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를 대량 보유하고 있는 공공기관들에 대해 행정자치부가 개인정보 관리실태 일제점검에 나선다. 행정자치부는 국민의 건강, 재산, 신용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대량 보유한 1,865개 기관에 대해 개인정보 관리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자부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4월~11월)'에 이은 공공기관 개인정보에 대한 종합점검으로, 오·남용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으로는 1,865개 공공기관(국가행정 345개, 지자체 529개, 교육 685개, 공사·공단 306개)에서 운영하는 모든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이 해당되며, 총 1만1,028개의 시스템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점검 순서는 온라인을 통해 오는 4일까지 각 기관의 자율점검 후, 11월 중 중앙부처 및 광역시도의 산하기관 확인점검이 실시된다. 이어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개인정보노출 모니터링 결과 반복 ▷대량노출 및 개인정보 대량 보유기관 등을 감안해 중앙부처, 광역시도, 기초자치단체, 중앙부처 산하기관, 지방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행자부의 현장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공공기관 직원의 개인정보 오·남용
지난 10월 31일 정부가 발표한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기존에 발표한 내용들이 대부분으로 책임 회피용 발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2일 이언주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정부의 발표가 경영위기에 몰려 있는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으로는 턱 없이 부족하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정부의 방안은 우선 2020년까지 공공선박 250척 이상의 발주를 추진, 11.2조원을 지원해 조선 3사의 경영을 현상 유지시키겠다는 것과 중장기적으로 R&D 및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 투자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아울러 정부는 취약한 설계능력을 보강하고 핵심기자재의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해 20년까지 민관에서 향후 5년간 약 7,5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이 의원은 "맥킨지에 의하면 한국 주력선종의 ‘16~20년 발주량은 과거 5년의 34%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빅3사의 구조조정이 미흡한 상황에서 공공선박 조기발주 등으로 조선 3사에게 어느 정도 지원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또한 "기술 투자 성과는 단시일내 성과를 내기가 어렵고, 실증단계를 거쳐 사업화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전문기술 인력을 6,600여명 양성하겠
강서세무서(서장 한숙향)는 지난 달 22일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직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추계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사진1]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직원들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시간이었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가족까지 참석해,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날 체육대회의 종합 우승으로는 운영·재산·법인세과의 연합팀이, 준우승은 개인납세2과가 각각 차지했다. 강서서 관계자는 "특히, 이번 행사는 주말인 토요일에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참석했다"며 "체육대회를 통해 더 끈끈해진 동료애를 바탕으로 즐겁게 근무하는 강서세무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서세무서는 이 같은 정기적인 체육행사 외에도, 근무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호회 활동을 통한 탁구, 족구 등의 체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대기업집단의 수가 지난달 28개에서 27개로 감소했고, 소속회사 수는 1,128개로 지난달에 비해 13개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 정보를 공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기업집단 현대는 현대상선, 현대증권 등 주요 계열사의 계열제외로 인해 지난 10월 20일자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기업집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현대의 모든 소속회사(지정제외 12개사, 계열제외 3개사 등 총15개사)가 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에서 제외됐다. 11월 1일 기준 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는 총 1,128개로 지난달(1,141개)에 비해 13개사(편입 8개사, 제외 21개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에스, 효성, 씨제이 등 8개 집단은 총 8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지에스는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경북그린에너지센터㈜를 지분취득을 통해, 효성은 자동차도소매업을 영위하는 효성프리미어모터스㈜를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씨제이는 영화·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제작업을 영위하는 ㈜케이피제이를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그 외 엘지, 엘에스, 미래에셋
지난 10월 31일 정부가 발표한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기존에 발표한 내용들이 대부분으로 책임 회피용 발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2일 이언주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정부의 발표가 경영위기에 몰려 있는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으로는 턱 없이 부족하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정부의 방안은 우선 2020년까지 공공선박 250척 이상의 발주를 추진, 11.2조원을 지원해 조선 3사의 경영을 현상 유지시키겠다는 것과 중장기적으로 R&D 및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 투자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취약한 설계능력을 보강하고 핵심기자재의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해 20년까지 민관에서 향후 5년간 약 7,5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 