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를 1천억원 이상 납부한 고액납세법인에게 수여하는 '고액 납세의 탑' 수상 기업이 올해 크게 줄었다. 기획재정부는 3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제5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모범납세자 293명, 세정협조자 71명, 유공공무원 135명, 우수기관 8곳에 포상을 수여했다. 또 지난해 법인세를 1천억원 이상 납부한 4개 기업에 대해 '고액 납세의 탑'을 수여했다. 50돌을 맞은 납세자의 날 '고액 납세의 탑' 1위 기업은 에스케이하이닉스(주)로, '국세 칠천억원 탑'을 수상했다. 뒤를 이어 (주)케이씨씨, (주)아모레퍼시픽, 현대위아(주)가 각각 '국세 일천억원 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액 납세의 탑' 수상 기업은 이들 4개로, 지난해 10개 기업이 수상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 지난해 제49회 납세자의 날에는 삼성전자(주)가 '국세 삼조사천억원 탑'을 수상했으며, 삼성디스플레이(주)가 '국세 사천억원 탑', 삼성중공업(주)과 롯데쇼핑(주)이 '국세 삼천억원 탑', (주)이마트·(주)KB국민카드·동부화재해상보험(주)·한국타이어(주)·오비맥주(주)·네파(주)가 각각 '국세 일천억원 탑'을 수상했다.
국세청은 제50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한 납세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24명을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했다. '아름다운 납세자 상'은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면서도 '기부', '봉사',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거나 근로자들과 혼연일체가 돼 경영위기를 극복하는 등 사회적 귀감이 되는 납세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다음은 2016년 아름다운 납세자 명단. 신원타일 이상락 경호빌딩 강예석 (주)탐나모 고인순 김법환치과의원 김법환 모아치과병원 김 선 (주)지이씨일렉트로닉스 김용이 세미기업(주) 김재동 (주)아모르컨벤션웨딩 김종태 김박내과 박경식 박약국 박명식 (주)육육걸즈 박예나 백석세무회계사무소 백 석 사랑모아마취통증의학과 백승희 제너럴바이오(주) 서정훈 유일금속 설필수 실크로드 송림가 송희순 우일음료(주) 이민재 (주)장연다이아몬드관광호텔 정분옥 (주)동화에너지 정완철 차태현(연예인) 대덕기공(주) 최해상 (주)네브레이코리아 한상권 홍경표내과의원 홍경표 (주)대덕주류상사 황재길
국세청은 제50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한 납세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24명을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했다. '아름다운 납세자 상'은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면서도 '기부', '봉사',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거나 근로자들과 혼연일체가 돼 경영위기를 극복하는 등 사회적 귀감이 되는 납세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다음은 2016년 아름다운 납세자 명단. 신원타일 이상락 경호빌딩 강예석 (주)탐나모 고인순 김법환치과의원 김법환 모아치과병원 김 선 (주)지이씨일렉트로닉스 김용이 세미기업(주) 김재동 (주)아모르컨벤션웨딩 김종태 김박내과 박경식 박약국 박명식 (주)육육걸즈 박예나 백석세무회계사무소 백 석 사랑모아마취통증의학과 백승희 제너럴바이오(주) 서정훈 유일금속 설필수 실크로드 송림가 송희순 우일음료(주) 이민재 (주)장연다이아몬드관광호텔 정분옥 (주)동화에너지 정완철 차태현(연예인) 대덕기공(주) 최해상 (주)네브레이코리아 한상권 홍경표내과의원 홍경표 (주)대덕주류상사 황재길
대부업법, 기촉법, 서민금융생활지원법 등 주요 금융개혁 법안을 포함한 20개 금융법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금융위원회는 3일 대다수 금융개혁법안은 정무위 의결 내용대로 통과됐으며, 전자증권법, 자본시장법 등은 법사위 심사 과정에서 법체계간 조화 등을 위해 일부 자구가 수정됐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하위법규 정비 등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한편, 금융개혁 법안 중 이번 회기내 통과되지 않은 자본시장법과 은행법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입법추진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 통과 금융법안 주요내용 연번 법률명 주 요 내 용 1 대부업법 ▪대부업자 및 여신금융기관의 법정 최고금리를 종전연 34.9% → 연 27.9%로 인하 ▪규제공백 기간중 체결된 계약에 대해서는 법 시행일 이후 연 34.9% 최고 금리를 소급 적용 2 기업 구조조정 촉진법 ▪한시법으로 재입법(∼’18.6.30) ▪기촉법 적용대상・참여범위 확대*, 구조조정시 기업 및 소수채권자 의견 반영 강화 등 제도 개선 * (적용대상) 총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기업(대기업) → ‘모든’ 기업(중소기업 포함) * (참여범위) 채권금
