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시장에 새로 진출하는 신규 세무사나 자신의 전문성을 알리고 싶은 기존 세무사들을 위해 '전문세무사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종탁<사진> 세무사(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는 26일 세무대학세무사회 주최 조세포럼에서 '전문세무사제도 도입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 주제발표를 통해 전문세무사제도의 도입을 주장했다. '전문세무사제도'는 의사의 전문의제도, 변호사의 전문분야 등록제도와 같이 일정 요건을 충족한 세무사를 대상으로 특정 세무분야의 전문성을 세무사회 차원에서 인증해 주고 이를 통해 질높은 서비스 제공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자는 내용이다. 이종탁 세무사는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는 신규 세무사의 경우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기존 세무사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분야를 전문화하고 실력을 배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고 제도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문세무사제도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전문세무사제도는 세무사회에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되, 인증할 전문분야는 양도, 상속.증여, 국제조세, 세무조사, 조세불복, 중소기업관리, 금융 회계 아웃소싱, 합병 분할, 컨설팅, 성년후견인, 고용산재보험으로
내달 2015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기간이 도래하면서 성실신고확인 대상사업자에 대한 세무대리인들의 철저한 확인작업이 요구되고 있다. 25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종소세 신고와 관련해 일선관서별로 성실신고확인대상자에 대해 중점 신고관리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성실신고확인제도는 사업자의 장부기장 내용의 정확성 여부 등을 세무대리인에게 확인받은 후 신고하게 하는 제도로, 기준수입금액 하향으로 2014년 귀속부터 대상자가 확대됐다. 2015년 귀속 신고와 관련해 성실신고확인 대상사업자는 14만여명으로 예상된다. 국세청은 이번 성실신고확인 대상사업자에 대해 세무대리인들에게 신중한 확인서 작성을 요청할 예정이며, 부실하게 확인한 세무대리인에 대해서는 징계 등 엄정한 조치를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지난해 신고 때도 성실신고확인대상임에도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은 사업자에 대해서는 사후검증 및 세무조사 대상자로 우선 선정했으며, 성실신고확인서를 제출했더라도 부실하게 확인한 세무대리인에 대해서는 직무정지 등 엄정 징계조치했다. 한편 최근 3년새 성실신고확인제도와 관련해 불성실 확인으로 인한 세무대리인 징계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 불성실 확인으로 인한 세무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이태야)는 오는 28일 한국세무사회관 6층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여성세무사들에게 시의적절한 수익모델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상속세 특강을 진행한 후, 뒤이어 정기총회 본행사를 개최한다. 상속세 특강은 고경희 세무사가 '상속·증여세의 핵심 Tax Planning'을 주제로 진행한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25일 한국 위스키 시장을 이끌어온 대표 브랜드 임페리얼에서 최근 선보인 신제품 '임페리얼 네온(Imperial Neon)'을 전국 대형마트에 확대 판매한다고 밝혔다. 임페리얼 네온은 정통 스카치위스키로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순한 위스키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부드러운 스카치위스키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말 출시한 제품이다. 스카치위스키의 기준인 40%의 알코올 함량은 그대로 유지하되, 원액의 품질과 임페리얼의 블렌딩 기술 노하우로 탄생된 한층 부드러운 풍미가 일품으로 출시 6개월 만에 55만병 이상이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임페리얼 네온이 무연산 제품임을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이를 가격에 반영한 부분도 주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품 판매가는 대형마트 기준 2만5천500원으로 12연산급 위스키를 표방하고 있는 무연산의 경쟁 제품들에 비해 최대 13% 낮은 것이 특징이다. 