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세 신고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방국세청이 이번 신고때 법인들이 반드시 검토해야 하거나 유의해야 할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책자로 정리·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법인세 신고 때가 되면 본청의 신고관리방향에 대한 보도자료를 비롯해 600페이지가 넘는 '법인세 신고안내' 책자, 세무서별 간담회 자료 등 무수히 많은 신고관련 자료들이 제공되는데, 법인사업자와 세무대리인들이 반드시 챙겨야 할 사항들만 추려내 100여 페이지 책자로 제작함으로써 휴대성과 활용성을 높인 정보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것. '2016년 법인세 신고시 유의할 사항<사진>'으로 명명된 이 소책자는, 금년도 국세청의 법인세 신고지원 방향 소개를 시작으로 ▷법인세 신고서 작성시 검토할 사항 ▷법인세 신고시 유의할 사항 ▷법인세 사후검증 주요 추징사례 ▷2015 사업연도에 적용할 주요 개정세법 ▷중소기업에 대한 주요 조세지원 제도 ▷비영리법인 법인세 신고 안내 ▷미신고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도 순으로 구성됐다. 법인세 신고서 작성시 검토할 사항에서는 이월결손금 공제 적정 여부 등 기본적인 검토사항에서부터 자본금·적립금 조정 명세서 검토, 부가가치세와
금융감독원은 8일 민병현 前기획조정국장과 류찬우 前은행감독국장을 부원장보에 임명했다. 부원장보 임기는 2019년 3월까지 3년이다. 민병현 부원장보는 금융투자 감독․검사 업무를, 류찬우 부원장보는 비은행 감독․검사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민병현 부원장보는 1962년생으로 금감원 조사연구국·증권검사1국·회계감독2국 팀장·기업공시국 부국장·금융투자감독국장 등을 지냈다. 류찬우 부원장보는 1964년생으로 금감원 은행검사1국 팀장·일반은행검사국 팀장·저축은행검사국장·거시감독국장 등을 거쳤다. 금감원은 이번 부원장보 임명으로 당면 핵심과제 및 금융개혁이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교수 이종탁 임채룡 오는 6월 차기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가 다자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7일 세무사계에 따르면, 차기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전에 전·현 회직자 3명이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경교수·이종탁·임채룡<이하 가나다 순> 세무사가 주인공으로, 지난해 연말까지는 이종탁·임채룡 세무사의 2파전이 유력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올해 들어 판도가 3파전으로 바뀌는 모양새다. 이종탁·임채룡 세무사는 회원 보수교육 등에 얼굴을 내보이는 등 세무사들 사이에서 출마가 이미 기정사실화 돼 있다. 경교수, 이종탁, 임채룡 세무사는 세무사계에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경교수 세무사는 한국세무사고시회장과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이종탁 세무사는 세무대학세무사회장을 지냈고 현재 서울세무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임채룡 세무사는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지냈고 현재 한국세무사회 대외전략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경교수 세무사는 최근 "주변 세무사들로부터 서울세무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라는 권유를 많이 받고 있다"면서 "세무사회를 위해 봉사해 볼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국민들이 애호하는 술(酒類)은 무엇일까? 또 지금과 50년 전에는 주로 어떤 술을 마셨을까? 7일 국세청이 개청 50주년을 맞아 공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이 애호하는 술은 '막걸리'에서 '맥주'로 점차 변화했다. 지금으로부터 50년전인 1966년, 주류의 전체 출고량은 73만7천㎘였다. 이 중 탁주가 73.7%(54만3천㎘)를 차지해 가장 사랑받는 주류였다. 다음으로 희석식소주 14.0%(10만3천㎘), 맥주 5.9%(4만4천㎘), 청주 1.9%(1만4천㎘) 순이었다. 약 50년 후인 2014년, 주류의 전체 출고량은 370만1천㎘로서 5배 증가했다. 특히 맥주가 58.7%(217만3천㎘)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희석식소주 25.9%(95만8천 ㎘), 탁주 11.6%(43만1천 ㎘) 순이었다. 1966년 4위였던 청주는 1만9천㎘로, 5천㎘ 증가하는데 그쳤다. 맥주는 올림픽이 열린 1988년 102만3천㎘의 출고량을 기록하며 국민들이 가장 애호하는 술로 등극했고, 50년 동안 49.9배 증가했다. 희석식 소주도 1990년 70만2천㎘를 출고해 탁주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으며, 그 후 저도소주의 출시로 꾸준히 출고량이 증가했다. 탁
정부가 지난 7년 동안 지급한 근로장려금이 총 4조2천646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세청이 개청 50주년을 맞아 공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저소득 근로자의 근로의욕 장려를 위해 아시아 최초로 지난 2009년 실시한 근로장려금제도는 7년 동안 총 4조2천646억원을 지급했다. 근로장려금 지급금액은 2009년 4천537억원에서 2015년 1조217억원으로 2.3배 증가했다. 지급가구도 2009년 59만1천가구에서 2015년 123만3천가구로 2.1배 증가했다. 1가구당 평균 지급금액은 76만8천원에서 82만9천원으로 7.9% 상승했다. 근로장려세제(EITC)는 일하는 빈곤층(Working Poor)의 근로유인을 제고하고 실질소득을 지원하기 위한 환급형 세액공제제도다.