금융위원회는 은행법 및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조건부자본증권 발행의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금융사고 예방 및 내부통제를 강화한 은행법 개정안을 지난 2014년 10월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동안 수차례 법안소위 논의를 거쳐 통합・조정한 대안이 국회 정무위 의결을 거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다. 은행법 개정안 주요내용은, 우선 조건부자본증권 발행의 법적근거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조건부자본증권은 예정된 사유(trigger event)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상각(상각형)되거나 은행·지주회사의 보통주로 전환(전환형)되는 사채를 말한다. 은행법상 조건부자본증권의 유형을 상각형, 은행주식 전환형, 은행지주회사주식 전환형 3가지로 구분하고, 비상장법인인 은행의 조건부자본증권 발행근거를 명확히 했다. '은행지주회사주식 전환형'은 상장법인인 은행지주회사가 비상장법인인 은행을 100% 완전 지배하는 경우에만 발행 가능하도록 했다. 개정안은 또 불건전 영업행위금지 등 내부통제를 강화했다. 은행 및 임직원이 예금자 보호·신용질서 유지·은행의 건전경영을 저해하는 불건전영업행위를 하지 않도록 명시한 것이다. 불건전영업행위는 ▷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난해 10월말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선보인 '임페리얼 네온(Imperial Neon)'이 출시 100일 만에 36만병 판매 돌파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임페리얼 네온의 인기 요인으로 알코올 함량 40도의 정통 스카치 위스키 원액 그대로 완벽한 블렌딩을 통해 만들어낸 부드러운 풍미를 꼽았다. 특히 스카치 위스키 고유의 품질을 지키면서도 한층 더 부드러운 맛을 표현해 편안한 목 넘김을 선호하는 영남권 소비자의 취향을 제대로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또 동급의 무연산 경쟁 제품 대비 판매가를 낮춰 가격의 투명성을 높인 것도 주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는 "임페리얼 네온의 빠른 성장에는 품질 좋은 원액과 완벽한 블렌딩으로 만들어낸 '부드러움',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 정책의 투명성이 뒷받침됐다"면서 "이같은 진정성 있는 마케팅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결과라고 보여진다"고 말했다. 임페리얼 네온은 지난 10월 부드러운 위스키에 대한 수요가 많은 영남지역에 첫 선을 보인 이래 한달 만에 16만병을 돌파하였으며 판매가는 대형마트 기준 2만5천500원으로 동급 경쟁제품 대비 13% 낮은 가격이다.
지난해 과일 맛 소주 열풍을 일으킨 '순하리'가 미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2일 롯데주류에 따르면, 지난 1월 마켓 테스트를 위해 미국 LA와 콜로라도 지역에 선보인 순하리가 큰 호응을 얻자 3월부터 미국 수출을 본격화했다. 2월말까지 미국에만 약 9천600C/S가 수출됐으며, 수출이 본격화되는 3월까지의 실적을 포함하면 1/4분기 미국 수출 물량은 1만5천C/S가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순하리는 LA와 콜로라도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3월초 시카고, 휴스턴, 뉴욕, 워싱턴, 라스베가스 등에도 현지 대리상을 통해 입고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미국 현지 시장에서 '순하리'가 과일 소주의 원조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만큼 더욱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마케팅을 통해 확고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며 "판매지역은 시카고 휴스턴, 뉴욕 등으로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부터 꾸준히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국 시장과 현재 마켓 테스트 중인 말레이시아, 대만, 캐나다 등으로의 수출국 확대도 진행 중이다.
금융감독원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공인회계사회 등과 함께 총 5회에 걸쳐 '2016년 외부감사제도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직접 외부감사인 선임 및 지정제도 등 외부감사 제도 전반에 대한 안내 및 관련 유의사항을 설명한다. ●교육일정 및 장소 구분 지역 일시 장소 1차 서울 2016. 3. 8 (화) 대한상공회의소 2차 부산 2016. 3. 11 (금) 부산상공회의소 3차 광주 2016. 3. 24 (목) 광주상공회의소 4차 울산 2016. 3. 30 (수) 울산상공회의소 5차 서울 2016. 4. 1 (금) 한국공인회계사회 1차 교육은 오는 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차는 오는 11일 부산상공회의소, 3차는 오는 24일 광주상공회의소, 4차는 오는 30일 울산상공회의소, 5차는 내달 1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각각 열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해당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금융감독원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공인회계사회 등과 함께 총 5회에 걸쳐 '2016년 외부감사제도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직접 외부감사인 선임 및 지정제도 등 외부감사 제도 전반에 대한 안내 및 관련 유의사항을 설명한다. ●교육일정 및 장소 구분 지역 일시 장소 1차 서울 2016. 3. 8 (화) 대한상공회의소 2차 부산 2016. 3. 11 (금) 부산상공회의소 3차 광주 2016. 3. 24 (목) 광주상공회의소 4차 울산 2016. 3. 30 (수) 울산상공회의소 5차 서울 2016. 4. 1 (금) 한국공인회계사회 1차 교육은 오는 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차는 오는 11일 부산상공회의소, 3차는 오는 24일 광주상공회의소, 4차는 오는 30일 울산상공회의소, 5차는 내달 1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각각 열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해당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앞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무역보험공사의 2급 이상 임직원은 의무적으로 재산등록을 해야 하고, 취업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26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법률 개정에 직무회피제도가 새로 도입됨에 따라 회피해야 하는 직무의 범위를 구체화했다. 