임페리얼 네온은 이마트, 홈플러스 전국 매장 및 롯데마트 주요 매장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내달 2015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기간이 도래하면서 성실신고확인 대상사업자에 대한 세무대리인들의 철저한 확인작업이 요구되고 있다. 25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종소세 신고와 관련해 일선관서별로 성실신고확인대상자에 대해 중점 신고관리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성실신고확인제도는 사업자의 장부기장 내용의 정확성 여부 등을 세무대리인에게 확인받은 후 신고하게 하는 제도로, 기준수입금액 하향으로 2014년 귀속부터 대상자가 확대됐다. 2015년 귀속 신고와 관련해 성실신고확인 대상사업자는 14만여명으로 예상된다. 국세청은 이번 성실신고확인 대상사업자에 대해 세무대리인들에게 신중한 확인서 작성을 요청할 예정이며, 부실하게 확인한 세무대리인에 대해서는 징계 등 엄정한 조치를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지난해 신고 때도 성실신고확인대상임에도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은 사업자에 대해서는 사후검증 및 세무조사 대상자로 우선 선정했으며, 성실신고확인서를 제출했더라도 부실하게 확인한 세무대리인에 대해서는 직무정지 등 엄정 징계조치했다. 한편 최근 3년새 성실신고확인제도와 관련해 불성실 확인으로 인한 세무대리인 징계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 불성실 확인으로 인한 세무대
내달 2015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기간이 도래하면서 성실신고확인 대상사업자에 대한 세무대리인들의 철저한 확인작업이 요구되고 있다. 25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종소세 신고와 관련해 일선관서별로 성실신고확인대상자에 대해 중점 신고관리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성실신고확인제도는 사업자의 장부기장 내용의 정확성 여부 등을 세무대리인에게 확인받은 후 신고하게 하는 제도로, 기준수입금액 하향으로 2014년 귀속부터 대상자가 확대됐다. 2015년 귀속 신고와 관련해 성실신고확인 대상사업자는 14만여명으로 예상된다. 국세청은 이번 성실신고확인 대상사업자에 대해 세무대리인들에게 신중한 확인서 작성을 요청할 예정이며, 부실하게 확인한 세무대리인에 대해서는 징계 등 엄정한 조치를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지난해 신고 때도 성실신고확인대상임에도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은 사업자에 대해서는 사후검증 및 세무조사 대상자로 우선 선정했으며, 성실신고확인서를 제출했더라도 부실하게 확인한 세무대리인에 대해서는 직무정지 등 엄정 징계조치했다. 한편 최근 3년새 성실신고확인제도와 관련해 불성실 확인으로 인한 세무대리인 징계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 불성실 확인으로 인한 세무대
세무조사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업체 대표에게서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김모 전 대구지방국세청 조사국장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는 22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모 전 대구지방국세청 조사국장에게 징역 3년과 벌금 5천만원, 추징금 4천500만원을 선고했다. 김모 전 조사국장은 대구지역 한 세무서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집무실로 찾아온 제조업체 대표 A씨로부터 세무조사로 힘드니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5만원권 지폐 1천장이 든 가방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재판과정에서 뇌물로 받은 돈이 5천만원이 아니라 4천500만원이라고 주장했고, 재판부는 재판과정에서 김모씨의 주장을 받아들여 추징금 액수를 정했다.
한국세무사회의 '4.19 징계'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종로지역세무사회장을 맡고 있는 장한철 세무사는 22일 한국세무사회관 1층에서 이사회 징계 처분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피켓 시위를 벌였다. [사진3] 장 세무사는 이날 '징계가 화합인가? 무책임·食言 백운찬 회장 사퇴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회관 1층 현관 입구에서 항의 시위를 했다. 그는 7명의 징계대상자 각각 사안의 경중이 있는데 일률적으로 ‘회원권리정지 1년’이라는 동일한 징계를 내린 것만 봐도 이번 징계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상철)는 21일 2층 회의실에서 6월 임원선거와 관련해 첫 선거관리위원회를 소집했다. 이날 선관위 회의에서는 신목근 정화위원장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호선했으며, 임원선거 일정 등을 논의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5월5일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고, 5월10일 임원 선거 공고를 한다. 또 5월15일부터 17일까지 후보자등록을 실시하고, 후보자등록 후 곧바로 기호추첨을 갖기로 했다. 정기총회 및 투표일인 6월14일 코엑스에서 소견발표와 투·개표가 진행된다.