경기남부지역 종합주류도매업사업자들이 올 한해 주류업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오정석)는 4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베르사이유홀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2] 오정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997년부터 18년 동안 지속돼 오던 T/O제를 도매사 매출에서 지역매출로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매년 다수의 신규면허 허가로 인한 피해를 줄인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 회장은 올해 '새로운 도약'을 위해 ▶면허권 사수 ▶생존가격 준수 ▶회원사의 재무건전성 제고 ▶공병수수료와 운임비 인상 등을 강력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소비세계 조사관들과 함께 참석한 차희규 중부지방국세청 소비세계장은 격려사를 통해 "주류업계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납세와 주류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기남부협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세청은 내구소비재 자정 결의 등 주류도매업체의 자율적인 정화노력에 대해서는 세무간섭을 최소화하면서 적극적으로 응원하겠지만, 지입차량 운영, 가짜 무자료 주류 불법 유통 등 법과 질서를 위반하는 불성실 업체는 끝까지 추적조사해 주
세무법인 다솔(대표이사․안수남)은 지난 3일 다솔 본점에서 코리아에셋투자증권(대표이사․기동호)과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2] 세무법인 다솔과 코리아에셋투자증권과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M&A 및 영업양수도 주선,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자 물색 및 유치업무,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 관련 금융자문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중소벤처기업의 사업구조 재편과 관련한 자문업무, 중소벤처기업의 세무관련 자문업무, 중소벤처기업의 신규사업진출시 사업타당성 검토를 위한 조사분석업무 등에서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세무법인 다솔은 지난 2012년 각 조세분야에서 Top으로 활약하고 있는 세무사들이 의기투합해 '전문성과 네트워크'라는 핵심가치를 기치로 설립됐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손윤<사진> 세무법인 오늘 대표이사가 한국세무법인협회 새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세무법인협회는 지난 4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사파이어룸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 협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이사, 송동복 광교세무법인 대표이사 등 세무법인 대표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만장일치로 손윤 세무사를 차기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손윤 신임 회장은 "역대 회장들께서 다져놓은 초석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면서 "한국세무법인 협회를 더욱더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윤 세무사는 국세공무원 출신으로 국세청 재직시 국세청·서울청 감사반장, 국세청 대변인실, 서울청 조사1국 국제조사팀장,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등을 지냈으며, 현재 역삼지역세무사회장을 맡고 있다.
전국적으로 기온이 대폭 올라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4일, 수도권 소재 세무사계 리더 70여명이 합동 체육대회로 화합을 다졌다. 서울․중부지방세무사회는 이날 경기 성남 청계산 옛골 인근 한 야외 족구장에서 임원 합동 체육대회를 열었다. [사진2] 합동 체육대회는 서울․중부세무사회가 본회를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총 7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본회에서는 백운찬 회장을 비롯해 한헌춘.김종환 부회장, 김형상.유영조 감사, 최원두 윤리위원장, 김관균 연수이사, 이선성 연구이사, 송만영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서울세무사회에서는 김상철 회장을 비롯해 이종탁 부회장, 박병용 연구이사, 이신애 국제이사, 손경식 업무이사, 박내천 홍보이사, 장보원 홍보위원장, 신목근 정화위원장, 윤정기 감리위원장, 이규형 남대문지역회장, 나길식 구로지역회장, 김장수 양천지역회장, 김중우 금천지역회장, 송근섭 성동지역회장, 손윤 역삼지역회장, 이원응 삼성지역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3] 중부세무사회에서는 정범식 회장을 비롯해 최훈.이금주 부회장, 박현규 총무이사, 천혜영 연수이사, 송재원 연구이사, 김성주 업무이사, 변종화 국제이사, 김주택 정화위원장, 황
'납세자의 날'이 올해로 50돌을 맞는다. 더불어 국세청 개청도 50주년이 됐다. 지난 50년 동안 국세청은 국가재정 확보라는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세금징수 대상인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시행했다. 올해 국세청은 신속하고 편리한 납세자 권리구제에 포커스를 맞춘 대책들을 내놨다. 납세자가 신속하게 권리구제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재조사 결정을 최소화하고 영상진술을 확대하는 한편 모바일을 통한 권리보호요청 신청제와 같은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공표했다. 납세자의 날 5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국세청이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조명해 본다. ■납세자 권익보호 전환점-'납세자보호담당관' 신설 납세자 보호제도의 전환점은 국세청이 '제2의 개청'을 선언한 1999년으로 볼 수 있다. 조직기구표 상에 처음으로 '납세자'라는 단어가 쓰였다. 당시 국세청은 전국의 99개 세무서에 과장급인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신설했다. 조직이 신설되자 '조직 속의 야당이다' '무료 변호사다' 등 여러 수식어가 붙었다.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조직이다. 납세자보호담당관에게는 세무조사 중지 명령권, 과세처분 중지 명령권, 직권시정 요구권