의원은 "맥킨지에 의하면 한국 주력선종의 ‘16~20년 발주량은 과거 5년의 34%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빅3사의 구조조정이 미흡한 상황에서 공공선박 조기발주 등으로 조선 3사에게 어느 정도 지원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기술 투자 성과는 단시일내 성과를 내기가 어렵고, 실증단계를 거쳐 사업화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전문기술 인력을 6,600여명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지방세 체납액 전국 징수율 1위를 차지했다. [사진2] 1일 완도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와 전라남도가 지방세수 확충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주관하고 있는 '과년도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에서 지방세 체납액 10억6천900만원 중 10억2천만원을 정리해, 이월체납액 대비 95.4%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군은 전라남도 책정 정리목표액인 3억4천300만원보다 6억7천700만원을 더 징수한 것으로 297.4%의 징수율을 올렸다. 이는 전라남도는 물론 전국 징수율 1위(종합평가 2위)에 달하는 성과로, 완도군에는 이번 징수율 1위 달성으로 5천350만원의 시책추진보전금이 주어졌다. 또한, 완도군은 지난 1월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추진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3천만원의 시책추진보전금을 받아 올해에만 8천300만원의 재정 수입을 올리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에 올린 성과는 군 전체 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온 성과이다"면서 "앞으로도 납세자들이 성실히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정위가 밀어내기 등 대리점법을 위반하는 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산정 및 부과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규정한 고시를 마련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리점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마련해 다음달 17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오는 12월 23일 시행예정인 대리점법 및 그 시행령이 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산정·부과와 관련해 공정위가 고시로 정하도록 위임한 세부사항들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시 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위반행위 시 부당성, 대리점이 입은 피해정도, 전체 대리점 수 대비 피해 대리점 수의 비율 등을 고려해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 ▷중대한 위반행위 ▷중대성이 약한 위반행위의 3단계로 중대성을 정하도록 했다. 위반행위의 중대성 판단이 완료된 후 단계별 부과기준율로는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 60~80%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 40~60% 중대성이 약한 위반행위의 경우 20~40% 범위 내에서 부과기준율을 정해야 한다. 또한 정액 기준금액에 대해서는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4억~5억원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 2~4억원 ▷중대성이 약한 위반행위의 경우 5백만~
저소득층을 위해 월세 세액공제 대상의 소득기준을 하향 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주현 의원(국민의당.사진)은 지난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정부는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한 월세 임차인의 지원을 강화하고, 임대소득을 파악하기 위해 월세 세액공제를 신설 및 확대해오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저소득층의 경우 과세미달자로 분류돼 공제받을 수 있는 세금이 없기 때문에 월세 세액공제 혜택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반면, 비싼 월세에 살고 있는 고액연봉자들은 세액공제 한도만큼 세금을 감면 받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월세 세액공제 대상의 기준을 연간 급여 7천만원 이하에서 5천 5백만원 이하로, 종합소득과세표준 계산 시 합산하는 종합소득금액을 6천만원 이하에서 4천5백만원 이하로 하향 조정하도록 했다. 박 의원은 "월세 세액공제의 하향 조정을 통해 서민·중산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라는 본래의 정책취지를 실현하고자 한다"라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저소득층을 위해 월세 세액공제 대상의 소득기준을 하향 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주현 의원(국민의당.사진)은 지난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정부는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한 월세 임차인의 지원을 강화하고, 임대소득을 파악하기 위해 월세 세액공제를 신설 및 확대해오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저소득층의 경우 과세미달자로 분류돼 공제받을 수 있는 세금이 없기 때문에 월세 세액공제 혜택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반면, 비싼 월세에 살고 있는 고액연봉자들은 세액공제 한도만큼 세금을 감면 받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월세 세액공제 대상의 기준을 연간 급여 7천만원 이하에서 5천 5백만원 이하로, 종합소득과세표준 계산 시 합산하는 종합소득금액을 6천만원 이하에서 4천5백만원 이하로 하향 조정하도록 했다. 박 의원은 "월세 세액공제의 하향 조정을 통해 서민·중산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라는 본래의 정책취지를 실현하고자 한다"라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 폐업 또는 등록취소·말소된 상조업체는 총 9곳으로 문을 닫는 상조업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비정상화의 정상화 과제 추진의 일환으로 2016년도 3/4분기 중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의 변경된 주요정보 현황을 28일 공개했다. 해당 기간 중 등록사항이 변경된 업체는 27개사이며, 총 33건의 변경사항이 발생했다. 부도·폐업, 등록취소·말소 및 신규 등록 관련 변경사항으로는 9개 업체가 선불식 할부거래업을 폐업하거나 등록취소·말소 됐으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9개사)과 같은 수치이다. 선불식 할부거래업을 폐업한 업체는 1개사(㈜궁전실버), 등록취소된 업체는 4개사(이희정웨딩㈜, ㈜베누스, 나라라이프㈜, 행운라이프㈜), 등록말소된 업체도 4개사(㈜국민상조, ㈜상조법인좋은라이프㈜, 대전상조㈜, ㈜예드림라이프)이며, 모두 피해보상이 진행 중이거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기간 중 신규로 등록한 업체는 없으며, 지난해 4분기부터 신규 등록 실적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업계의 전반적인 성장정체 및 업종 내 수익성의 악화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자본금 및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에 대해서는