직무회피제도는 백지신탁한 주식이 매각되지 않는 경우 해당 주식과 관련한 업무를 맡을 수 없도록 규정한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백지신탁한 의무자는 해당 주식이 모두 매각될 때까지 주식을 발행한 기업과 관련한 수사·검사, 인·허가, 조세 부과·징수, 공사·물품의 계약 등의 직무와 이를 지휘·감독하는 직무에 관여할 수 없다. 또 백지신탁한 주식을 매각한 경우, 이에 대한 공개 절차를 구체화해 주식백지신탁 제도의 투명성을 높였다. 백지신탁한 주식이 모두 처분되면 1주일 내에 이를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에 통보하고,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처분 사실을 1개월 이내에 관보와 공보에 공개토록 한 것이다. 신규재산등록자 등에게도 사전에 금융·부동산 정보가 제공되면서 등록의무자 등이 금융·부동산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절차도 구체화했다. 신규임용·승진·퇴
2015년 12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세 신고를 앞두고 서울지방국세청이 사전 성실신고안내대상을 전년보다 5% 가량 늘리는 등 사전 신고지도를 강화하고 나섰다. 26일 서울지방국세청에 따르면, 다음달말 법인세 신고납부 마감을 앞두고 전체 신고대상법인의 약 15%에 대해 신고전 안내자료를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신고대상법인의 10%에 대해 성실신고자료를 사전 안내했다. 성실신고 안내자료에는 다양한 사항이 포함됐다. 유형별로 법인 신용카드 사적사용 혐의금액, 지출증명 미수취 혐의 검토 금액, 접대비 계상여부 검토가 필요한 상품권 구입 금액, 대표이사 가족 등 특수관계자 인건비 검토대상 자료, 특수관계자간 부당내부거래자료 등이 법인들에게 제공됐다. 또 승강기 유지보수업체의 협회 신고 건수, 자료상과 거래한 내역, 국외 원천소득 수취 내역, 3개 사업연도의 접대비·기부금·공제감면 신고현황, 당해연도의 부가가치세 매출·매입 신고현황, 세금계산서 불일치자료 등도 안내자료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임원에게 퇴직금을 지급한 법인, 정부출연금을 받은 법인, 해외에서 법인 신용카드를 사용한 법인, 특허권을 취득한 법인, 상표권 사용료 적정 계상 여부 검토 법인, 업종평균 소득율에 미달
박동열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세무조사 대상 기업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26일 박 전 청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청장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이던 지난 2010년 임경묵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이사장으로부터 ‘땅값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건설업체 대표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그러나 박 전 청장이 청탁을 받고 해당기업을 표적 세무조사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한국세무사고시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구재이<사진> 세무사가 한국조세연구포럼 차기학회장에 선임됐다. 최근 개최된 한국조세연구포럼의 제16차 정기총회에서 2017년 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임기 1년의 차기학회장을 맡게 된 것. 구재이 세무사는 현재 경기 이천에서 '세무법인 굿택스'를 경영하고 있으며, 세무대학세무사회 부회장, 참여연대 조세개혁센터 부소장, 한국세무사회 연구이사, 한국세무학회·한국조세연구포럼 부회장, 이천지역세무사회장을 지내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조세연구포럼(학회장·심충진)은 조세분야에 대한 이론적 소양과 실무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세법학·조세정책학·세무행정학·세무회계학·국제조세 등의 학제간 교류 및 조사·연구를 통해 조세학문의 발전을 촉진하고 조세제도·세무행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다.
한국세무법인협회는 내달 4일 서울 강남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임원진을 새로 선출할 예정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지난 23일 서울시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와 세무인턴제도 도입·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2] '세무인턴제도'는 세무관련 전공 대학생이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에서 요청하는 조세약자를 직접 찾아가서 세무고충을 청취한 후 그 내용을 전달하면 공인회계사가 상담해 주는 제도로 오는 3월부터 시행된다. 세무인턴제도를 통해 고충상담을 받는 '조세약자'는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서울시 소재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협동조합, 서울시내 소재하는 전통시장내 영세 소·상공인, 서울신기술창업센터 및 각 대학교 등에서 육성하는 창업예정기업 등이 있다. '세무인턴제도'의 운영을 살펴보면, 먼저 조세약자를 방문해 고충을 청취하는 자는 서울시립대 세무학과에 재학 중이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졸업생으로서 '세무인턴'이라 하고 총 50명 내외로 구성된다. 이어 조세약자로부터 청취한 내용을 토대로 조세약자와 직접적인 상담을 하는 자는 세무전문지식을 보유한 공인회계사로서 '멘토세무사'로 칭한다. 조세약자에 대해서는 창업과 관련한 사업자등록증 개설, 등록면허세 및 법인 등기요령 등을 상담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