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문가단체 사상 처음으로 '창업세무사학교'를 개설해 제1기 '청년세무사학교'를 성공리에 운영한 한국세무사고시회가 제2기 청년세무사학교를 연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구재이)는 오는 28~29일 고려대학교 CJ법학관 베리타스홀에서 제2기 청년세무사학교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제2기 청년세무사학교에서는 1기 때와 마찬가지로 '명예세무사승계제'도 시범 실시된다. 2기 청년세무사학교 참가 대상은 4월 현재 미개업 회원 및 개업 후 5년 미만 고시회원이다. 정원은 100명으로 한정했으며,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2기 청년세무사학교 커리큘럼은 '창업학 개론'을 시작으로 경리아웃소싱, 고객확보 및 관리전략 등 실전전략, 멘토링, 특강 등으로 짜여졌다. '청년세무사학교'는 미개업 청년 세무사를 위한 창업 예비 학교로, 선배·동료 세무사들의 사업노하우와 사무실·고객관리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청년세무사들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해 처음 문을 열었다. 또한 원로-청년세무사간 결연을 통해 원로세무사에게는 명예와 품위를 유지시키고, 청년세무사에게는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케 하는 '명예세무사승계제'에 대해서도 28일 설명회 및 참여신청을 받는다. ○제2기 청년
금융기관이 대손상각할 수 있는 채권의 범위가 확대된다. 금융감독원은 11일 금융회사의 대손인정 대상채권 범위를 확대해 금융회사가 부실채권을 조기에 상각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금융기관채권대손인정업무세칙을 개정키로 했다. 금융회사는 '금융기관채권대손인정업무세칙(이하 대손세칙)'에서 정한 채권이 자산건전성 분류기준에 따라 '추정손실'로 분류된 때에는 이를 상각처리한다. 이번 대손세칙 개정으로 대손인정 대상채권의 범위가 확대된다. 은행의 경우에는 대손인정 대상채권 추가 항목에 사모사채와 미수금, 미수수익이 추가된다. 또 투자매매업자 또는 투자중개업자의 경우는 장기대여금, 대출금 항목이 추가되고, 상호저축은행은 할부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는 미수금, 미수수익, 해지운용리스채권 항목이 추가된다. 부동산신탁업자는 미수수익, 농·수·산림·신협조합중앙회는 대출금, 가지급금, 신용카드채권 항목이 추가된다. 이와 함께 금융회사가 부실채권의 조기상각을 통해 건전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자체상각금액한도를 5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상향조정키로 했다. 대손인정 대상채권 범위 확대로 부실채권의 추가 상각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자체상각금액한도의 상향조정으로 금융감독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8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와 함께 국제 공공부문 회계이슈를 파악하고, 한국 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공공부문 라운드테이블을 나인트리컨벤션 광화문에서 공동 개최했다.[사진2]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국제회계사연맹 국제공공부문회계연구위원회(IFAC IPSASB)의 前위원장인 안드레아스 버그만(Andreas Bergmann) 박사의 방한을 기해 마련됐으며 국내 공공부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는 한국 정부 부문 발생주의 국가회계 도입과 재정통계 산출 현황 및 향후 과제에 관해 발표했으며, 버그만 박사는 건전한 정부 재정관리를 위한 회계정보의 유용성 사례발표를 하는 등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공공부문 회계 및 재정 관리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공유되고, 앞으로 이 분야의 연구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조사와 종합주류도매업자간 빈 술병 회수비용인 취급수수료 인상 협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전체 빈 술병의 67% 이상을 회수하고 있는 종합주류도매업자들이 2009년 이후 7년째 동결되고 있는 취급수수료가 현실화되지 않을 경우 회수를 중단하겠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회장·오정석)는 8일 빈용기보증금제도가 운영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취급수수료는 2009년 병당 3원 인상 이후 7년간 동결돼 실비수준에도 못미치는 수수료로는 더 이상 회수가 힘드므로 조속한 시일 내에 현실화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현재 취급수수료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과 동법 시행규칙에 따라 빈용기 재사용 생산자와 도매업자가 빈용기의 운반과 보관에 드는 비용을 합의해 결정하고 금액을 유통지원센터에 통보하도록 돼 있다. ◆종합주류도매업자-"최소 소주병 23원, 맥주병 26원으로 인상돼야"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물가인상과 최저임금 인상률을 감안해 취급수수료는 최소 소주병 23원, 맥주병 26원으로 인상돼야 한다는 게 종합주류도매사업자들의 요구다. 주류도매업자들은 "그동안 낮은 취급수수료에도 불구하고 유흥음식점용은 100% 회수해 반납하고 있고