올해 국가직 5급(기술)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제2차 합격자 105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인사혁신처는 28일 2016년도 국가직 5급(기술) 공개경쟁채용시험 제2차 시험 합격자 105명의 명단을 사이버 국가고시센터(http://gosi.go.kr)에 발표했다. 지난 8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치러진 이번 시험은 총 473명(전국모집 424명, 지역모집 49명)이 응시해 5.6 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제2차 시험 합격자의 평균점수는 78.65점으로 지난해 75.66점 보다 2.99점 상승했으며, 직렬별 합격선 중 일반토목(제주)이 84점으로 가장 높았고 일반수산이 51.04로 가장 낮았다. 이번해 처음 시행된 정보보호 직류의 합격선은 63.90점이었으며, 여성 합격자는 총 15명(14.3%)으로 지난해(15명, 14.4%)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2세로 지난해(26.7세)에 비해 0.5세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4세부터 27세가 55명(52.4%)으로 가장 많았고, 28세에서 32세 29명(27.6%), 20세부터 23세 18명(17.1%), 33세 이상 3명(2.9%)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 및 양성평등채용목표제
한국회계학회는 27일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 강당에서 '회계투명성 향상을 위한 회계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계투명성 향상을 위한 회계제도 개선방안' 공청회는 한국회계학회가 주최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포스코가 후원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손성규 한국회계학회 회장의 인사말과 송인만 성균관대 교수의 '회계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 후 기업·감사·감독분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각 분과별 발표로는 윤승준 한양여대 교수가 기업분과에 대해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 ▷감사 및 감사위원회 기능강화 ▷내부고발 활성화 유도 등의 내용을, 정석우 고려대 교수는 감사분과에 대해 ▷감사인 선임제도 개선 ▷감사보수 개선 ▷감사환경 개선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감독분과에 대해서는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가 ▷회계감리제도 강화 ▷현행 품질관리 감리제도 개선 ▷감사인 등록제 도입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각 분과별 발표가 이뤄진 후에는 토론자로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 시간이 마련됐다. 김성남 한영회계법인 부대표는 "감사인 선임제도에 대해 30년 이상 유지돼 왔던 선임제도에는 상당히 큰 결함이 있다"면서 "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시 전역에서 체납차량 및 대포차 등에 대한 일제 단속이 실시된다. 서울시는 서울경찰청과 합동으로 28일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서울시 전역에서 자동차세 2회 이상, 자동차과태료 30만원 이상의 체납차량 및 대포차 등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물론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도 포함해 실시하는 것으로, 상반기에 이어 각종 체납차량에 대한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범죄에 악용되는 대포차량의 강제견인을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 38세금조사관 및 25개 자치구 세무공무원 297명과 서울시·자치부 교통지도부서 단속공무원 53명, 서울지방경찰청 교통경찰관 70명, 한국도로공사 10명 등 총 430명의 단속인력이 동원됐다. 또 번호판인식시스템 장착차량 60대, 견인차 25대, 순찰차 35대 등 단속관련차량 총 120대를 집중 배치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견인활동을 펼친다. 특히 8개 주요지점 고정단속과 시 전역 이동단속을 병행 실시하고, 서울지방경찰청과 각 경찰서 소속 교통경찰공무원 70명이 시·구 공무원 350명과 25개조를 편성해 서울시내 전 지역을 단속
지난해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을 위해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을 이용한 근로자는 1,195만명으로, ‘14년에 비해 50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27일 조기공개한 2016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5년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을 이용한 근로자는 총 1,195만명으로 매년 3%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2]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 이용자 수는 ‘11년 979만3천명에서 ’12년 1천49만9천명으로 처음 1천만명대를 넘어선 이후 ‘13년 1천103만6천명, ’14년 1천144만6천명, 올해 1,195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사용자의 연령대로는 30대 이상이 374만8천명(31.4%)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335만3천명(28.1%), 50대 219만2천명(18.3%)가 그 뒤를 이었다.
고소득자에게 혜택이 집중되고 있는 비과세·감면 법안을 개정하기 위한 방안이 추진된다. 박주현 의원(국민의당.사진)은 저출산·고령화와 양극화 해소를 위한 국민 중심세제 운영, 조세 정의와 공평과세 실현, 세입기반 확충을 목표로 한 소득세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6건을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번 세법 개정안은 사회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목적 없이 연장되고 있는 조세감면을 축소하고 고소득자에게 혜택이 집중되는 세제지원을 정비해 조세형평성 확보 및 안정적 세입기반을 확충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출산이나 고령화, 빈부 격차의 심화 및 구조화 등 개인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확장적 재정정책의 필요성이 절실해지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세수 확보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의된 6건의 개정안 중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으로는 ▷소기업·소상공인 공제 부금(노란우산공제)에 대한 소득 공제 기준 신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대한비과세 혜택 기준 하향 조정 ▷월세세액공제의 소득 기준 하향 조정 ▷상호금융기관 출자금의 비과세 대상 조합원으로 한정 등 4건이 발의됐다. 소