한국세무사회의 '4.19 징계' 사태와 관련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련의 징계 과정과 절차가 부당하게 이뤄졌다는 당시 선관위원의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종로지역세무사회장을 맡고 있는 장한철 세무사는 21일 이번 징계 확정과 관련해 "윤리위원 선임부터가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사와 윤리위원은 새로 선출된 회장의 제청에 의해 총회에서 선임토록 돼 있다"면서 "그런데 회의진행상 당선된 회장이 추후 선임해 회원들에게 보고하겠다고 해 위임해 줬으니 당연히 회원들에게 공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본회에서 윤리위원 명단을 회원에게 공지한 사실이 없으니, 현재의 윤리위원은 적법한 절차에 의거 선임․임명되지 않았고, 따라서 윤리위원회도 적법하게 구성되지 않았으므로 윤리위 징계의결은 당연히 무효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리위원이 공개되지 않으면 회칙상 제척 및 기피 신청을 할 수 없다는 점을 들며 공개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장 세무사에 따르면, 본회 홈페이지를 통해 윤리위원 명단 공개를 요청했으나 세무사회는 관례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세무사는 또한 "현 윤리위원의 구성을 분석해 보면 84% 이상을 직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21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2016 XBRL Korea Conference'를 개최했다. [사진2] 이번 콘퍼런스는 XBRL 글로벌 트렌드, XBRL Data 사용 현황, XBRL Data 미래 잠재적 활용 가치 등 'Big Data, AI & XBRL' 등을 주제로 열렸다.[사진3]
국민들이 야구장이나 가정에서 술을 좀 더 손쉽게 구입해 마실 수 있도록 정부가 관련규제를 풀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야구장에서 생맥주를 파는 '야구보이', 주류소매점에서 와인을 택배로 배달하는 서비스 등에 대해 당국이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가 논란이 거세지자 국세청이 이를 전면 허용키로 했다. 국세청 소비세과 관계자는 21일 "식약처가 야구장 전체를 영업장으로 본다고 해석함에 따라 국세청은 식약처 해석에 의거해 '맥주보이'를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민건강과 건전한 주류유통질서를 책임져야 할 정부가 술을 구입·음용하기 쉽도록 규제를 푸는 것은 쉽사리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우선 야구장에서 생맥주를 팔 때 사실상 미성년자를 구분해 내기 어려운 실정이다. 결국 청소년 음주 문제를 정부가 방치하겠다는 것으로 밖에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야구장 '맥주보이'를 허용하는 것을 계기로 축구장·농구장 '맥주보이'로 논란이 확산될 우려가 없지 않다. '와인 택배' 허용 문제도 간단치가 않다. 국세청 소비세과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매장을 찾아가 와인을 구매한 경우에 한해 판매자가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부터 우선 허용키로 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21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2016 XBRL Korea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XBRL 글로벌 트렌드, XBRL Data 사용 현황, XBRL Data 미래 잠재적 활용 가치 등 'Big Data, AI & XBRL' 등을 주제로 열린다. ▷미국의 SEC XBRL 구축사례(Eric E. Cohen, PwC U.S) ▷미국의 XBRL Data 활용사례(Miclos 교수, Rutgers Univ.) 등 국내외 회계 전문가의 주제 발표가 있으며, XBRL 국내 적용에 관한 패널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XBRL이 기업회계문서의 표준으로 확산되면 Big Data로 활용해 분식회계 감시 등 기업 재무정보의 신뢰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한국XBRL본부는 지난 2003년 7월23일 한국에서의 XBRL보급 및 전파를 위해 발족, XBRL Taxonomy의 개발과 전파를 통해 회계 정보의 통일화, 투명성 제고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은 기업 비즈니스 리포트에서 복잡한
100억대 전기 고압 공사 입찰에 개입해 경쟁회사의 과세자료를 특정회사에 넘겨준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 전 의정부세무서 조사관에 대한 재판이 본격 시작됐다. 의정부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19일 김모씨 등 다섯 명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인원은 모두 다섯 명으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 전 의정부세무서 조사관을 비롯해 제3자뇌물취득 혐의를 받고 있는 두모 의정부세무서 조사관, 역시 제3자뇌물취득 혐의를 받고 있는 노모 중부지방국세청 조사관, 알선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경찰관 엄모씨, 장모씨(개인정보보호법위반 등)다. 김모씨는 지난 2014년 경기북부지역 고압공사 입찰과정에서 1순위 경쟁사의 과세자료를 특정업체에 넘겨 이 업체가 낙찰 받는데 도움을 준 대가 등으로 1억8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엄모씨는 지난해 김모씨 등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자 경찰 담당팀에 수사편의를 청탁하는 대가로 김모씨로부터 1천200만원을 받은 혐의, 두모씨는 김모씨에게 돈을 받아 엄모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았다. 이날 재판에서는 공소사실에 대한 인정여부 등에 대한 심문이 진행
롯데주류(대표·이재혁)는 '클라우드' 출시 2주년과 독일의 맥주 제조법령인 맥주순수령 공표 500주년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로 시작하는 이벤트는 주류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메신저 전용 클라우드 이모티콘 서비스. 롯데주류는 모바일 메신저 사용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고 사용자 중 80%가 대화의 재미를 위해 이모티콘을 사용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클라우드를 알리기 위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이모티콘은 총 16개로 클라우드의 공식 캐릭터를 활용해 '최고', '사랑해', '여유', '축하', '슬픔' 등의 감정표현과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를 표현한 '건배', '회식', '모임제안' 등 재미요소가 가득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모티콘은 네이버 밴드 스티커샵에서 4월18일부터 5월1일까지 2주간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며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두 번째 이벤트로 4월20일부터 클라우드를 즐겨 마시는 소비자에게 맛있는 안주를 제공하는 '맥주 순수령 파티, 비어스테이션이 쏜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클라우드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lou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