임페리얼은 8일 위스키 제품들이 다양해짐에 따라 스카치위스키의 가치를 소비자들이 제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숫자를 활용해 스카치위스키의 가치를 알려 나가는데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사진2] 위스키 원액을 베이스로 하는 저도 위스키나 기타 주류 등 다양한 제품들이 등장함에 따라 각 제품의 특성에 맞는 정보의 제공과 이를 바탕으로 한 투명한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스카치위스키 하면 가장 의미 있는 숫자가 '40'이라는 알코올 도수다. 스카치위스키협회에 따르면 40%의 알코올 도수는 스카치위스키의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도수라는 설명이다. 때문에 협회에서는 40% 알코올 함량을 지킨 제품만이 '스카치'란 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스카치위스키가 오랜 기간 최고의 품질을 갖춘 위스키로 손꼽히는 이유는 40도의 알코올 도수를 기본으로 하되 숙성, 병입 등 생산 과정 전반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치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임페리얼은 '올해의 디스틸러(Distiller of the year)'를 다수 수상한 세계 최고의 블랜디드·몰트 위스키 생산기업인 시바스 브라더스(Chivas Brothers)사
롯데주류(대표·이재혁)는 특별 기획 캐주얼 와인 'L 와인(L Wine,사진)' 3종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2만병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L 와인은 제품 출시 이후 30초에 1병씩 판매되며 초기 물량이 완판되는 등 베스트 셀링 와인으로 등극했다. 750ml 1병당 6천900원의 가격 대비 훌륭한 품질로 와인 초보자들은 물론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L 와인은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혼술족'의 데일리 와인으로 자리 잡고,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레이블로 20~30대 젊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등 국내 와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주류는 지난해 12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와인'을 모토로 칠레를 대표하는 와인 산지인 센트럴 벨리에서 생산한 카버네 소비뇽, 메를로, 샤도네 등의 L 와인 3종을 선보였다. 레이블 전면을 장식한 'L(엘)'은 'Legend(전설)'의 약자로 스페인 점령 시절, 와이너리에 몸을 숨기며 칠레 독립을 위해 싸웠던 독립투사들의 전설적인 사건을 담았으며 롯데주류는 이번 'L 와인' 판매를 통해 국내 와인 대중화에 앞장
양도소득세가 과세되는 대주주에 해당되는 친족의 범위가 축소됐다. 또 1세대 1주택 비과세 특례가 적용되는 귀농주택 요건이 완화됐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 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귀농인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세대 1주택 비과세 특례가 적용되는 귀농주택 요건을 완화했다. 1세대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특례가 적용되는 귀농주택의 범위를 종전에는 1천 제곱미터 이상의 농지를 이미 소유하고 있는 자가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로 한정했지만, 1천 제곱미터 이상의 농지를 소유하기 전 1년 이내에 해당 농지의 소재지에 있는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에도 해당 주택을 귀농주택의 범위에 포함했다. 또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범위를 축소했다. 종전에는 양도소득세가 과세되는 대주주에 해당되는 친족의 범위에 6촌 이내 혈족 및 4촌 이내 인척을 포함시켰다. 그러나 앞으로는 주주 1인 및 특수관계에 있는 자의 소유주식 비율 합계가 해당법인의 다른 주주 1인 및 특수관계에 있는 자의 소유주식 비율 합계와 비교해 해당 법인에서 최대가 아닌 경우에는 대주주 범위에 직계존비속은 포함하되 6촌 이내 혈족 및 4촌 이내 인척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사업자등록증명 등 국세 민원증명을 전국 지자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세청은 6일 지자체의 무인민원발급기와 연계한 국세증명 무인발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했다. 