 경제적 어려움과 서민들의 고단한 삶이 새해에도 결코 낙관할 수 없고 경제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는 것에 통감한다”며 “세정집행의 목표는 납세자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장을 돕는 방향으로 집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직원들에게 눈높이를 낮추고 낮은 자세로 어렵고 힘든 주위를 한번 돌아볼 것을 당부하며, 소통과 설득을 통해 세정을 집행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박 청장은 또한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인천청의 관할지역은 우리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곳으로, 중소납세자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세정차원
관세청, 해외 관세당국과 공조 확대…올해 마약밀수 72.98kg 적발 아·태지역 18개국과 공동선언문 채택…합동단속·정보공유 강화 마약류의 주요 공급·경유지에서 사전에 마약류를 차단하는 등 관세청의 마약단속 패러다임 전환 이후 실효성 높은 단속활동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최근 5년간 적발된 국내 주요 마약류 가운데 약 85%를 적발하는 등 국경감시선에서 마약류 차단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으로, 최근 들어 마약류 남용이 문제시 되자 국경유입 단계가 아닌 마약류의 주요 공급·경유지에서부터 밀수를 사전 차단하는 등 단속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특히 해외로부터 밀수되는 마약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올 한해동안 해외 관세당국과 국제공조를 강화 중으로, 지난해 관세청 최초로 골든트라이앵글發 마약밀수 차단을 위해 태국과의 합동단속을 올해에도 이어갔으며, 네덜란드 관세당국에는 관세청 직원을 파견해 현지세관과 합동으로 유럽발 마약밀수를 차단했다. 이 결과 이들 국가로부터 밀반입이 시도된 마약 58건(72.98kg)을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관세청 해외 관세당국과의 마약밀수 합동단속 결과 태 국
국세청, 2024년 기준시가 고시…오피스텔 4.77%·상업용건물 0.96%↓ 1㎡당 최고가-더 리버스 청담(오피스텔), 동대문종합상가 디동(상가) 건물 신축가격기준액, ㎡당 83만원…전년비 1만원 ↑ 29일부터 국세청 홈택스·모바일 홈택스에서 열람 가능 내년 1월2일부터 31일까지 재산정 신청 접수 매년 오름세를 보여왔던 오피스텔과 상업용 건물에 대한 기준시가가 내년 일제히 하락했다. 국세청이 29일 정기 고시한 2024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고시 이래 최초로 전년 대비 4.77% 하락했으며, 상업용 건물 또한 지난 2015년 이후 9년만에 0.96% 하락했다. □연도별 기준시가 변동률(단위:%) 시행일 구 분 전국 서울 경기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울산 세종 '24.1.1. 오피스텔 -4.77 -2.66 -7.27 -4.44
관세청, 6월 개통한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매월 30만건 활용 수출물품 검사정보 등 데이터 12종 공개 API 방식으로 추가 개방 올해까지 총 54종으로 대폭 확대…월 평균 24억건 이용 관세청이 올해 6월 ‘무역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본격 개통한 가운데, 약 1만2천개 기관 및 기업이 가입하고 월 평균 약 30만건의 데이터가 전송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무역 마이데이터 플랫폼은 무역기업이 자사의 수출입 데이터를 은행 및 공공기관 등에 전자적으로 손쉽게 전송·관리하는 플랫폼이다. 무역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무역금융 등 신청절차 개선 특히 지난 11월부터 수출물품 검사정보 등 수출입 관계자들이 통관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12종을 공개 API 방식으로 추가 개방함에 따라, 월 24억건 활용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관세청은 지난 2015년 화물통관 진행정보 등 19종의 데이터를 공개 API 방식으로 개방한 후 점차 늘려 올해까지 총 54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물류기업은 화물통관 진행 정보를 활용해 자체 프로그램에서 통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개인은 해외직구에 필요한 개인통관고유부호 조회 서비스를 다양한 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