송파세무서(서장·김기복)는 3일 세무서 강당에서 모범납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1]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김명자 보우실업 대표를 1일 명예세무서장에, 오정현 세무사를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에 각각 위촉해 하루 동안 일선 세정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주)후니드 김경수 대표에게 국무총리표창을, 주영섬유 옥철수 대표와 (주)동양엠피 표병구 대표에게 각각 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수여했다. 엘앤에이취팜 이화종 대표, (주)페트로산업 김형순 대표에게는 국세청장표창, 정원기기 정규호 대표와 대원산업 심재명 대표, 신우산업 노창석 대표에게는 각각 서울지방국세청장표창을 수여했다. 이밖에 (주)홀인원골프랜드 이금화 대표, 이알텍(주) 조현제 대표, 세미텍코퍼레이션 이공필 대표에게는 각각 송파세무서장표창을 수여했다.
마포세무서(서장·이인기)는 3일 1층 강당에서 '제50회 납세자의 날' 및 '국세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해 모범납세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1]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이재흥 (주)에코밸리 대표를 1일 명예세무서장에, 노한진 세무사를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에 각각 위촉해 하루 동안 일선 세정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모범납세자 17명, 세정협조자 3명과 유공공무원 1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제50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민원봉사실을 방문한 33번째 납세자와 50번째 납세자에게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하고 민원봉사실을 방문한 민원인에게 손거울을 제공하는 축하이벤트도 가졌다.
역삼세무서(서장·이현규)는 3일 세무서 2층 강당에서 모범납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1]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이학용 (주)정안전기 대표를 1일 명예세무서장에, 이창우 세무사(이창우 세무회계사무소)를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에 각각 위촉해 하루 동안 일선 세정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주)큰길 신성수 대표, 김영모과자점 최순옥 대표, (주)금화피에스시 송기영 대표에게 각각 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두원이에프씨(주) 박광섭 대표와 한경실 세무사, 서울안과의원 박창현 대표에게 각각 국세청장표창을 수여했다. 김용현 세무사와 (주)섹터디자인 박명종 대표, (주)람다무역 문기숙 대표, 케이제이나노테크(주) 이명희 대표에게는 각각 서울지방국세청장표창을 수여했다. 이밖에 명운산업개발(주) 김강학 대표, 마스트인더스트리즈파이스트리미티드 황희원 대표, 한국플라워 이향란 대표에게는 각각 역삼세무서장표창을 수여했다.
잠실세무서(서장·유재준)는 3일 세무서 강당에서 모범납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1]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김영환 (주)벽제외식산업개발 대표를 1일 명예세무서장에, 송정아 세무사(으뜸세무회계사무소)를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에 위촉해 하루 동안 일선 세정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시스앤시스(주) 조경수 대표와 강동고려의원 유시원 대표에게 각각 기획재정부장관표창과 국세청장표창을 수여하는 등 모범납세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건아정보기술(주) 심광호 대표에게 국세청장표창, (주)현우테크 오현식 대표에 서울지방국세청장표창, (주)모노링크 이세현 대표에 잠실세무서장표창, 에스지메디칼(주) 오세문 대표에 잠실세무서장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김완일 세무법인 가나 대표세무사가 제50회 납세자의 날에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3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세정협조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은 것. [사진2] 김완일 세무사는 그동안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조세개혁위원회, 국세예규심사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불합리한 세제 및 세무행정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 특히 국세청 비상장주식평가심의위원회 위원으로서 비상장주식 평가제도의 합리적인 개선과 시가 평가 및 적용에 대해 자문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공정한 과세가 이뤄지도록 힘을 보탰다. 또한 서울지방국세청과 강동·송파세무서의 국세심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납세자에게 부과된 억울한 세금을 시정하는 등 납세자 권익보호에 노력했으며, 잠실세무서 납세자보호위원장을 맡아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기여했다. 법제처 국민법제관으로 위촉돼 입법예고된 세법에 대한 개선을 건의하거나, 국회입법조사처 조사분석지원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세법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되기 전에 사전분석을 통해 올바른 입법이 되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김 세무사는 상속·증여세 실무편람 등 다양한 저술활동을 통해서도 세제 및 세정발전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