이 서비스는 국세청과 행자부, 지자체가 협력해 13종의 국세민원증명을 구청 등 지자체 무인발급기에서 발급해 주는 것이다. 대상 민원 증명은 사업자등록증명, 휴업사실증명, 폐업사실증명, 납세증명, 납세사실증명, 소득금액증명,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부가가치세면세사업자수입금액증명, 표준재무제표증명, 연금보험료 등 소득·세액공제확인서, 사업자단위과세적용종된사업장증명, 모범납세자증명 등 13종이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민원인들은 보다 손쉽게 국세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어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국세청은 일선세무서의 민원관련 업무를 일정 수준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세청은 관련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8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신규 상장 법인의 지분 공시 위반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신규 상장법인 지분공시 위반사례는 총 19건이었다. 2013년과 2014년의 지분공시 위반사례는 각각 37건과 38건이었다. 금감원은 신규 상장법인 주주 및 임원 등의 지분공시 현황을 사업보고서와 대조하는 방식으로 일제 점검을 벌인 결과, 최근 3년간 지분 공시 위반으로 조치받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신규 상장법인 지분공시 위반사례는 '5% 보고'와 '임원·주요주주보고'와 관련한 것이다. 신고 상장시에는 보유 주식 수량에 변동이 없더라도 5% 보고 및 임원·주요주주 보고의무가 발생한다. 이에 따라 주권 비상장법인이 상장된 경우, 상장일에 보고의무가 발생하므로 주주 등은 보유 주식 수량에 변동이 없더라도 상장일로부터 5일 이내에 5% 보고 또는 임원·주요주주 보고를 해야 한다. 5% 보고시에는 특별관계자 보유 주식을 포함해야 한다. 특수관계인(배우자 등 일정 범위 내 친족, 30% 이상 출자기업 및 그 임원) 및 공동보유자(주식 공동취득자)는 특별관계자에 해당하며, 5% 보고시 특별관계자 보유 주식 등도 포함해야 하는 것이
㈜롯데아사히주류(공동대표·김태환 사장, 아사이 히로시 부사장)는 오동훈<사진> 영업부문장을 상무보로 승진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오동훈 상무보는 1994년 롯데칠성음료 공채 34기로 입사해 주류 기획관리, 대구·북서울지점장을 거쳐 2008년 롯데아사히주류 경영기획부장으로 보임됐다. 이후 약 8년여 동안 롯데아사히주류의 경영기획과 영업부문을 도맡아 오며 비즈니스 확장에 힘써왔다. 오동훈 영업부문장 상무보는 "롯데아사히주류는 창립 이래 꾸준한 성장을 이루며 국내 수입맥주 시장의 활기를 불어넣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면서 "향후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하고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며 더욱 회사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동훈 상무보 약력 ▷1967년생 ▷대구고, 중앙대 법학과 졸업 ▷(주)롯데칠성음료 공채 34기 입사 ▷(주)롯데칠성음료 주류기획관리팀 ▷(주)롯데칠성음료 주류 대구지점장, 북서울지점장 ▷(주)롯데아사히주류 경영기획부 부장 ▷(주)롯데아사히주류 영업부문장
공사 입찰에 개입해 경쟁회사 과세자료를 특정업체에 넘겨준 국세공무원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형사1부는 전 의정부세무서 김모 조사관을 뇌물수수 혐의로, 두모 전 조사관을 제3차 뇌물취득 혐의로, 경찰공무원 엄모씨를 알선뇌물수수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김모 전 조사관은 2014년 경기북부지역 전기공사 입찰 과정에서 1순위 경쟁회사의 과세자료를 특정업체에 넘겨 이 업체가 낙찰 받는데 도움을 준 대가로 총 1억8천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경찰공무원 엄모씨는 지난해 김씨 등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자 경찰에 수사 편의를 청탁하는 대가로 김씨에게 총 1천200만원을 받은 혐의, 두모 전 조사관은 김씨에게 돈을 받아 엄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잠실세무서는 4일 세무서 강당에서 제4대 김상윤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1] 김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별도의 공식적인 취임사 없이 직원 모두가 개인에게 부여된 현안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항상 즐겁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자와 직원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상윤 서장은 1964년 대구 출신으로 홍익대 사범대학부속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왔으며, 행시42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그동안 부산진세무서 납세지원과장, 고양·역삼·서대문·금천세무서, 국세청 감찰담당관실, 서울청 조사2국2과, 국세청 개인납세국 소득세과, 안동세무서장, 서울청 조사2국2과장, 세종연구소 파견, 서울청 개인납세2과장 등을 지냈다.
세무사사무소의 극심한 직원인력난 해소를 위해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상철)가 서울특별시(시장·박원순)와 손잡고 여섯번째 세무인력양성 교육을 시작했다.[사진2] 서울지방세무사회는 4일 서울 용산 한남동 소재 중부기술교육원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주관한 '세무회계 인력양성 무료교육(전산세무회계)' 2016년 제1기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수강생 40명이 참여했으며 6월17일까지 하루 5시간씩 주 5회, 총 250시간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회계·세법의 기본 원리와 회계정보처리에 필요한 이론 및 실무위주로, 세무사사무소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짜여졌다. 교육과목은 소득세, 부가가치세, 법인세, 재무회계, 원가관리, 4대보험, 지방세 등이며 서울세무사회 연수전문 세무사들이 이론 및 전산 실습을 강의한다. 김상철 회장을 대신한 인사말에서 이종탁 부회장은 "교육생 모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서울회에서 회원사무소 채용을 독려하는 등 적극 나서서 돕겠다"면서 "유능한 세무사 강사들과 함께 희망을 키워 세무사업계에서 소중한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 충실히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개강식에는 서울회에서 이종탁
송파세무서는 4일 세무서 강당에서 제27대 최영준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1] 최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별도의 공식적인 취임사 없이 직원들에게 따뜻하면서도 엄정한 세정을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조직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세무서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최영준 서장은 1968년 전북 순창 출신으로 행시44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연세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나왔으며, 군산세무서 납세지원과장, 이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중부청 조사2국2과, 국세청 혁신기획관실, 서울청 조사4국3과1계장, 서울청 조사1국1과, 국세청 조사국 조사1과, 영월세무서장, 대법원 파견, 서울청 운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지난해 1년 동안 수행한 조세실무에 관한 연구결과를 정리해 '조세심판 실무가이드', '건물신축 세무가이드' 등 총 8종의 연구보고서를 발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하는 연구보고서는 실무현장에서 곧바로 참고할 수 있도록 조세불복절차, 심판청구서 작성요령, 건물신축 단계별 세무이슈 등이 체계적으로 담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회계사회는 세무대리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공인회계사들이 보다 차별화된 세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세법, 조세실무, 조세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안영균 상근연구부회장은 "이번 8종의 연구보고서는 공인회계사 뿐만 아니라 기업의 실무자에게도 많은 보탬이 되리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세법에 산재해 있는 '불확정 개념'에 대한 해석사례를 정리해 시리즈로 발간하는 등 회원들에게 실무에 보다 더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조세연구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발간한 연구보고서 전문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http://www.kicpa.or.kr)의 'KICPA전문정보(연구보고서)'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달 중에 회원 및 일반인의 신청을 받아 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